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추천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덕경>- 제68장, 훌륭한 무사는 무용을 보이지 않는다. 도덕경 제68장 훌륭한 무사는 무용을 보이지 않는다. -비폭력의 힘 훌륭한 무사는 무용을 보이지 않습니다. 훌륭한 전사는 성내지 않습니다. 훌륭한 승리자는 대적하지 않습니다. 훌륭한 고용인은 스스로를 낮춥니다. 이를 일러 '겨루지 않음의 덕 不争之德' 이라 합니다. 이를 일러 '사람 씀의 힘 用人之力' 이라 합니다. 이를 일러 '하늘과 짝함 配天' 이라 하는데 예부터 내려오는 지극한 원리입니다. 출처: 도덕경 -老子원전. 오강남 풀이 더보기 <도덕경>- 제67장, 내게 세 가지 보물이 있어 도덕경 제67장 내게 세 가지 보물이 있어 -慈,儉, 不敢爲天下先 세상 모든 사람 이르기를 나의 도는 크지만 쓸모없는 듯하다고 합니다. 크기 때문에 쓸모없는 듯한 것입니다. 만약 쓸모있었으면 오래전에 작게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내게 세 가지 보물 三寶이 있어 이를 지니고 보존합니다. 첫째는 '자애慈', 둘째는 '검약儉', 셋째는 '세상을 앞서려 하지 않음 不敢爲天下先'입니다. 자애 때문에 용감해지고, 검약 때문에 널리 베풀 수 있고, 세상에 앞서려 하지 않음 때문에 큰 그릇들의 으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 자애를 버린 채 용감하기만 하고 검약을 버린 채 베풀기만 하고 뒤에 서는 태도를 버린 채 앞서기만 한다면 이는 사람을 죽이는 일입니다. 자애로 싸우면 이기고, 자.. 더보기 <도덕경>- 제66장, 강과 바다가 모든 골짜기의 왕이 될 수 있는 까닭은 도덕경 제66장 강과 바다가 모든 골짜기의 왕이 될 수 있는 까닭은 -스스로 낮춤 강과 바다가 모든 골짜기의 왕이 될 수 있는 까닭은 스스로 낮추기를 잘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골짜기의 왕이 되는 것입니다. 백성 위에 있고자 하면 말言에서 스스로를 낮추어야 하고, 백성 앞에 서고자 하면 스스로 몸을 뒤에 두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인은 위에 있어도 백성이 그 무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앞에 있어도 백성이 그를 해롭게 여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세상 모든 사람이 그를 즐거이 받들고 싫어하지 않습니다. 겨루지 않기에 세상이 그와 더불어 겨루지 못합니다. 출처: 도덕경 -老子원전. 오강남 풀이 더보기 <도덕경>- 제65장, 다스리기 어려운 것은 아는 것이 많기 때문 도덕경 제65장 다스리기 어려운 것은 아는 것이 많기 때문 -무지無知의 정치 옛날 도를 잘 실천하던 사람은 사람을 총명하게 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어리석게 만들었습니다. 사람을 다스리기가 어려운 것은 아는 것智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는 것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나라를 도둑질하는 것. 앎이 없이 다스리는 것이 나라에 복이 됩니다. 이 두 가지를 깨닫는 것이 하늘의 법도를 깨닫는 것입니다. 언제나 하늘의 법도를 깨닫고 있음을 그윽한 덕 玄德이라 합니다. 그윽한 덕은 너무나도 깊고 멀어서 사물의 이치에 반하는 것 같지만, 결국[도에] 크게 따름大順입니다. 출처: 도덕경 -老子 원전. 오강남 풀이 더보기 <도덕경>- 제64장, 천릿길도 발 밑에서 도덕경 제64장 천릿길도 발 밑에서 -큰 일의 작은 시작 안정된 상태에 있을 때 유지하기가 쉽고, 아직 기미가 나타나기 전에 도모하기가 쉽고, 취약할 때 부서뜨리기가 쉽고, 미세할 때 흩어버리기가 쉽습니다. 아직 일이 생기기 전에 처리하고, 혼란해지기 전에 다스려야 합니다. 아름드리 나무도 털끝 같은 싹에서 나오고, 구층 누대도 한 줌 흙이 쌓여 올라가고, 천릿길도 발 빝에서 시작됩니다. 억지로 하는 자 실패하게 마련이고, 집착하는 자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성인은 하지 않음으로 실패하는 일이 없고, 집착하지 않음으로 잃는 일이 없습니다. 사람이 일을 하면 언제나 거의 성공할 즈음에 실패하고 맙니다. 시작할 때처럼 마지막에도 신중했으면 실패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 더보기 <도덕경>- 제63장, 어려운 일은 쉬울 때 해야 도덕경 제63장 어려운 일은 쉬울 때 해야 -실기失機하지 않는 자세 함이 없는 함無爲을 실천하고, 일함이 없는 일 無事을 실행하고, 맛없는 맛無味을 맛보십시오. 큰것을 작은 것으로 여기고, 많은 것을 적은 것으로 생각하십시오. 원한을 덕으로 갚으십시오. 어려운 일을 하려면 그것이 쉬울 때 해야 하고, 큰일을 하려면 그것이 작을 때 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도 반드시 쉬운 일에서 시작되고, 세상에서 제일 큰 일도 반드시 작은 일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인은 끝에 가서 큰 일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큰 일을 이루는 것입니다. 무릇 가볍게 수락하는 사람은 믿음성이 없는 법이고, 너무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반드시 어려운 일을 맞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 더보기 <도덕경>- 제16장, 큰 나라는 강의 하류 도덕경 제61장 큰 나라는 강의 하류 -대국과 소국의 관계 큰 나라는 강의 하류. 온 세상이 모여드는곳. 그것은 세상의 여인. 여성은 언제나 그 고요함으로 남성을 이깁니다. 고요히 스스로를 낮춥니다. 그러므로 큰 나라는 작은 나라 아래로 스스로를 낮춤으로 작은 나라를 얻고, 작은 나라는 큰 나라를 향해 내려감으로 큰 나라를 얻습니다. 그러므로 한쪽은 스스로를 아래에 둠으로 남을 얻고 다른 한쪽은 스스로 내려감으로 남을 얻습니다. 큰 나라가 오로지 바랄 것은 사람을 모아 보양하는 것, 작은 나라가 오로지 바랄 것은 들어가 남을 섬기는 것, 큰나라 작은 나라가 자기들 바라는 바를 얻으려면, 큰 나라가[먼저] 스스로를 낮추어야 할 것입니다. 출처: 도덕경 -老子 원전. 오강남 풀.. 더보기 <도덕경>- 제60장, 작은 생선을 조리하는 것과 같다 도덕경 제60장 작은 생선을 조리하는 것과 같다. -놓아둠의 정치 큰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작은 생선을 조리하는 것과 같습니다. 도로써 세상을 다스리면 귀신도 힘을 쓰지 못하게 됩니다. 귀신이 힘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힘이 있어도 사람을 해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 힘이 사람을 해칠 수 없다기보다는 성인이 사람을 해치지 않는 것입니다. 양쪽 모두 해치지 않으니 그 덕이 서로에게 돌아갑니다. 출처: 도덕경 -老子 원전. 오강남 풀이 더보기 <도덕경>- 제59장, 검약하는 일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 도덕경 제59장 검약하는 일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 -아낌의 정치 사람을 지도하고 하늘을 섬기는 일에 검약하는 일보다 좋은 것은 없습니다. 검약하는 일은 일찌감치 [도를]따르는 일입니다. 일찌감치 도를 따른다는 것은 덕을 많이 쌓는 일입니다. 덕을 많이 쌓으면 이겨 내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이겨 내지 못할 것이 없으면 그 능력의 끝을 알 수 없습니다. 그 능력의 끝을 알 수 없을 정도가 되면 나라를 맡을 만합니다. 나라의 어머니를 모시면, 영원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깊은 뿌리 深根, 튼튼한 바탕固根으로서 영원한 삶 長生, 오래봄 久視의 길입니다. 출처: 도덕경 -老子 원전. 오강남 풀이 더보기 <도덕경>- 제58장, 화라고 생각되는 데서 복이 나오고 도덕경 제58장 화라고 생각되는 데서 복이 나오고 -새옹지마 塞翁之馬 정치가 맹맹하면 백성이 순박해지고, 정치가 똑똑하면 백성이 못되게 됩니다. 화 禍라고 생각되는 데서 복 福이 나오고 복이라고 생각되는 데 화가 숨어 있습니다. 누가 그 끝을 알수 있겠습니까? 언제나 옳은 것은 없습니다. 올바름이 변하여 이상스런 것이 되고, 선한 것이 변하여 사악한 것이 됩니다. 사람이 미혹되어도 실로 한참입니다. 그러므로 성인은 모가 있으나 다치게 하지는 않고, 예리하나 잘라 내지는 않고, 곧으나 너무 뻗지는 않고, 빛나나 눈부시게 하지는 않습니다. 출처: 도덕경 -老子 원전. 오강남 풀이 더보기 이전 1 ··· 90 91 92 93 94 95 96 ··· 1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