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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속글귀-2018년

어쩌다 보니 50살 이네요 -히로세 유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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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살이 되었다고 해서 그날부터 무언가가 크게 변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왔던 시간을 안고 있는 자신이 하나의 통과지점을 지나 계속 나아가는 것이겠죠.

50년이라는 시간을 객관적으로 생각하면(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숨이 막힐 듯 아득하게 느껴지지만, '지금'이 쌓이고 쌓여 만들어진 50년이라고 생각하면 의외로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나는 그 통과지점을 되도록 가볍게 지나고 싶습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의 가장 큰 매력은 경험을 통해 풍요로워지는 자기 자신이라고 느낍니다.

내가 생각하는 풍요로움은 온화함과 관용,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 이해할 수 없는 순간에 필요한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이나 상황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 그리고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세월이 풍요롭게 해주는 것은 정신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다 보니 50살 이네요   -히로세 유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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