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선물 -린드버그 저
책속글귀 바다의 선물 -린드버그 저 바다의 선물 저자인 린드버그는 여성의 삶과 생각, 삶을 통찰한듯하다. 공감 가는 부분이 많다. 해변, 소라고둥, 달고둥, 해돋이 조개, 굴조개, 배낙지조개, 몇 개의 조개, 해변을 떠나며. 바다의 요소로 목차를 구성했다. 여자의 인생을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돌아보게 한다. 여자는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짧은 한마디만큼이나 글도 깔끔하다. 잔잔한 영감을 주는 탁월한 문장을 만난다. 글쓰기에 대한 기록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게 만든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모든 것을 기록한다. 쓴다는 것은 곧 생각하는 것이며, 그것은 생활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다. 삶의 의미를 잡는 일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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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인문학 -전병근 저
책속글귀 궁극의 인문학 -전병근 저 아홉 명(이태수, 김대식, 유발 하라리, 주경철, 토마 피케티, 조너선 하이트, 김정운, 송길영, 정민)의 그물망처럼 얽히고설킨 이야기, 각자 다른 곳을 보고 있는 것 같지만, 그 시선을 따라가다보며 어느덧 한곳으로 모인다. 바로 인간 마음의 탐구이다. 인문학이라 할 수 있다. 인문학을 공부하는 방법은 어떤 것일까? 강연을 쫓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말로 커뮤니케이션, 대화, 토론을 통해서 이야기하는 문화라고 한다. 많은 사람이 아니라 몇몇 사람이 책 한 구절을 놓고 이야기 나누는 그림을 그려보니 미소 지어진다. "물론 과학도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지만 인문학이야말로 커뮤니케이션을 빼면 성립할 수 없습니다. 문학을 하는 사람은 필히 말하자면 수사학자가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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