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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

생명 설계도, 게놈 -매트 리들리 저 책속글귀 생명 설계도, 게놈 -매트 리들리 저 게놈이라는 단어를 일상속에서 만나기 힘들다. 생소하다. 사전적 의미로 보면 '유전체' 라고 한다. (낱낱의 생물체 또는 1개의 세포가 지닌 생명 현상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유전자의 총량) ​ 이번 책을 통해 게놈에 대해 전문적으로 접근하기는 힘들지만 대략적으로 개념을 이해하는 기회가 된다. 어려운 내용이라 생각되다가 흥미로운 내용을 발견하기도 한다. 전체적인 개요는 저자의 서문을 통해 알수 있다. ​게놈의 서문을 잠시 보면 다음과 같다. 사람의 모든 유전자는 23쌍의 염색체 속에 들어 있다. 그중 22쌍의 염색체를 크기에 따라 번호를 붙여 가장 큰 쌍을 1번, 가장 작은 쌍을 22번으로 했다.(실제로 가장 작은 것은 21번이다-지은이). 나머지 한 쌍은 성 .. 더보기
오늘의 명언 8/26 ✔ 오늘의 명언 8/26 ​ ""우리는 변하지 않는 하나의 점, 주위의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붙박이별이 필요하다. 그 붙박이별은 당신의 꿈이다." ​​ -페터 키나우어 더보기
오늘의 명언 8/25 ✔ 오늘의 명언 8/25 ​ "내가 당신을 어떻게 사랑하냐구요? 방법을 꼽아 볼께요. 내 영혼이 닿을 수 있는 깊이만큼. 넓이만큼. 그 높이만큼 당신을 사랑합니다." ​ -엘리자베스 브라우닝  더보기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3부, [성경지도]에 대하여) -정약용 지음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지음 3​부​ 둘째형님께 보낸 편지 둘째형님께서는 깊이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上仲氏 [성경지도]에 대하여 [성경지도(盛京地圖)]는 세번이나 원고를 고친 뒤에야 다른 여러 글들과 겨우 서로 맞게 되었는데, 참으로 천하의 진귀한 책이자 우리나라의 더없는 보물입니다. 문인이나 학사는 이 지도를 보지 않고 동북 지방의 형세를 논할 수 없을 것이며, 장수나 군주(軍主)는 이 지도를 보지 않고 양계(兩界)의 방어를 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제 그것을 보건대, 이세적(李世勣)*이 고구려를 공격했을 때 의주(義州)를 경유하지 않고 곧장 흥경(興京)에서 남쪽 창성(創成)으로 나왔는데, 그 사이의 산천과 도리(道理)가 손바닥을 보듯이 명료합니다. 강홍립(姜弘立)*이 불벌할 때도 창.. 더보기
마음속 글귀-표정 있는 얼굴을 원하십니까? 마음속 글귀 '날씬한 몸매를 원하십니까?' 라는 다이어트 문구가 떠오른다. ​ 아침에 화장을 하다가 ​'생기 있는 얼굴과 표정 있는 얼굴을 원하십니까?' 라는 문구를 생각해 본다. ​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하듯 생기 있고 다양한 표정을 위해 얼굴을 많이 움직여야 한다. ​ 몸을 스트레칭하는 것처럼 얼굴 스트레칭을 하자. ​ 잠자는 얼굴의 근육을 깨운다. 있는 힘껏 입을 벌려 '아,에, 이, 오, 우, 으'를 외친다. 그러고​ 시계 소리를 내며 '똑딱똑딱'을 한다. ​ 최대한 입을 크게 벌리고 최대한 못생긴 얼굴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 그러기 위해 조용한 자신만의 공간이면 좋겠다. ​ 얼굴 근육을 풀고 나면 잠자던 얼굴 표정과 얼굴 감정도 깨어나고 살아 움직인다. ​ 거울 .. 더보기
시작의 기술 -개리 비숍 지음 책속글귀 시작의 기술 -개리 비숍 지음 시작의 기술이 전하는 표지의 메시지다.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7가지 무기 용기내라는 오글거리는 말은 하지 않겠다제 니 인생 좀 그만 망 "내 인생 게으름만 피울 수 없어" "내 인생 지금이라도 뭔가 시작해 보고 싶어." 라는 생각이 든다면 시작의 기술중 자신에게 맞는것이 있는지 살펴보시길 바란다. ​ 시작의 기술 7가지를 전한다. '와~ 나도 한번 해봐야겠어' 라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 '에이~ 이게 뭐야' 라는 방법도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 하나씩 들여다보며 자신을 단단히 하는 힘을 배우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 ​ ​ 시작의 기술 1. "나는 의지가 있어" 시작의 기술 2.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 시작의 기술3. "나는 할 수 .. 더보기
오늘의 명언 8/24 ✔ 오늘의 명언 8/24 ​ "딸아, 고민은 이제 그만하고 나가서 꽃향기를 맡으려." ​ -타샤 튜더 ​ 더보기
마음속 글귀- 당신의 드레스 코드는? ​ ​마음속 글귀 ​ ​ ​ 인상처럼 옷차림도 이미지를 좌우 한다. ​ 선한 마음, 긍정적인 생각이 인상을 만드는 것처럼 개성있는 옷차림이 이미지를 만든다. ​ ​ ​ ​ 매일 만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알지만 ​ 처음 만나는 사람은 알기가 힘들다. ​ ​ 이런의미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일수록 옷차림은 중요하다. ​ 보이는 것은 얼굴 다음으로 옷차림이기 때문이다. ​ ​ ​ ​ ​ ​ 기분에 따라 옷을 바꿔입기도 하지만 자주 걸치는 옷의 스타일은 자신과 닮아 있다. ​ ​ ​ 옷은 표정이다. 어떤 옷을 입느냐에 띠라 이미지가 좌우된다. ​ ​ 어떤옷은 옷자락 끝에서 단아함이 느껴지고, ​ 어떤옷은 자유롭게 굽어지는 레이스의 러블리함이 느껴지고, ​ 어떤옷은 소년같은 모습의 보이시함이, ​ 어떤옷은 깔끔하.. 더보기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3부, 귀족 자제들이 쇠잔해지는 것 역시 천운) -정약용 지음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지음 3​부​ 둘째형님께 보낸 편지 둘째형님께서는 깊이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上仲氏 귀족 자제들이 쇠잔해지는 것 역시 천운 읍내에 있을 때 아전 집안의 아이들 네다섯명이 제게 배우러 왔었는데* 거의 모두가 몇년 만에 폐하고 말았습니다. 어떤 아이 하나가 단정한 용모에 마음도 깨끗하고 필재(筆才)도 상급에 속하며 글 역시 중급 정도의 재질을 가졌기에 끓어앉혀서 이학(理學)을 공부하게 하였습니다. 만약 머리를 숙이고 힘써 배울 수만 있다면 이청(李晴)*과 더불어 서로 짝이 맞을 것 같았는데, 어찌된 셈인지 혈기가 매우 약하고 비위가 아주 변벽하여 거친 밥이나 맛이 변한 장(醬)은 절대로 목으로 넘기지 못했습니다. 이 때문에 저를 따라 다산으로 올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더보기
마음속 글귀-이따금 봄 마음속 글귀 마음의 봄을 만나길 ​ "인생에서 무더운 여름과 우울한 가을, 추운 겨울에도 이따금 봄이 찾아온다." 막스 뮐러의 명언이다. ​ 인생을 살다 보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 때도 있고, 힘 빠지고 우울한 날이 이어지기도 하고, 공들인 만큼 성과로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 ​ 인생이 무더운 여름 같고, 우울한 가을 같고, 추운 겨울 같다고 느낄 때가 더 많다. ​​ ​소중한 것은 그 속에서 봄을 찾는 것이다. 그것은 힘겨움 속에서 이따금 느끼는 행복이다. 코끝의 바람, 새들의 지저귐, 아름다운 꽃을 바라보며 살아 있음을 느낀다. ​ 한여름 죽을힘을 다해 울어대는 매미, 우울한 가을 가진 잎을 내려놓는 낙엽, 추운 겨울 끊임없이 스스로 투쟁하는 나무, 그 속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