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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1부, 시집가야 할 딸아이에게) -정약용 지음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지음 ​1부​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 시집가야 할 딸아이에게 시집가야 할 딸아이에게 ​ 사뿐사뿐 새가 날아와 우리 뜨락 매화나무 가지에 앉아 쉬네 매화꽃 향내 짙게 풍기자 꽃향기 그리워 날아왔네 이제부터 여기에 머물러 지내며 가정 이루고 즐겁게 살거라 꽃도 이제 활짝 피었으니 열매도 주렁주렁 맺으리 ​ ​ [매조도] 에 대하여 딸아이는 다산의 외동딸이었다. 다산은 본디 아들 여섯과 딸 셋, 도합 아홉남매를 낳았으나 대부분 어려서 잃고 아들 둘(학연.학유)과 딸 하나만 성장하여 장가가고 시집가서 후손을 남겼다. 이 시는 이른바[매조도]라고 알려진 그림에 화제로 지은 글이다. 귀양 살던 유배지에서 시집가는 딸에게 특별히 선물할 물건도 없던 때여서 다산은 이 [매조도]를 .. 더보기
마음속 글귀-좋은 의사전달은 배려에서 시작된다. 마음속 글귀 대화에서 배려는 목소리 톤은 살짝 높이고, 말하는 속도는 조금 천천히 하는 것이다. 의사전달은 목소리, 제스처, 표정 등으로 이루어진다. 마주 앉아 소통할 때는, 말(목소리)을 못 알아듣더라도 모든 감각을 동원할 수 있다. 표정이나 제스처를 통해서 해석하므로 ​전화통화하는 것보다 유리한 상황이다. ​ 전화통화할 때는 어떠한가? ​ ​모든 감각이 청각에 집중된다. ​ 목소리 크기나 발음이 정확해야 의사소통도 원활하다. 정확한 발음과 목소리 톤으로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할 수 있다. ​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말하는 속도가 느리거나 빠를 때 상대방을 당황스럽게 한다. ​ 전화 통화는 만나서 대화할 때보다 말하는 것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 어떻게 해야 할까? 상대방이 이런 상황이라 생각해 보는 .. 더보기
마음속 글귀-실수 앞에 누구를 의심할 것인가? 마음속 글귀 실수의 관점이 당신의 이미지를 만든다. 실수 앞에 누구를 의심할 것인가? ​ 일을 할 때 실수하거나,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될 때, 의심이 시작된다. 누구를 의심하는가? ​ 자신을 의심하면 얻게 될 것이고, 타인을 의심하면 잃게 될 것이다. ​ 다른 사람을 의심하는 것은 죄를 짓는 것이다. 자신을 의심하는 것이 우선이다. ​ "뭔가 실수가 있었구나." "뭐가 잘못됐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 ​ 스스로를 크게 의심할수록 크게 얻게 된다. ​ 타인을 의심한다면 크게 잃게 된다. ​ ​ ​잃게 되는 것은 지금껏 쌓아온 믿음과 의리 같은 것이다. 관계에 있어 아주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 결과가 타인의 실수로 드러나더라도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된다. ​ 당신은 실수 앞에 누구를.. 더보기
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하다 -데니스 홍 저 책속글귀 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하다 -데니스 홍 저 꿈을 향해 나아간다는 것이 어떤것인지 생각하게 되고, 재미있게 일할수록 아이디어가 창출된다는 것을 느낀다. 다른사람이 가지 않는 길을 간다는 것은 힘들다. 모두가 NO라고 할때 YES를 외칠수 있는 용기, 꾸준히 밀고나가는 저자의 저력이 빛난다. 자기삶을 산다는 것은 어떤것일까? 타인의 삶을 무작정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즐겁고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물어야 한다. 내면에서 YES라고 답할때 즐기며 재미있게 살아갈 수 있다. 이끌리는 삶보다 이끄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고, 혼자만 앞서기 보다 나누며 함께 어우러질때 삶은 더욱 빛난다. ​책속글귀 아무도 믿지 않았다. 시각장애인용 자동차를 개발한다고 했을 때 사람들은 불가능하다며, 시간.. 더보기
오늘의 명언 7/2 ✔ 오늘의 명언 7/2 "천재성을 부인하며 자신이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이 모두 부지런함과 노력 덕분이다." -돌턴(John Dalton) 더보기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1부, 어머니의 치마폭에 눌러쓴 아버지의 사랑과 교훈) -정약용 지음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지음 ​1부​ ​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 어머니의 치마폭에 눌러쓴 아버지의 사랑과 교훈 하피첩(霞帔帖)​ ​ 몸져누운 아내가 헤진 치마를 보내왔네 ​ 천리의 먼 곳에서 본 마음을 담았구려 오랜 세월에 붉은빛 이미 바랬으니 늘그막에 서로운 생각만 일어나네 재단하여 작은 서첩을 만들어서는 아들 경계해주는 글귀나 써보았네 바라노니 어버이 마음 제대로 헤아려서 평생토록 가슴속에 새겨두거라 ​ ​ [하피첩]에 대하여 다산의 문집에 [제하피첩(題霞帔帖)]이라는 글이 있다. '하피첩'이라는 서첩이 어떤 것인가를 설명하는 글이다. "내가 강진에서 귀양살이할 때 몸져누운 아내가 헤진 치마 다섯폭을 보내왔다. 아마도 그것이 그녀가 시집올 때 입었던 활옷인가본데, 붉은색이 이미 바래서 .. 더보기
오늘의 명언 7/1 ✔ 오늘의 명언 7/1 ​ "소중히 여기는 가치가 있다면 그것을 지켜내는 것 또한 중요하다. 그중 하나는 다음 세대에 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억하라. 내일은 너무 늦다." ​ -이사도르 샤프isadore Shanp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