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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속글귀-2018년

세로토닌하라 -이시형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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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물질은 엔도르핀이 아니고 세로토닌이다. 연인들이 뜨거운 포옹을 하는 그 격정적인 순간은 환희이지 행복은 아니다. 포옹이 끄나고 숨을 고른 후 햇볕 잘 드는 창가에서 두 손을 잡고 서로 마주 보는 순간 그제야 아련히 밀려오는 기분, 그게 행복이다.

행복의 물결은 너무 가늘고 부드러워서 차분하지 않으면 느낄 수 없다. 이제라도 곧 부서질 것 같은 가벼운 불안과 함께 오는 게 행복의 본질이다. 실제로 사랑이 깨지기 쉬운 것도 그래서다. 사랑과 행복은 우리 삶에 생기와 의욕을 가져다준다. 온통 세상이 핑크빛이다. 가벼운 설렘과 흥분, 이게 세로토닌이다.

 

 



 
성공 법칙 제1'불평하지 않는 것'
상습 불평꾼이 있다. 아주 습관적이다. 그에겐 모든 게 남의 탓이고, 작은 피해자일 뿐이다. 그에겐 과거가 현재보다 힘이 세다. 그래서 내가 이 모양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누구도 그런 인간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그와 함께 있으면 괜히 나까지 짜증이 난다. 기피 인물 1호다. 그가 하는 일이 잘 될 리 없다. 불평을 말하면서 자꾸 귀찮은 문제를 물러일으킨다. 그의 뇌 속에 부정적 회로가 생기기 때문이다. 기억하라. 성공의 제1법칙은 불평하지 않는 것이다.

 

 



세로토닌 형 인간의 파동은 어떨까? 한마디로 사람을 끄는 힘이 있다. 매력적이다. 그와 함게 있고 싶고,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서 좋다. 한참 못 보면 그리운 사람, 전화라도 하고 싶은 사람이다. 그에게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력이 있다. 나는 이를 '매인력(魅引力)'이라고 부르고 싶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적인 힘이다.

이들의 표정은 부드럽고, 얼굴에는 가벼운 미소가 어린다. 피부는 윤기가 흐르고, 얼굴은 가벼운 홍조를 디고 있다. 세로토닌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고 호르몬 분비를 균형 있게 조절해 주기 때문이다. 누가 이런 사람을 싫어하랴. 세로토닌이 주는 축복이다. 뇌과학에선 이를 '이너 뷰티' 즉 내적인 미라고 부른다.


 

 


무심코 하는 부정적인 말이 불행을 만든다.
행복도는 선천적인 것일까? 미네소타 대학 리캔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행복은 50퍼센트가 후천적이다. 따라서 경험에 의해 바뀔 수 있다. 재산. 가족. 일 등이 50퍼센트 영향을 주고, 나머지 40퍼센트는 습관적인 생각이나 기분, 쓰는 말, 행동 등에 의해 결정된다. 무심코 내뱉는 부정적인 말이 나도 몰래 불행으로 몰고 간다니! 늘어진 어깨, 힘없는 걸음, 부정적인 생각, 쓸데없는 걱정 등 무심코 하는 이런 것들이 모여 행복 세트를 설정한다. 그리고 그게 우리 운명을 좌우한다.

 

 




책은 아무렇게나 여기저기 놓아두자
책은 아무렇게나 던져 드는 것이다. 아무 책이나 손에 잡히는 대로 둘고 적당한 곳을 펼쳐라. 여기저기 몇 장을 넘기면서 기웃거려 보라. 참으로 신기한 일이 일어난다. 책 속의 메시지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떠올려 준다. 어떻게 이런 일이? 우연일까? 천만에! 내 머릿속 어딘가에 맴돌고 있던 생각에 책속의 한 구절이 스파크를 일으킨 것이다.


세로토닌하라  -이시형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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