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여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의 명언 8/28 오늘의 명언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도 '지금'이고 가장 잃기 쉬운 것도 '지금'이다." -이대소 더보기 <독서노트- 현자들의 공부법정리> 공자의 공부 사람이 되려면 뿌리와 기초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일을 처리할 때는 원칙에 따라야 한다. 예악禮樂은 규칙이나 원칙을 중시한다. 연주하면 곡이 성립하지 않는다. 아이에게 (음악 교육을 통해)일찍부터 예의 .음률.등급을 알게 되면 훗날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나면서부터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저 옛것을 종하하고 힘써 탐구하는 사람일 뿐이다. 나면서 도를 아는 사람이 최상이요, 배워서 아는 사람이 그다음이요, 벽에 부딪혀 배우는 사람은 그다음이다. 벽에 부딪혀서도 배우지 않는 자는 최하라 한다. 열 가구 마을에 충직과 믿음이란 면에서는 나만 한 사람이 반드시 있겠지만 공부하길 좋아하는 면에서는 나만 한 사람이 없을 것이다. 배우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둡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 더보기 <책속글- 스승의 옥편> 조선시대의 쾌남아 임제林悌의 이야기다. 잔칫집에 갔다가 술이 취했다. 신을 신고 문을 나서는데 하인이 곁에서 한마디한다. "나의리! 신발을 짝짝이로 신으셨습니다요. 왼발은 가죽신이고 오른발엔 나막신인 걸입소." 술 취한 나으리는 끄떡도 않고 말 위로 훌쩍 올라탄다. "야, 이눔아! 길 왼편에서 보는 자는 저이가 가죽신을 신었구나 할 테구, 길 오른편에서 본 자는 저이가 나막신을 신었군 할 테니 대체 뭐가 문제란 말이냐! 어서 가자." 막인즉 옳다. 말 탄 사람의 신발은 한쪽만 보인다. 짝짝이 신을 신었을 줄은 누구도 짐작 못한다. 저 본 것만 가지고 반대쪽도 그러려니 여긴다. 걸어갈 때야 우습지만 말만 타면 아무 문제될 것이 없다. 누구나 알 수 있는 짝짝이 신발도 중간에 말이 놓이고 보면 알 수가 없게.. 더보기 <책속글- 현자들의 평생공부법> 동한 말년의 학자 동우董遇는 세 가지 남는 시간을 ‘三餘삼여’라 부르며, 이 여유로운 시간에 독서를 했다고 한다. 즉 “겨울날은 한 해의 나머지이며, 밤은 하루의 나머지이며, 흐리고 비 오는 날은 시간의 나머지” 이니 이 시간을 활용해 책을 읽으라고 권했다. 손나라 때 주희는 독서는 마음이 이르고(심도心到), 눈이 이르고(안도眼到), 입이 이르는(구도 口到) ‘삼도 三到’를 갖추어야 한다고 했다.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고 마음으로 깨쳐야 하는 것이 독서라는 의미다. 중국 역사상 최초의 본격적인 문예비평가 유협 劉協은 [문심조룡]이라는 문학비평서에서 작문이란 ‘먼저 세가지 표준’에 따라야 한다고 했다. 1. 사상과 감정에 근거해 체제를 정하고, 2. 체제에 근거해 사례를 고르고, 3. 문장을 다듬어 중점을.. 더보기 오늘의 명언 8/27 오늘의 명언 "어떤 책이 좋은지 판단하는 기준은, 그 책이 얼마나 강한 펀치를 당신에게 날리는가 하는 점이다." -Flaubert, Gustave 더보기 <책속글- 외지에 나간 아들에게 보내는 아버지 주희의 편지> 선생님이 계신 곳에서 매일 가르침과 지도를 받고 있겠구나. 게으름 피워서는 안 될 것이야. 낮에 생각했던 문제들에 의문이 생기면 손가는 대로 적어두었다가 선생님을 뵙거든 여쭈어라. 그냥 대충 넘어가서는 안 된다.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고 기숙사로 돌아와서는 중요한 말은 생각하고 따져보아야 할 것이며, 매일 기록한 필기는 집에 돌아와서도 보고 좋은 문장은 베껴두어야 할 것이다. 자기만의 주장을 가지고 남과 견주어서는 안 된다. 막 온 사람이 먼저 선생님께 가르침을 청할 때 가봐야 하면 가서 보고 선생님께서 굳이 올 필요 없다고 하시면 가서 보지 않아도 된다. 누군가를 보고 싶다고 하면 먼저 선생님께 말씀드린 다음 만나도록 해라.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네 멋대로 나다녀서는 안 된다. 평소 언행을 신중하고 공.. 더보기 <책속글- 죽비소리> 하루 해는 묘시에 떠서 유시에 진다. 그 사이에 책을 읽지 않고, 마음을 거두지 않으며, 스승과 벗을 마주하지도 않고, 하는 일도 없이 빈둥빈둥 이리저리 어슬렁거리며 시끄럽게 떠들고 망녕妄佞된 생각이나 하며, 비스듬히 기대 앉거나 벌렁 드러눕고, 바둑 두고 장기 두거나 미친 놈처럼 술에 취하고, 한낮에 잠이나 퍼잔다면, 여유롭게 스스로 즐거워한다 할 만하다. 밤에 자다가 깨어 어제 내가 한 일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사람의 일을 갖추지 못함이 마치 몸에 마비가 와 거동이 불편한 반신불수나 다름이 없다. 반나절을 허랑하게 보내는 것은 비유하자면 상란喪亂을 만나 결혼할 시기를 놓치는 것이나, 홍수나 가뭄으로 씨 뿌리고 거둘 때가 어긋나는 것과 비슷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하지만 상란과 홍수나 가뭄이야 어찌 내 스.. 더보기 <책속글- 죽비소리> 경박 경박하고 조급한 사람은 스스로 총명하고 민첩하다고 여겨 자부하고, 느리고 둔한 사람은 중후하다고 여겨 든든해한다. 진짜로 총명하고 정말 민첩하며, 참으로 중후한 것은 절로 일정한 격조가 있는 줄을 모른다. -이덕무 [사소절]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쉴새없이 일을 벌인다. 눈은 언제나 사방을 두리번거리고, 무슨 일에든 끼여들지 못해 안달을 한다. 남들보다 앞서가야 하고, 뒤지는 것을 못 견딘다. 그러면서 자신이야말로 똑똑하고 날랜사람이라고 자부한다. 자신만 못한 사람은 깔보고 무시한다. 무슨 일이건 느려터진 사람도 있다. 조금만 정신차리면 늦지 않을 일도 느지렁거리다 그르치고 만다.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잘못이 없고, "요즘 사람들이 왜 이렇게 급한지 모르.. 더보기 오늘의 명언 8/24 오늘의 명언 "사랑을 배워라. 특히 좋은 책을 사랑하는 것을 배워라. 세상의 모든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보물이 좋은 책 안에 들어있다. 배우고 노력하고 애쓰지 않는다면 그 보물을 찾을 길은 없다." -Rovert G. lngersoll 더보기 오늘의 명언 8/23 오늘의 명언 "인내는 한 번 뛰고 마는 장거리 경주가 아니다. 숱한 단거리 경주의 연속이다." -월터 엘리어트 더보기 이전 1 ··· 269 270 271 272 273 274 275 ··· 2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