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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속글귀-2018년

​어디에 있든 자유로우라 -틱낫한 저 ▶기적과 만나기 위하여 나의 스승인 붓다에 따르면, 우리의 삶은 지금 순간에만 가능하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내가 살고 있는 것은 오직 한순간 일 뿐이다. 그것은 지금 이 순간이다. 따라서 내가 가장 먼저 할 일은 지금 이 순간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나는 삶과 깊이 접촉한다. 내가 숨을 들이쉬는 것이 삶이고, 내가 숨을 내쉬는 것이 삶이다. 내가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삶이다. 내가 호흡하는 공기가 삶이다. 나는 푸른 하늘과 풀꽃, 나무들과 접촉할 수 있다. 새들과 또 다른 인간존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으로 돌아올 수 있다면, 우리는 삶의 수많은 경이로움들과 접촉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 순간에는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더보기
아들러에게 인간관계를 묻다 -기시미 이치로 저​ ​​ 사실 사람은 누구나 살아 있음으로 남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부모는 자식이 살아 있는 모습이 곧 기쁨이다. 평소에는 자신이 살아 있는 것만으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어렵지만, 병에 걸리거나 나이를 먹으면서 몸을 가누는 것조차 힘들어질 때면 꼭 상기해야 한다. 본인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면 주변에 있는 사람이 생각해내서 도움을 줘야 한다. ​ 무언가 특별한 일을 하지 못하더라도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더욱이 다른 사람이 좋아할 만한 일을 하려는 것은 자신에게만 향했던 관심을 다른 사람에게 돌렸기 때문이다. 무엇을 할지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남에게 부탁받으면 마지못해서가 아니라 흔쾌히 받아들이는 것은 어떤가? 저녁 식사 후에 다른 가족이 소파에 편히 앉아 TV를 볼 때 .. 더보기
그대안의 호랑이를 길들여라 -틱낫한 저 ​ ​ ♥ "우리는 우리가 내는 화 그 이상의 존재이며, 우리는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 그 이상의 존재다." ​ ♥ "화가 난 사람을 쳐다보라. 그 사람 속에서 꿈틀대고 있는 긴장감이 느껴질 때 우리가 두려워지는 것은 그 사람 속에 있는 폭탄이 언제 터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 ​♥ "자기의 얼굴이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폭탄처럼 보인다. 사실을 알면 우리는 그 모습을 바꾸기 위해서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좀 더 아름답게 보이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리는 확실히 알고 있다. 그렇다고 화장을 할 필요는 없다. 편안하고도 차분하게 숨을 쉬며, 마음을 집중해서 미소를 짓기만 하면 그만이다. 이렇게 한두 번만 할 수 있으면 우리의 모습은 훨씬 나아 보일 것이다. 그저 거울을 들여다보고 차분하게.. 더보기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김범준 저 상대방에게 호감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지, 누군가와 첫 대면했을 때 인상을 결정짓는 요소는 무엇인지 등 대화하는 사람들을 관찰하여 분석한 결과 상대방의 인상이나 호감을 결정하는 데 목소리는 38퍼센트, 보디 랭귀지는 55퍼센트(표정 35퍼센트, 태도 20퍼센트)의 영향을 미친 반면 말하는 내용은 겨우 7퍼센트의 영향만 작용한다고 한다. 즉 효과적인 의사소통에서 말투나 표정, 눈빛과 제스처 같은 비언어적 요소가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93퍼센트의 높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행동의 소리가 말의 소리보다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메리비언의 법칙'이다. 말의 내용이나 화려한 언변보다 표정, 목소리, 태도, 말투와 같은 대화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요소들이야말로 내가 하고자 하는 말에 힘을.. 더보기
​두뇌를 읽다 -프레데리케 파브리티우스, 한스 하게만 저 ​ 창조적 통찰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맞닥뜨린 상황에서 다양한 요인을 활용하면 깨달음의 순간을 경험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1. 재미있게 하라. 사람들은 보통 행복감을 느끼고 웃을 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 잘 낼 수 있다. ​ ​ 2. 틀을 버려라. ​ 고정관념의 틀을 벗어나서 생각하는 데 그치지 말고, 틀을 갖다 버려라. 창의력은 체계와 금지가 없는 곳에서 자란다. ​ ​ 3. 기어를 바꿔라. ​ 몇 분 동안 한 문제와 씨름했다면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노래 부르기나 운동과 같이 완전히 다른 종류의 활동을 하라. ​ (그 활동이 더욱 우스꽝스럽게 느껴질수록 더욱 좋다) ​ 당신이 한 문제에만 전적으로 집중한다면,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두뇌 나머지 영역이 모두 차단되어 창의력을 방해할 수 있다... 더보기
어쩌다 보니 50살 이네요 -히로세 유코 저 ​ ​ ​ 50살이 되었다고 해서 그날부터 무언가가 크게 변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왔던 시간을 안고 있는 자신이 하나의 통과지점을 지나 계속 나아가는 것이겠죠. 50년이라는 시간을 객관적으로 생각하면(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숨이 막힐 듯 아득하게 느껴지지만, '지금'이 쌓이고 쌓여 만들어진 50년이라고 생각하면 의외로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나는 그 통과지점을 되도록 가볍게 지나고 싶습니다. ​ ​ ​ ​ ​ 나이가 든다는 것의 가장 큰 매력은 경험을 통해 풍요로워지는 자기 자신이라고 느낍니다. 내가 생각하는 풍요로움은 온화함과 관용,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 이해할 수 없는 순간에 필요한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이나 상황이 .. 더보기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연습 -와다 히데키 저 ​ ​ ✔ 단순함이 감정의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하찮은 일로 화가 치밀어도 내버려 두고 할 수 있는 일 해야 하는 일을 담담하게 계속해나가다 보면 문득 좋은 일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러면 그 순간 마음이 밝아집니다. ​ ​✔ 불쾌한 일에 계속 신경을 쓰면 괜스레 마음까지 불쾌해지지만 감정은 내버려 두면 머지않아 차분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화가 난다->내버려 둔다. *속상하다->내버려 둔다 *밉다->내버려 둔다 모리타 요법은 '있는 그대로'를 기본으로 합니다. 화가 나거나 속상하거나 어떤 사람이 밉살맞아도 굳이 부정하지 않습니다. 어느 것이든 모두 감정의 작용이므로 있는 그대로 내버려 두면 된다고 보는 것이지요. ​ ​ ​ ​✔ 일상적인 습관이나 행동을 바꾸는 것도 기분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더보기
​숨 -능행 지음 ​ ♥ 태어나면 반드시 죽는다. 분노는 내 몸과 정신을 불태워버린다. 내 몸은 건강하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나는 복이 많은 사람이다. 사람들은 모두 나를 사랑한다. 나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한다. ​ ​ ♥ 죽음이란 고급의 성인들도 어찌하지 못하는 것이므로 누군가 죽었다고 땅을 치고 울고불고 한들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자기에게 죽음이 없을 것처럼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오히려 어리석은 것이다. 진실로 소멸되는 것은 소멸되게 마련이고, 파괴되는 것은 파괴되기 마련이다. 태어났다가 죽는 일은 어떤 한 개인 또는 어떤 한 마을에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생명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라도 일어나는 일이므로 이 세상 어디에도 죽지 않는 생명이 없고, 어떤 존재도 영원히 머물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러므로 생명.. 더보기
무기가 되는 독서 -공병호 저​ ​ ​ 이 책은 독자들이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가이드북 성격을 지니고 있다. 책 전체를 읽지 않더라도 핵심 포인트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모두가 분주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이 시대에 책 읽기를 즐겨 하는 사람이 어느 정도 선별된 목록을 제공하면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된 책이다. 선택 대상이 된 책들은 대부분 실용서와 트렌드서 그리고 미래 전략서들이다. 간혹 인문학을 포함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비즈니스맨을 위해 선별된 책들이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무엇을 중심적으로 봐야 하는지 가장 기본적인 가이드가 되어줄 수 있는 책들이라고 생각한다. 혁신, 미래, 리더십, 일과 삶이란 네 가지 큰 주제하에 모두 44권의 책을 소개했다. 여기서 제시한 책들을 당.. 더보기
세로토닌하라 -이시형 저 ​ ▶행복 물질은 엔도르핀이 아니고 세로토닌이다. 연인들이 뜨거운 포옹을 하는 그 격정적인 순간은 환희이지 행복은 아니다. 포옹이 끄나고 숨을 고른 후 햇볕 잘 드는 창가에서 두 손을 잡고 서로 마주 보는 순간 그제야 아련히 밀려오는 기분, 그게 행복이다. 행복의 물결은 너무 가늘고 부드러워서 차분하지 않으면 느낄 수 없다. 이제라도 곧 부서질 것 같은 가벼운 불안과 함께 오는 게 행복의 본질이다. 실제로 사랑이 깨지기 쉬운 것도 그래서다. 사랑과 행복은 우리 삶에 생기와 의욕을 가져다준다. 온통 세상이 핑크빛이다. 가벼운 설렘과 흥분, 이게 세로토닌이다. ​ ​ ▶성공 법칙 제1조 '불평하지 않는 것' 상습 불평꾼이 있다. 아주 습관적이다. 그에겐 모든 게 남의 탓이고, 작은 피해자일 뿐이다. 그에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