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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

소소한 일상-지혜의 장가방 어제는 도서관 가는 날 지혜의 장가방 특급 비밀 장가방이다.😆😆 이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무엇을 만들어낼지 모른다. 창의력의 원천이라 비밀스럽게 가렸다. 가방 속비밀 무기! 앞으로 한 권씩 알려드릴게요~^^ 더보기
마음속 글귀-보는 것은 내가 주체이고,보여지는 것은 상대가 주체이다. 마음속 글귀 보는 것은 내가 주체이고, 보여지는 것은 상대가 주체이다. 보는 것과 보여지는것 본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고, 보여진다는 것은 의도된 것을 보는 것이다. 자연은 본다. 예술작품은 보여진다 있는 그대로 봐야 하는 것은 자연이지만, 의도를 파악해서 봐야 하는 것은 광고, 홍보, 작품 등이다. 자연은 마음을 비우고 본다. 작품은 마음을 쓰며 본다. 보는 것은 보는 사람이 주체이고 , 보여지는 것은 보여주는 사람이 주체이다. -by 독(讀)한 여자 더보기
오늘의 명언 7/10 ✔ 오늘의 명언 7/10 ​ "자기 자신도 스스로 도전해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 ​ -랄프 왈도 에머슨 ​ ​ ​ 더보기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2부, 나의 시에 대하여​) -정약용 지음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지음 ​2부​ ​ 두 아들에게 주는 가훈 나의 시에 대하여 ​ 나는 천성적으로 시를 좋아하지 않았다. 신유년(1801)이전에는 대게 필요에 의해 어찌할 수 없이 화답(和答)하는 시를 지어야 했고, 더러 저절로 흥취가 일어나거나 한가롭게 읊조린 것도 있으나 결코 신경써서 지은 시는 아니었다. 유배생활을 하고부터 지은 시들은 괴로움을 토로한 것이 없잖은데, 나는 평소에 유자후(柳子厚)*가 유배지에서 지은 시나 문장이 거의 모두 처참하고 서러운 언어로 한탄하고 있음을 수치스럽게 생각하던 터라 괴로움이나 토로하는 시는 결국 그만두었다.​ ​ 세월이 오래 지나고 나서는 고생스런 처지도 편안하게 여겨져 산에 오르고 물가에 이르렀을 때 품은 정서가 더러는 활달하게 피어나 호탕한 .. 더보기
마음속 글귀-자연 앞에 겸손함을 배운다. 마음속 글귀 자연 앞에 겸손함을 배운다. ​ ​ ​ 자연은 시기. 질투. 경쟁이 없다. 피어야 할 때 피고, 질 때 진다. ​ ​ 살아남기 위해 애쓰지만 진리를 거스르지 않는다. ​ ​ 시기하지 않는다.​ 자신의 것보다 크고 탐스럽다고 시기하지 않는다. ​ ​ 질투하지 않는다.​ 아름다운 색을 가졌다고 더 이쁘다고 질투하지 않는다. ​ ​ 경쟁하지 않는다.​ ​피어야 할 때 피며 먼저 피기 위해 경쟁하지 않는다. ​ ​ 자연의 유연함과 포용력을 알기에 사람도 자연을 닮고 싶다. ​ ​ 해와 달 하늘과 땅 ​ 바람과 구름 ​산과 바다 ​ 꽃과 나무 벌과 나비​ ​ ​ ​ 어느 것 하나, 같은 것이 없지만 잘 어우러진다. ​ ​ ​자연을 찾는 사람도 자연을 닮는다. ​ ​ 자연에게 배우는 것은 참된 진리다... 더보기
소소한 일상-커피들고 생쇼 7월 맞아? 대프리카 맞아? ​ 대구의 7월이 이상하다. ​ ​ 지금껏 겪었던 대구가 사뭇 다른 날씨를 보인다. 7월에 시원하기까지 하다 ​ ​ 대프리카를 벗어나니 행복지수는 상승한다. ​ ​ 따뜻한 커피를 좋아하는 나에겐 더욱 행복한 날이다. ​ ​ ​ 오랜만에 모닝커피로 따뜻한 걸로 주문했다. 손에 받아든 순간 후회하고 말았다.^______^; ​ ​ ​ 여름은 여름이란 걸 잠시 잊었던 것 같다. ​ 아무리 이열치열이라지만 달리는 차 안에서 뜨거운 커피는 정말 말이 안된다. ​ ​ ​ 역시 너무 나아가면 안되는것이다. 방심하지마라. ​ ​ ​ 따뜻한 모닝커피 한잔들고 아침부터 혼자 생쇼(생생한 라이브 쇼) 했다. ​ ​ ​ ​ ​ 더보기
오늘의 명언 7/9 ✔ 오늘의 명언 7/9 ​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땀으로 이루어진다." ​ -토머스 에디슨 ​ ​ ​ 더보기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2부, 나의 저서를 후세에 전하거라) -정약용 지음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지음 ​2부​ 두 아들에게 주는 가훈 저술에 관한 뜻 示二子家誡 나의 저서를 후세에 전하거라 내 일찍이 조괄(趙括)이라는 사람은 불초자(不肖子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조괄은 자기 아버지의 저서를 읽어서 후세에 전했으니 훌륭하지 않으냐? 내가 나라의 은혜를 입어 실낱같은 목숨만은 보전하여 여러 해 동안 곤궁하게 살아오면서 저술한 책이 많아졌다. 다만 한탄스러운 것은 너희들이 내 곁에 있지 않아 미묘한 말과 의미를 전해들을 기회가 적고 문리(文理)가 틔지 못하고 학문을 좋아하는 습성이 생기지 않은 것이다. 몇가지를 억지로 이야기해주어도 듣자마자 잊어먹어 마치 진(秦)나라 효공(孝公)에게 임금 되는 도(道)를 들려주는 것과 같으니 *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내 아들들이 이 .. 더보기
가족은 힘이다 -양귀자.신경숙 외 저 책속글귀 가족은 힘이다 -양귀자.신경숙 외 저 ​ 1년 3개월 7일 - 글 이승우 ​ 사건의 발단은, 아침에 일어난 아내가 옷을 주워 입으며 하품을 하는 순간 일어났다. 남편이 문득 매우 이상하고 새로운 것을 발견한 듯 아내의 얼굴을 주의 깊게 쳐다보더니 정색을 하고 묻는 것이었다. "당신, 입이 왜 그렇게 앞으로 튀어나왔지? 앞이빨은 언제 그렇게 벌어진 거야?" ​ "뭐요? 내 입 튀어나온거 이제 봐요? 내 앞이빨 벌어진 걸 몰랐단 말에요?" 아내는 남편만큼 정색을 했고, 남편은 참으로 뜻밖이라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아니, 언제?" "뭐가 언제예요. 처음부터 그랬는데....." 그리고 아내는 앙, 울음을 터뜨려 버렸다. "이제 나를 사랑하지 않는군요. 전에는 한 번도 안 그러더니, 이젠 내 얼굴을 .. 더보기
마음속 글귀-하물며 당신이야 마음속 글귀 나도 당신도 그러하다. 어떤 날은 내가 좋다 어떤 날은 내가 싫다. ​ 내가 나 자신도 좋고 싫음이 있는데 하물며 당신이야 ​ ​ ​ ​ 어떤 날은 좋은 말을 하다가 어떤 날은 미운 말을 한다. ​ 내 입의 혀도 깨물대가 있는데 하물며 당신의 말이야 ​ ​ ​ 어떤 날은 예뻐 보이기도 하고 어떤 날은 미워 보이기도 한다. ​ 같은 내 얼굴인데도 그러한데 하물며 당신을 바라봄에야 ​ ​ ​ 과거는 지나가서 기억이 안 나고 미래를 다가오지 않아서 알 수 없다. ​ 현재만이 온전한 나인데 하물며 당신을 사랑함에야 ​ -by 독(讀)한 여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