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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

사주 명리 인문학 -김동완 저 책속글귀 사주 명리 인문학 -김동완 저 책표지에서 찾은 글귀, "당신의 가장 좋은 점을 찾아내 꽃피울 수 있게 하는 것이 명리다." "사주 명리학을 비롯한 운명학이 사람의 미래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알아맞힐 수 있을까? 그러려면 사람의 삶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 백 퍼센트 결정되어 있어야 한다. 운명학은 우리네 삶이 일정 부분 결정되어 있더라도 바꿀 수 있다고 말하는 학문이다. 누구나 장점 하나쯤은 갖고 태어난다. 그것을 찾아내 꽃피울 수 있게 돕는 것이 명리다. 쓸모없는 풀이 없듯이 이 세상의 쓸모없는 사주팔자란 없다." ​ ​ ​ 살다 보면 어려운 시기를 만나게 된다. 어려운 때일수록 어딘가에 의지하고 싶다. 위기를 알아서 대비할 수도 있지만 몰라서 약이 되는 경우도 있다. 30대 시절 어두.. 더보기
오늘의 명언 8/23 ✔ 오늘의 명언 8/23 ​ "인생에서는 무더운 여름과 우울한 가을, 추운 겨울에도 이따금 봄이 찾아온다." ​ -막스 뮐러 더보기
마음속 글귀-우리는 다르지 않아 마음속 글귀 우리는 다르지 않아 ​ 어떤 글이 너의 가슴에 닿을 수 있을까? 어떤 표현이 너를 설레게 할 수 있을까? ​ 나도 힘들 때가 있으니, 너도 힘들 때가 있겠지. ​ 나도 힘날 때가 있으니, 너도 힘날 때가 있겠지. ​ 기쁠 때 함께 기쁘고, 슬플 때 함께 슬프면 좋겠어. ​ 아니야! 감정이 다른 것이 다행이야. ​ 내가 기쁠 때 네가 다운시켜주면 좋겠어. 내가 슬플 때 네가 업 시켜주면 좋겠어. 우리는 같은 감정을 가질 수 없어. 우리는 같은 감정을 가질 필요는 없어 ​ 그저 입장 바꿔 생각해 볼 수 있고, 공감할 수 있으면 괜찮아. ​ 네가 기쁠 때는 나의 기쁨을 생각하고, 네가 슬플 때는 나의 슬픔을 생각하면 돼. ​ 기쁜 일에 웃어줄 수 있고, 슬픈 일에 울어줄 수 있어. ​ 너와 나는 .. 더보기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3부, 물감 들이는 법) -정약용 지음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지음 3​부​ 둘째형님께 보낸 편지 형님께서는 깊이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上仲氏 물감 들이는 법 ​ 산골에서 산 지가 오래되어 시험삼아 풀잎이나 나무껍질을 채취해다가 즙을 내기도 하고 달이기도 하며 물을 들여보니, 오색(五色)이나 자색 녹색 외에도 이름지어 형용할 수 없는 여러 색깔이 배어나와 기이하고 아담하고 잔잔한 것이 매우 많았습니다. 요즈음 중국에서 나오는 비단이나 지폐의 색깔이 기이하고도 속기(俗氣)를 벗어난 것은 모두 평범한 풀이나 나무에서 뽑아낸 물감을 사용했기 때문임을 비로소 알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오색 외에는 오직 자색과 녹색 두가지만 있는 줄 알고 이것 외의 물색(物色)은 다 버리고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이른바 안동답답(安東沓沓)*이라는 것입.. 더보기
서평 글쓰기 특강 -김민영.황선애 지음 책속글귀 서평 글쓰기 특강 -김민영.황선애 지음 독서하면서 서평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책을 읽다가 좋은 글귀를 만나면 자연스럽게 펜을 들어옮겨 적었고, 그러다 한 줄씩 생각을 남기곤 했다. 마음 가는 대로 썼다. 생각이 떠오르는 대로 썼다. 잘 쓰려고도 하지 않았고, 쓰고 싶은 대로 쓰고, 싶은 만큼 썼다. 서평 쓰는 법에 대해 생각하게 된 것은 서평에 관한 책을 보면서 시작됐다. 서평의 기능에 대해 책속글귀를 들여다본다. "서평의 기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아직 책을 읽지 않은 사람에게 그 책의 내용과 가치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독서의 선택을 도와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이 읽은 내용을 논리적을 평가하는 독서 후기의 성격입니다. 일종의 독서 일기와 .. 더보기
오늘의 명언 8/22 ✔ 오늘의 명언 8/22 ​ "내 눈물을 멎게 해 주는 것은 즐겁게 뛰어노는 아이, 혹은 하늘을 나는 새다." ​ -유스티누스 케르너  ​ 더보기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3부, 돈꿰미의 뜻) -정약용 지음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지음 3​부​ 둘째형님께 보낸 편지 형님께서는 깊이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上仲氏 1811년 겨울 돈꿰미의 뜻 ​ 거론하신 9.6과 방(方). 원(圓)의 관계 개념은 서로 맞지 않는듯싶습니다. 8로 1을 에워싼 것이 9이고 6으로 1을 에워싼 것이 7인데 9는 변음(變音)이지만 7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6으로 1을 에워싼 것이 어떻게 6의 원이 된단 말입니까? 점치는 법에 나오는 7.8.9.6의 숫자는 별개의 법칙성을 갖고 있어 수리가(數理家)가 방과 원을 추산하는 법과는 서로 똑같다고 할 수 없습니다. 다시 자세히 살피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 민(緡)이란 돈꿰미입니다. [자서(字書)]나 [운서(韻書)]를 두루 고찰하여도 수목(數目)은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 .. 더보기
마음속 글귀-나뭇결과 인간의 무늬 마음속 글귀 나뭇결과 인간의 무늬 ​ 나무마다 다양한 결이 있듯 사람도 자기만의 결이 있다. ​ 나무의 무늬가 각양각색이듯 사람의 무늬도 각양각색이다. ​ 나무가 도드라지는 결을 가지듯 어떤 사람은 관심받기를 좋아한다. ​ 나무가 부드러운 결을 가지듯 어떤 사람은 순하고 따뜻하다. ​ 나무가 거칠고 옹이가 많은 결을 가지듯 어떤 사람은 굳세고 강인하다. ​ 나무가 촘촘한 결을 가지듯 어떤 사람의 말과 행동은 간격이 촘촘하고 팽팽하다. ​ 나무가 듬성듬성한 결을 가지듯 어떤 사람의 말과 행동은 간격이 듬성하다. ​ 나무는 자기만의 나뭇결을 만들고 사람도 자기만의 무늬를 만든다. 모진 풍파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나뭇결처럼 매섭고 독한 세월 속에 인간의 무늬도 고스란히 담긴다. ​ 나무가 홀로 나뭇결을 만들어가.. 더보기
욕망해도 괜찮아 -김두식 지음 책속글귀 욕망해도 괜찮아 -김두식 지음 괜찮아라는 긍정의 단어가 눈길을 끈다. 욕망이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를 보면 부족을 느껴 무엇을 가지거나 누리고자 탐함. 또는 그런 마음이다. '하고자 하다, 바라다.' 욕망에 반대되는 말은 규제, 자제, 억제가 떠오른다. 욕망해도 괜찮아, 뭔가 한걸음 나아가게 하는 제목이다. 우리는 평소에 '안돼' 에 익숙하기에 '괜찮아' 가 주는 긍정이 매력적일수밖에 없다.​ ​ 욕망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색정이 먼저 떠오르기도 한다. 나만의 떠오름인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저자는 욕망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본다. ​ 자기 자신에 대한 욕망 자신은 욕망덩어리다. 자신이 욕망을 제대로 인정하면 마음은 좀 편해진다. 역설적이지만 욕망을 제대로 인정하려는 순간 양파껍질처럼.. 더보기
오늘의 명언 8/21 ✔ 오늘의 명언 8/21 ​ "젊은이여, 황금의 아름다움보다는 별의 아름다움을 보라" ​ -독일속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