책추천 썸네일형 리스트형 회복탄력성 -김주환저 과연 어떠한 사람이 소통능력이 뒤어난 사람인가? 소통능력이라고 하면 흔히 말을 청산유수로 번지르르하게 잘하는 사람을 생각하게 된다. 또는 농담과 재치로 남을 잘 웃기는 사람을 떠올리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주로 언어지능에 관련된 것으로 소통능력의 극히 일부에 불고하며 본질적인 요소도 아니다. 소통능력은 인간관계와 설득의 능력이다. 그러한 능력이 뛰어난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은 인간관계가 원만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또 좋은 평판을 얻는다. 소통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인간성 좋고, 왠지 같이 있고 싶고, 호감이 가고, 같이 일하고 싶은 그런 사람이다. 비록 말은 어눌하게 해도 호감을 주는 사람이라면 소통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다. 소통능력에는 감정이입과 상대방에 대한 배려의 능력, 감정지능,.. 더보기 스캇 펙의 거짓의 사람들 -스캇 펙 저 진짜 선한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자신의 성실과 성숙과 민감성을 저버리지 않는다. 품위란 삶의 하강기가 찾아와도 퇴행하지 않을 수 있는 능력, 고통에 직면하면서도 무뎌지지 않을 수 있는 능력, 극심한 고뇌를 겪으면서도 제자리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역량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언젠가 한 번 얘기했듯이"인간의 위대함을 재는 최선의 척도는 고난에 대처하는 역량일 것이다." 나는 너를 안다. 내가 너를 지었다. 나는 네가 어머니의 태속에 있을 때부터 너를 사랑했다. 너도 지금은 알고 있다시피 너는 나의 사랑을 버리고 도망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를 사랑한다. 네가 얼마나 멀리 도망갔든 그건 하나도 문제가 안 된다. 너에게 도망갈 힘을 준 것이 바로 나다. 그러나 결코 네가 아주 가게 하지는 않을 것.. 더보기 슬픔의 비의 -와카마쓰 에이스케 저 아무리 미세한 빛일지라도 놓치지 않을 것이다 안목을 기르기 위한 어둠 -이와사키 와타루, [빛] 어둠은 빛을 잃은 상태가 아니라 빛을 비추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다. 분명 우리는 어둠 속에서 가장 예민하게 빛을 감지한다. 여기서 말하는 빛은 용기와 같은 의미이며 동시에 희망이기도 하다. 용기와 희망은 인생의 사건들을 지칭하는 서로 다른 이름이다. 내면에서 용기를 감지한 사람이 거의 동시에 희망을 발견하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이 시집의 서문에서 이와사키는 진정한 희망이라고 부를 만한 것을 '절망 속'에서 찾았다고 말한다. 절망 속에서 찾아낸 희망, 번민 끝에 쥔 '이 순간'이 나에게는 최고의 시간이다.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 행복하다. -이와사키 와타루 이 글에 용기라는 글자는 없.. 더보기 자기만의 하늘을 가져라 -강판권 저 나무가 어릴 때와 어른으로 성장했을 때 줄기의 색깔을 바꾸는 것은 성장하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무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나무줄기가 무슨 색깔인지를 아는 게 중요하죠. 그런데 나무가 자신의 색깔을 찾기까지 적잖은 시간이 걸리듯이, 사람도 자기만의 색깔을 만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나는 나무가 자신이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면서 나만의 색깔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했지만 당장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그동안 자신의 색깔에 대해서 고민할 기회가 없었다는 뜻이죠. 나는 거의 40년 만에 나만의 색깔을 찾았지만 결코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인생은 곧 자신의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그러니 자신만의 색깔을 빨리 찾는 것보다 만들어 가는 과정 자체.. 더보기 같은 말도 듣기 좋게 -히데시마 후미카 저 그저 자신의 목소리가 듣기 싫다는 이유만으로는 회피하게 되면 무엇을 어떻게 고치면 좋을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발전이 없습니다. 먼저 자신의 목소리가 어떤지, 어떤 부분이 싫은지, 녹음해서 듣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문제점을 정리해야 합니다. '스스로 다시 듣지 않으면 자신의 목소리는 평생 알 수 없다.' 얼굴은 거울로 매일 봅니다. 휴대 전화로 반복해서 사진을 찍다 보면 표정에 따라 자신이 얼굴이 어떻게 보이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목소리는 골전도를 통해 고막에 전달되기 때문에 녹음해서 듣지 않으면 평생 자각하지 못합니다. 목소리를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예를 들어 스마트폰의 음성메모 기능을 활용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요? 5분이라도 고민할 시간이 있으면, 그 5분 동안 자신의 목소리를.. 더보기 외모는 자존감이다 -김주미 저 우리가 일생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는 집이다. 그런데 밖에 나갈 땐 깔끔하고 예쁜 옷을 입으면서, 집에서는 당연히 목이 늘어난 티셔츠나 무릎이 나온 트레이닝 바지, 부대 자루 같은 원피스, 김치 얼룩이 빠지지 않은 옷을 입는 사람이 많다.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괜찮다고 생각하는가? 나의 대답은 "NO"이다. 혼자 있을 때에도 옷차림은 나의 기분과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집에서 일지라도 옷을 허름하게 입고 있으면 자신이 초라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또 형편없는 차림으로 집에 오래 있다 보면 꾸미고 나가는 일이 무척 어색하고 귀찮게 느껴진다. 물론 오히는 하지 말길 바란다. 편안한 옷차림을 반대하는 게 아니라 집에 있는 동안에도 스스로를 매력적으로 느낄 만큼 예쁜 옷을 입어야 .. 더보기 진작 할 걸 그랬어 -김소영 저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세상에는 다양한 책이 존재한다. 책은 글쓴이를 닮았다. 글은 속일수 없는 유전자인가 보다. 따뜻함 부드러움 사랑스러움.. 책을 읽다 보면 저자의 마음을 만난다. 참 기분 좋은 일이다. 책을 보며 가보지 못한 곳을 여행한다. 책 읽는 매력은 은밀한 혁명처럼 조용히 다가온다. 이 책에는 다양한 책방의 모습을 보여준다. 책 읽는 즐거움에 책방 쇼핑의 즐거움을 더한다. 책방의 다채로운 모습이다. 기분좋은 여유로움이다. 고급스럽고 화려한 화분에 담긴 꽃이 아니라 자유롭게 피어있는 들꽃을 만난 기분듯 하다. 편안하고 아기자기하다. 책과 향기로운 차, 커피와 빵 한 조각, 그리고 음악... 편안함의 휴식을 느낀다. 분위기에 취하며 책으로 충전하는 기분이다. 책은 어떤 것과.. 더보기 작가의 책상 -질 크레멘츠 저 작가들의 책상을 보여주고 작가들의 짧은 글이 실렸다. 사진도 글도 멋스럽다. 책을 바라보며 슬그머니 미소짓는다. 책을 들처보며 작가들의 지적 모습에 매료되고 만다. 작가의 책상, 제목을 보는 순간 궁금증과 호기심이 발동한다. 흑백사진으로 사색하는 작가의 모습을 담아놓았다. 책상에서 고뇌하는 작가의 모습, 노트와 펜, 타자기.. 참 멋스럽다. 같은 듯 다른 느낌이다. 삶에 대한 고뇌와 행복을 찾아 나선 작가의 여행을 엿보며 창작하는 인간의 아름다움을 만난다. 책을 바라보고만 있어도 지적 자극이 된다. 나도 책상 앞에 있으면 이런 멋진 모습을 연출할 수 있을까? 타자기 앞에 앉아 있는 나의 모습을 내려다보는 상상도 해본다. 책을 읽기 전에 손으로 자꾸 만져보게 된다. 작가의 책상, 읽는 것보다 .. 더보기 행복은 가능한가 -최준식 저 자녀들에게 책을 읽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들이 좋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어린이책 읽기'보다 먼저 '부모들 책 읽기' 같은 모임이 결성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녀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의 변화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자녀는 하나부터 열까지 부모를 보고 배웁니다. 부모가 올곧은 마음을 유지하고 바른 행동을 하면 자녀는 알게 모르게 그 모습을 따라 하게 마련입니다. ...... 이 우주에서 우리는 우선 자신을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남이 먼저이고 그다음에 자신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을 위해 존재하라는 것은 절대로 이기적으로 살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 세상에 자기가 자기를 이하지 않으면 누가 자신을 위해 줄까요? 게다가 자신도 위할.. 더보기 글쓰기의 공중부양 -이외수 저 이외수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실전적 문장비법 글이란 쌀이다. 썰로 오해하지 않기 바란다. 쌀은 주식에 해당한다. 그러나 글은 육신의 쌀이 아니라 정신의 쌀이다. 그것으로 떡을 빚어서 독자들을 배부르게 만들거나 술을 빚어서 독자들을 취하게 만드는 것은 그대의 자유다. 그러나 어떤 음식을 만들든지 부패시키지 말고 발효시키는 이레 유념하라. 부패는 썩은 것이고 발효는 익은 것이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지 그대의 인품은 그대로 그대로 드러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글쓰기의 공중부양 -이외수 저 더보기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1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