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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

<도덕경>- 제81장, 믿음직스러운 말은 아름답지 못하고 도덕경 ​ ​ 제81장 믿음직스러운 말은 아름답지 못하고 -아름다움과 변론과 박식함을 넘어서서​ ​ ​ ​ ​믿음직스러운 말은 아릅답지 못하고, 아름다운 말은 믿음직스럽지 못합니다. 선한 사람은 변론하지 않고, 변론하는 사람은 선하지 않습니다. 아는 사람은 박식하지 못하고, 박식한 사람은 알지 못합니다. ​ ​성인은 쌓아 놓지 않습니다. 사람들을 위해 뭐든지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많이 가지게 되고, 사람들을 위해 모두를 희사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많아지게 됩ㄴ디ㅏ. ​ 하늘의 도는 이롭게만 할 뿐 해로운 일이 없습니다. 성인의 도는 하는 일이 있더라도 겨루지를 않습니다. ​ ​ 출처: 도덕경 -老子원전. 오강남 풀이 ​ ​ 더보기
<도덕경>- 제80장, 인구가 적은 작은나라 ​ 도덕경 ​ ​ 제80장 인구가 적은 작은 나라 -도가적 이상사회 ⁠ ​ ​인구가 적은 작은 나라 열 가지 백 가지 기계가 있으나 쓰이지 않도록 하십시오. 백성이 죽음을 중히 여겨 멀리 이사가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비록 배와 수레가 있어도 타는 일이 없고, 비록 갑옷과 무기가 있어도 내보일 일이 없습니다. ​ 사람들 다시 노끈을 매어 쓰도록 하고, 음식을 달게 여기며 먹도록 하고, 옷을 아릅답게 생각하며 입도록 하고, 거처를 편안하게 생각하며 살도록 하고, 풍속을 즐기도록 하십시오. ​ 이웃 나라가 서로 바라보이고, 닭우는 소리 개 짖는 소리가 서로 들리지만, 사람들 늙어 죽을 때까지 서로 왕래하는 일이 없습니다. 출처: 도덕경 -老子원전. 오강남 풀이 ​ ​ 더보기
<도덕경>- 제79장, 깊은 원한은 한이 남는다 도덕경 ​ ​ 제79장 깊은 원한은 한이 남는다 -척짓지 않는 삶​ ​깊은 원한은 화해하더라도 여한이 남는 법입니다. 이것이 어찌 잘된 일이라 하겠습니까? ​ 그러므로 성인은 빚진 자의 입장에 서서 사람을 다그치는 일이 없습니다. ​ 덕이 있는 사람은 계약을 관장하고 덕이 없는 사람은 조세를 관장합니다. ​ 하늘의 도는 편애하는 일이 없이 그저 언제나 선한 사람의 편에 설 따름입니다.​ 출처: 도덕경 -老子원전. 오강남 풀이​​​​​​ ​ 더보기
<도덕경>- 제78장, 세상에 물보다 부드럽고 여린 것은 없다. 도덕경 ​ ​ 제78장 세상에 물보다 부드럽고 여린 것은 없다 -물의 역설적 위력 ​ ​ ​세상에 물보다 더 부드럽고 여린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단단하고 힘센 것을 물리치는 데 이보다 더 훌륭한 것은 없습니다. 이를 대신할 것이 없습니다. ​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기고 부드러운 것이 굳센 것을 이기는 것 세상 사람 모르는 이 없지만 실천하지는 못합니다. ​ 그러므로 성인은 말합니다. "나라의 더러운 일을 떠맡는 사람이 사직을 맡을 사람이요, 나라의 궂은 일을 떠맡는 사람이 세상의 임금"이라고, 바른말은 반대처럼 들립니다.​ ​ 출처: 도덕경 -老子원전. 오강남 풀이​​​​​ ​ ​ 더보기
<도덕경>- 제77장, 하늘의 도는 활을 당기는 것과 같다. 도덕경 ​ ​ 제77장 하늘의 도는 활을 당기는 것과 같다. -공평하고 균형 잡힌 사회 ​ 하늘의 도는 활을 당기는 것과 같습니다. 높은 쪽은 누르고 낮은 쪽은 올립니다. 남으면 덜어주고 모자라면 보태줍니다. ​ 하늘의 도는 남는 데서 덜어내어 모자라는 데에 보태지만, 사람의 도는 그렇지 않아 모자라는 데서 덜어내어 남는 데서 바칩니다. 남도록 가진 사람으로 세상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겠습니까? 오로지 도 있는 사람만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 그러므로 성인은​ 할 것 다 이루나 거기에 기대려 하지 않고 공을 쌓으나 그 공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자기의 현명함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 ​ 출처: 도덕경 -老子원전. 오강남 풀이​​​​​ ​ ​ 더보기
<도덕경>- 제76장, 살아 있을 때는 부드럽고 약하지만 도덕경 ​ 제76장 살아 있는 때는 부드럽고 약하지만 -생명의 원리로서의 부드러움과 여림​ ​ ​ 사람이 살아 있을 때는 부드럽고 약하지만 죽으면 단단하고 강해집니다. 온갖 것, 풀과 나무 살아 있으면 부드럽고 연하지만 죽으면 말라 뻣뻣해집니다. 그러므로 단단하고 강한 사람은 죽음의 무리이고 부드럽고 약한 사람은 삶의 무리입니다. ​ 군대가 강하면 이기지 못하고 나무가 강하면 꺾이고 맙니다. ​ 강하고 큰 것은 밑에 놓이고, 부드럽고 약한 것은 위에 놓이게 됩니다. ​ 출처: 도덕경 -老子원전. 오강남 풀이​​​​ 더보기
<도덕경>- 제75장, 백성이 굶주리는 것은 도덕경 ​ 제75장 ​백성이 굶주리는 것은 -수탈 정치의종식​ ​ ​ ​백성이 굶주리는 것 윗사람이 세금을 너무 많이 받아 먹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굶주리는 것입니다. ​ 백성을 다스리기 어려운 것 윗사람이 뭔가를 한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다스리기 어려운 것입니다. ​ 백성이 죽음을 가볍게 여기는 것 윗사람이 지나치게 삶에 집착하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죽음을 가볍게 여기는 것입니다. ​ 삶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 삶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보다 더 현명합니다.​ 출처: 도덕경 -老子원전. 오강남 풀이​​​​ ​ ​ 더보기
<도덕경>- 제74장, 위대한 목수 대신 나무를 깎는 일 도덕경 ​ 제74장 위대한 목수 대신 나무를 깎는 일 -사형死形은 하늘에 맡겨야 ​ ​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어떻게 죽음으로 그들을 위협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들이 언제나 죽음을 두려워하도록 하고 이상스런 짓을 하는 자가 있어 내가 그를 잡아 죽인다 하면 누가 감히 그런 짓을 하겠습니까? ​ 언제나 사람 죽이는 일을 맡은 이가 있어 사람을 죽입니다. 사람 죽이는 일 맡은 이를 대신해서 사람을 죽이는 것을 일컬어 위대한 목수를 대신해서 나무를 깎는 일과 같다고 하겠습니다. 위대한 목수를 대신해서 나무를 깎는자 그 손을 다치지 않는다는 것은 극히 드문 일입니다. ​ ​ 출처: 도덕경 -老子원전. 오강남 풀이​​​ ​ ​ ​ ​ ​ 더보기
<도덕경>- 제73장, 하늘의 그물은 엉성한 것 같지만 도덕경 ​ 제73장 하늘의 그물은 엉성한 것 같지만 -사필귀정 事必歸正 ​감행하는 데 용감한 사람은 죽임을 당하고, 감행하지 않는 데 용감한 사람은 살아남습니다. 이 둘 가운데 하나는 이롭고, 하나는 해로운 것입니다. 하늘이 싫어하는 것 누가 그 까닭을 알리까? 성인마저도 그것을 어려운 것으로 여깁니다. 하늘의 도는 겨루지 않고도 훌륭히 이기는 것이고, 말하지 않고도 훌륭히 응답하고, 부르지 않아도 저절로 찾아오고, 느슨하면서도 훌륭히 꾸미는 것입니다. 하늘의 그물은 광대하여 엉성한 것 같지만 놓치는 일이 없습니다. ​ 출처: 도덕경 -老子원전. 오강남 풀이​​ 더보기
<도덕경>- 제72장, 생업을 억누르지 말아야 도덕경 ​ 제72장 생업을 억누르지 말아야 -백성 사랑이 자기 사랑 ​ ​사람들이 두려워할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더욱 큰 두려움이 이를 것입니다. ​ 그들의 거처를 좁게 하지 말고, 그들의 생업을 억누르지 말아야 합니다. ​ 그들을 억누르지 않기에 그들도 싫증내지 않습니다. ​ 그러기에 성인은 스스로를 알되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고, 스스로를 사랑하되 스스로를 치며올리지 않습니다. 성인은 앞의 것을 버리고 뒤의 것을 택합니다. ​ ​출처: 도덕경 -老子원전. 오강남 풀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