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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2부, 모든 사람에게 일을 맡겨라.) -정약용 지음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지음 ​2부​ 두 아들에게 주는 가훈 모든 사람에게 일을 맡겨라 ​ 옛날 어진 임금들은 사람을 쓰는 데 있어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지혜가 있었다. 눈이 먼 소경은 음악을 연주하게 하였고 절름발이는 대궐문을 지키게 하였고 고자는 후궁의 처소를 출입게하였고, 꼽추, 불구자, 허약하여 쓸모없는 사람이라도 적당한 곳에 적절하게 용무를 맡겼다. 그러니 이 점에 대하여 항상 연구하도록 하여라. 집에 사내종이 있는데도 너희는 항상 말하길 힘이 약해서 힘드는 일을 시키지 못한다 하였는데, 이는 너희들이 난쟁이에게 산을 뽑아내라는 식의 가당치 않은 일을 맡기고 있기 때문에 힘이 약하다고 걱정하는 것이다. ​ 집안일을 처리해나가는 방법으로 위로는 주인어른 내외부터 남자 여자 어른 아이 형제 동.. 더보기
오늘의 명언 7/31 ✔ 오늘의 명언 7/31 "저녁노을에는 어마어마한 힘이 있다. 오늘이 한 번밖에 없다는 것을 침묵 속에서 깨우쳐 준다." ​ -요시모트 바나나 더보기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2부, 국량의 근본은 용서하는 데 있다.) -정약용 지음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지음 ​2부​ 두 아들에게 주는 가훈 국량의 근본은 용서하는 데 있다 둘째형님(丁若銓)은 나의 지기이셨다. 일찍 말씀하시길 "내 동생은 병통이 없으나 오직 국량이 좁은 게 흠이다"라고 하였다. 나는 네 어머니의 지기이기도 한데, 내가 일찍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나의 아내는 부족함이 없으나 오직 아량이 좁은 게 흠이다." ​ 너는 나와 네 어머니 자식으로 어찌 산이나 숲처럼 크고 활달한 국량을 지니기를 바라겠느냐마는, 너무나도 국량이 좁아 이 아비보다 훨씬 더하니 이치상 당연한 귀결이다. 일찍이 티끌만큼도 남의 잘못을 용서해주지 않았는데 출렁거리는 넓은 강물처럼 타인의 허물을 포용할 수 있겠느냐? 국량의 근본은 용서해주는 데 있다.용서할 수만 있다면 좀도둑같이.. 더보기
마음속 글귀-하루의 에너지는 어디서 만들어지는가? 마음속 글귀 하루의 에너지는 어디서 만들어지는가? ​ 신나고 즐거운 일을 하는 것 신나고 즐거운 일에 몰입하는 것. ​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 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 선한 말과 선한 행동을 하는 것 선한 말과 선한 행동을 주변에 나누는 것. ​ ​ ​ 일을 하면서 즐겁고 신나는 재미있는 일도 끼어있어야 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좋아하는 사람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도 끼어있어야 한다. 인간관계를 하면서 선한 말과 선한 행동이 하루에 한 가지라도 끼어 있어야 한다. ​ ​ ​ 즐거운 일 좋아하는 사람 선한 말과 행동이 하루의 에너지를 샘솟게 한다. ​ 하루의 에너지가 당신의 건강한 하루를 만들어 간다. ​ -by 독(讀) 한 여자 더보기
마음속 글귀-배움은 삶의 곳곳에 펼쳐져 있다 마음속 글귀 배움은 삶의 곳곳에 펼쳐져 있다. 몸도 마음도 아프면 행동도 느려지고 말도 느려진다. 평소에 빠릿빠릿한 말과 행동은 찾아볼 수 없다. ​ 목소리에나 몸에 힘을 빼기 때문에 목소리는 나긋나긋하고 몸은 서두르지 않는다. 가끔 힘을 뺄 필요가 있다. ​ 내 몸이 내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고 나약함을 만나기도 하지만 ​평소에 하지 않던 생각을 한다. 건강할 때 건강 챙겨야지 소중한 것과 감사함을 만난다. ​ 어떤 일이든 허투루 보내지지 않는다. 의미가 있고 교훈이 있다. ​ 단지 찾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다. 배움은 삶의 곳곳으로 펼쳐져 있다. -by 독(讀) 한 여자 더보기
오늘의 명언 7/30 ✔ 오늘의 명언 7/30 ​ "모든 생각을 멈추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바라볼 시간을 갖는 것이 진정 행복이다." ​ -프랑수아 를로르  더보기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2부, 용기와 노력) -정약용 지음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지음 ​2부​ ​ 두 아들에게 주는 가훈 청운의 뜻을 꺾어서는 안된다 ​贐學游家誡 용기와 노력 ​ 용기는 삼덕(三德)*의 하나다. 성인이 사물을 제 뜻대로 움직이게 하고 천지를 다스리는 일은 모두 용기의 작용으로 인한 것이다. "순(舜)임금은 어떤 사람이냐? 나도 순임금처럼 될 수 있다"라고 공자의 제자 안연(顔淵)이 말했는데, 무슨 일을 하려는 사람은 이처럼 용기가 있는 것이다. 경국제세(經國濟世)의 학문을 하고 싶을 때, "주공(周公)은 어떤 사람이냐?" 하며 그분처럼 되려고 실천하기만 한다면 그렇게 될 것이다. 문장가가 되고프면 "유향이나 한유(韓愈)는 어떤 사람이냐?"라고 하면서 열심히 실천에 옮기기만 하면 그렇게 될 수도 있다. 글씨를 잘 써서 이름을 날리고.. 더보기
오늘의 명언 7/29 ✔ 오늘의 명언 7/29 ​ "모든 훌륭한 능력을 가진 인간도 여전히 지워지지 않는 하등한 근본의 모습을 가진다." ​ -찰스 다윈 더보기
오늘의 명언 7/29 ✔ 오늘의 명언 7/29 ​ "모든 훌륭한 능력을 가진 인간도 여전히 지워지지 않는 하등한 근본의 모습을 가진다." ​ -찰스 다윈 더보기
오늘의 명언7/28 ✔ 오늘의 명언7/28 ​ "모든 죽어가는 것은 다른 생명의 비료가 된다." (그리하여 우리는 생명의 숨결과 죽음을 번갈아 가지게 된다) ​ -알렉산더 포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