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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책속글귀-2019년

바다의 선물 -린드버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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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글귀

 

바다의 선물   -린드버그 저


 

 

바다의 선물 저자인 린드버그는 여성의 삶과 생각, 삶을 통찰한듯하다. 공감 가는 부분이 많다.

해변, 소라고둥, 달고둥, 해돋이 조개, 굴조개, 배낙지조개, 몇 개의 조개, 해변을 떠나며.

​바다의 요소로 목차를 구성했다.

 

여자의 인생을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돌아보게 한다.

 

여자는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짧은 한마디만큼이나 글도 깔끔하다. 잔잔한 영감을 주는 탁월한 문장을 만난다.

글쓰기에 대한 기록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게 만든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모든 것을 기록한다. 쓴다는 것은 곧 생각하는 것이며, 그것은 생활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다. 삶의 의미를 잡는 일이기 때문이다."

-린드버그 여사

"나는 내 견해가 독특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처한 환경이 다르고 생각의 형태만 달랐지, 많은 여성들과 심지어 남성들까지도 본질적으로는 나와 똑같은 문제들에 부닥뜨리고 있었으며, 토론하고 우기고 그리하여 그럴싸한 해답을 찾아냈으면 하는데 몹시 굶주리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던 것이다."

 

목차를 따라가보자.

해변

해변에 대한 그녀의 통찰이 느껴진다. 잔잔함 속의 외침은 참을성이다. 전혀 움직이고 변할 것 같지 않은 해변을 통해 참을성인 바다의 가르침을 전한다.

 

욕심으로 안달하는 사람에게 베풀지 않는 바다. 참고 또 참으면 언젠가 바다는 넓은 광활함으로 우리를 포용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한다. 그녀의 관찰을 따라가 본다.

 

 

소라고둥

빈집 소라고둥, 껍질인 소라를 바라보며 느끼는 생각 우리도 가끔 집을 나간다. 소라의 텅 빈 집은 너무나 간결하다.

 

소라고둥을 보며 그녀의 인생 모습을 그려낸다. 눈에 띄는 단어는 내적 평화, 조화(정신적인 내적 조화를 뜻한다), 이 바램은 신의 은총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소라 집을 통해 간소화 정신, 소박한 생활을 만난다. 이는 필요 없는 것들을 벗어던지는 것이다.

 

의복인 경우 수선 작업시간이 줄어들고 어떤 옷을 입을까 고민하지 않게 된다. 옷을 벗어던짐으로써 허식마저도 벗어던진다.

내가 얼마나 많은 것을 가져야 살아갈 수 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적게 가지고도 살 수 있는가를 물을 것이다.

달고둥

여성은 구르는 바퀴의 축이다. 바퀴가 움직일 때 중심을 잡고 있는 축, 여성이 힘든 가사일을 하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것을 소홀히 한다.

 

자기만의 시간 고독한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음악이든 책이든 명상이든 혼자만의 시간이든 일이든 예술이든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반드시 자기 자신의 것이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어쩌면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굴조개

중년의 삶에 대한 이야기. 모든 껍데기를 벗어던져야 할 시가라고 한다. 경쟁에서 스스로 입었던 갑옷을 벗어던진다면 완전한 자기 회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육체적 싸움, 세속적인 야심, 물질적으로부터 해방되는 시기이다. 자기 자신을 살찌는 시기, 지성, 감성, 재능의 성장을 위한 해방이라고 한다.

 

의무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는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자신을 감싸고 있던 세계를 벗어던지고 더 자유로워지라는 메시지가 전해진다.

 

배낙지 조개

나무가 완전히 뿌리를 내려야 자라기 시작하듯, 어른이 되어야 성숙할 수 있다. 여자는 혼자 힘으로 어른이 되어야 한다. 경쟁에서 자유로워야 한다.

 

책의 마지막 구절이다.

"파도 소리가 나의 등 뒤에서 메아리친다. 인내-신념-관용, 하고 바다는 내게 가르쳐 준다. 단순화-고독-단속성..... 그러나 가보아야 할 해변은 이곳 외에도 많이 있다. 찾아내야 할 조개껍데기도 무척 많다. 이번은 단지 하나의 시작일 뿐이다."

곱씹을수록 맛을 느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된다.

 

바다의 선물 -린드버그 저

 

 

▶한줄 정리

"여자는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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