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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

소소한 일상-작은 지출, 큰 기쁨 소소한 일상-작은 지출, 큰 기쁨 저녁에 친구와 식사하고 이야기 나누다가 집으로 오는 길에 다이소에 들렀다. 아주 오랜만에 들렀다. 들린​ 이유는 이러하다. ​ ​얼마 전 친정집 욕실에서 때 타월이 낡은 것을 보고 엄마께 물었다. "때 타월 언제 산 거야?" "많이 낡아 보이는데~~" "얼마 전 서문시장에서 샀는데 쓸 때마다 물이 빠져서 그 모양이다." "아~~" 그때의 대화가 갑자기 떠올랐다. "다이소에서 하나 사둬야겠다." 등밀이 때 타월, 장갑 때 타월, 목욕탕 때 타월, ​일명 이태리타월이라 불린다. 이태리에서 원단을 수입해서 이태리타월 되었다는 전설이다.^.^ 고급형으로 장만했다. 착한 가격 1~2천 원대. 작은 투자로 기분까지 좋아지니 일석이조다.^_^ 계산하러 가는 길에 아들 양말이 눈에 들.. 더보기
뇌에 맡기는 공부법 -이케다 요시히로 저 책속글귀 뇌에 맡기는 공부법 -이케다 요시히로 저 ​부제가 매력적이다. 3번 읽고, 1분만 쓰면 저절로 외워진다! 기억력은 타고난 재능과 연령에 관계가 없으며 방법을 알면 누구나 키울 수 있다고 한다. 중년의 나이에도 총명한 기억력의 가능성을 보는것 같아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 ​ 저자는 뇌는 계속 계발할 수 있다고 전한다. 기억술의 기본은 '이미지', 즉 기억해야 할 것을 '그림'으로 바꿔서 외우는 것이다. 이미지나 영상으로 기억하는 것은 기억력에도 독서력에도 도움이 되는것 같다. 기억력은 얼마나 집중하느냐에 상당히 크게 좌우되는 능력이었던 것이다. 역시 집중해야 성과를 올릴수 있는 것은 뇌를 다루는 기본인 듯 하다. ​ 누구라도 할 수 있을 만큼 심플한 방법이어야 오히려 집중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이.. 더보기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2부, 임금의 잘못을 드러내라 ) -정약용 지음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지음 ​2부​ 두 아들에게 주는 가훈 임금의 잘못은 드러내라 ​ 미관말직에 있을 때도 신중하고 부지런하게 온정성을 다해서 맡은 일을 다해야 한다. 언관(言官)의 지위에 있을 때는 아무쪼록 날마다 적절하고 바른 의론(議論)을 올려서 위로는 임금의 잘못을 공격하고 아래로는 백성들의 고통이 알려지게 하며 더러는 잘못된 짓을 하는 관리들을 물러나게 해야 한다. 모름지기 지극히 공정한 마음으로 언관의 직책을 행사하여 탐욕스럽고 비루하고 음탕하며 사치하는 일에는 당연히 손을 써야 조치하고 자기에게 유리하게만 의리를 인용해서는 안되고 자기 편만 편들고 다른 편을 공격해서 엉뚱하게 남을 구렁텅이 속에 밀어넣어서는 안된다. 벼슬에서 해직되면 그날로 고향으로 돌아가야 하며, 아무리 절.. 더보기
<일일일책> 장인옥 저 (소개 동영상) 안녕하세요. 독(讀)한 여자 장인옥입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물많이 드시고 건강 잘 챙기시며 일하시길요. 하루하루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길 바랍니다. 독서로 무더위 날려버리는 7월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더보기
오늘의 명언 7/5 ✔ 오늘의 명언 7/5 ​ "비판을 받고 자란 아이는 주저하는 법을 배우고, 미움을 받고 자란 아이는 싸우는 법을 배운다." ​ -도로시 놀트 Dorthy Nolte 더보기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2부, 벼슬살이는 어떻게 할 것인가) -정약용 지음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지음 ​2부​ 두 아들에게 주는 가훈 벼슬살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 ​ 임금께서는 벼슬하기 전부터 나를 알아주셨고 벼슬에 나온 뒤로는 나를 더욱 깊이 이해해주셨다. 임금 곁에서 중요한 정책을 수립할 때도 임금의 뜻과 내 뜻이 부합되었던 적이 많았는데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한 것이 많았다. 그럼에도 마침내는 내 계획안과 정책이 역사책에 오르거나 공적이 많은 사람의 사적(史蹟)을 새겨놓은 종묘의 솥에도 새겨지지 않았음은 무엇 때문이겠느냐? 옛 성철들이 말하기를 "그 지위(地位)에 있지 않고서는 정사(政事)를 도모하지 않는다" 하였고, [주역(周易)]에는 "군자는 생각하는 범위가 그 지위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회고해보면 그때는 나이가 어리고 식견이 얕아 이런 .. 더보기
운을 기획하라 -피터 홀린스 저 책속글귀 운을 기획하라 -피터 홀린스 저 운이란 무엇일까? 운도 성격적 특성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라 한다. 그렇다면 운이 졸졸 따르는 운명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운을 기획하라는 어렵지 않은 내용이라 쉽게 읽을 수 있다. 긍정적이고 낙관적인태도와 더불어 3가지 특성인 외향성, 개방성,낮은 등급의 신경증이 운이 좋은 사람의 특성이라 한다. ​운이란 무엇이며 운을 좋게 만드는 방법과 운이 좋은 사람의 특성에 대해 알아본다. 운이란 무엇인가 운에 대해 우리가 확실히 아는 것이라곤 누구나 운이 우리편이길 바란다는 사실 하나뿐이다. ​ 진부한 말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시도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는 100퍼센트 실패할 수밖에 없다."라는 말이 있다. 자신이 평균적인 사람들보다 운이 좋다고 믿는 것만으로도 .. 더보기
오늘의 명언 7/4 ✔ 오늘의 명언 7/4 "​괴물과 싸우는 자는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니체 더보기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2부, 친구를 사귈 때 가려야 할 일) -정약용 지음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지음 ​2부​ 두 아들에게 주는 가훈 임금이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되거라 示學淵家誡 친구를 사귈 때 가려야 할 일 몸을 닦는 일[修身]은 효도와 우애로써 근본을 삼야아 한다. 효도와 우애에 자기 본분을 다하지 않으면 비록 학식이 고명(高明)하고 문체가 찬란하고 아름답다 하더라도 흙담에다 아름답게 색칠해놓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자기 몸을 엄정하게 닦아놓았다면 그가 사귀는 벗도 자연히 단정한 사람이어서 같은 기질로써 인생의 목표가 비슷하게 되어(同氣相求) 친구 고르는 일에 특별히 힘쓰지 않아도 된다. 이 늙은 아비가 세상살이를 오래 경험하였고 또 어렵고 험난 한 일을 고루 겪어보아서 사람들의 심리를 두루 알게 되었는데, 무릇 천륜(天倫)에 야박한 사람은 가까이해서도 .. 더보기
오늘의 명언 7/3 ✔ 오늘의 명언 7/3 ​ "좋은 벗이 아니면 없는 것이 낫다." -에지워스 좌우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