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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소소한 생각, 물이 흘러야 하는 이유 물이 흘러가지 않으면 추운날씨에 얼어버리고 멈춰버린다. 기온이 갑자기 떨어졌다. 주부로서 베란다 세탁기 수도가 얼면 어쩌나 걱정이 앞선다. 대비책으로 수건과 이불로 수도꼭지를 감싸본다. 그래도 안심이 되지 않는다. 문득 생각했다. 물이 얼지않기 위해서 흘러야 한다. 그래서 수도꼭지를 틀어 물이 똑똑 흐르도록 열어둔다. 근본적으로 추운날씨에 수돗물이 멈추면 얼어버리고 굳어버린다. 스스로 움직임을 멈추지 않는것이 답이라 생각했다. 물은 흘러야 얼지 않고 고여 있으면 추운날씨에 금새 얼어버리고 굳어버린다. 흐르는 물을 모아 여러용도로 사용한다. 설겆이, 빨래, 청소, 화분의 주는 물로 사용되기도 한다. 우리의 일상도 이와 같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의 몸도 움직여야 굳어지지 않는다. 멈춰서는것을 경계해야 한다... 더보기
소소한 생각, 젊음의 비결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은 양서를 가까이 하는 것이다. 좋은 책을 만나면 두근두근 가슴이 마구 뛰기 시작한다. 뇌로 산소가 공급되며 정신이 맑아지고 뇌는 자유롭게 춤을춘다. 어떨땐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튀어나오고, 어떨땐 몸이 들썩들썩인다. 행복감이 온몸을 감싼다. 엔돌핀이 몸속에서 팽이처럼 팽팽 돌아 다닌다. 양서를 만나면 매일이 새롭다. 독서 바이러스로 정신근육이 길러져서 우울증은 접근할수 없다. 양서를 읽는것은 하루를 활기차고 해주고 젊음을 유지해준다. 더보기
소소한 생각, 교육과 리더십 교육 인간이 성장할수 있는 것은 교육의 힘이라 여겨진다. 우리는 교육을 통해 좀더 풍요로운 삶과 의미있는 삶을 만들어갈수 있을 것이다.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사람이 서로가 스승이고 제자이다. 공자께서 '삼인행 필유아사' 세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고 했다. 누구에게나 배운다는 자세가 기본되어야 하겠다. 가르치는 사람의 경우 얼마나 말을 논리적으로 잘하고 많은 지식을 가졌는가가 아닌 배우는 자가 얼마나 많이 느끼며 자기것으로 만들어가는가가 기준이 되어야 할 것이다. 유대인의 하브루타교육이 있다. 몇몇이 둘러앉아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나와 다른생각을 조합하여 자신의 생각을 재정립하는 과정이 될 것이다.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할수 있는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필요해 보인다. 옳고 그름을.. 더보기
소소한 생각, 독서전.후 행복의 차이 전: 주말에 어딘가를 가야 행복했다. 후: 외출을 하지 않아도 책읽는 시간이 생겨서 행복하다. 전: 쇼핑을 하고 뭔가를 소비해야 행복했다. 후: 책을 읽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것이 행복하다. 전: 공허함을 친구등 사교를 통해 채우려 했다. 후: 독서를 하며 자신을 만나고 대화하고 책속 저자와 대화하는것이 행복하다. 전: 눈에 보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보여지는 것으로 비교하곤 했다. 후: 보이지 않는 것이 보여지는 것보다 중요하며, 내면의 충만함이 더 소중하게 여겨진다. 전: 여가활용을 잘하지 못해 지루함을 어떻게 보낼까 늘 고민스러웠다. 후: 시간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알게되고, 짬짬이라도 책읽는 시간이 생기면 행복하다. 더보기
소소한 생각, 흘러가는 생각 우리는 하루에 오만가지 육만가지 생각들을 한다. 그만큼 많은 생각들이 흘러가는 것이리라. 순간순간 지나가는 생각들을 펜을 이용해 기록해둔다. 흘러가 버리면 다시 못하게 될 생각들도 너무나 많다. 잊기 않기위해 기록해야 한다. 기록의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퍼즐을 완성하게 될 것이다. 문득 멋진 밑그림이 그려진다면 모아둔 생각퍼즐로 멋진 작품이 만들어진다. 작은 것들부터 완성해가다 보면 어느날 큰 밑그림이 그려질때가 있을 것이다. 생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즐거움을 주는 생각들을 눈이가는 곳에 써붙여 놓는 것은 어떨까? 나는 자신감이 넘친다. 나는 사람들을 만나면 편안하게 대화할수 있고 사람들은 나를 좋아한다. 나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새로움을 시도하는데 주저함이 없다. 나는 쓸데없는 두려움.. 더보기
소소한생각, 인생은 연극이다. 인생은 연극이다. 우리 모두는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다. 인생을 연기하듯 알아가자. 이왕이면 자신이 원하는 최고의 역활로 연기하는 것이다. 신명나게 연기하듯 살아가자. 즐기기 위한 연극이라 여기자.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관객이다 나를 지켜보며 즐거워하고 응원해 준다. 생각만으로도 신나는 연기가 될 것이다. 누군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마치 현재 이루었고, 원하는 것을 가진듯 생각한다면 뇌는 그렇게 믿는다고 한다. 원하는 대로 행동함으로써 지향하는 곳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확률이 높아진다. 또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도 하게 된다. 자신에게 최면을 거는 것이다. 나는 최고다. 나는 괜찮다. 자만하거나 거만한 것과 다르게 자신감이란 옷을 걸치고 당당하게 연기하자. 연기가 어눌하면 어떤가 좀 바보스러우면.. 더보기
소소한 생각, 어른다운것 어른다운것은 어떤것일까? '우리는 흔히 마음만은 이팔청춘이야' 라고 말한다. 생물학적 나이는 한해가 더할수록 숫자가 늘어나고 외모는 조금씩 탄력을 잃어간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른답게 살아야 겠다.' '잘 늙어가야 겠다 '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과는 반대로 대접받기만을 바라고 있지는 않았나 돌이켜본다. 청춘의 마음가짐으로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은 좋은 것이다. 하지만 내면의 성숙없이 어른대접만 받길 원한다면 반성해봐야 하겠다. 나이가 들수록 숙성되어지는 삶이길 바란다. 인생의 깊은 맛, 삶의 의미를 조금 알아가는 듯 마음의 여유를 가지며, 상대방을 배려할수 있는 힘, 상대를 포용하는 힘, 너그러움과 넉넉함으로 다가서기 위한 노력이 동반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반대로 숙성되지 못하고 부패(腐敗)해.. 더보기
<소소한 생각, 내 블로그에 대한 찬사> 독서를 시작하고 독서습관을 잡아가기 위해 혼자만의 약속을 하였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독서를 하기! 하루도 거르지 않고 블로그에 글 올리기! 일 일부 독서 후 중생 형극! ( 一日不讀書口中生荊棘: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서 가시가 돋아 남) 수불석권! (手不釋卷: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는 뜻) 오직 독서만이 살길이다! 세가지 구호 아래 독서만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였다. 그렇게 이어온 나날들 속에 명언만 해도 엄청나다. 습관이란 무서운 것이다. 그러니 좋은 습관 들이기에 힘써야 하겠다. 작은 습관이 모여 인생까지 좌우하기 때문이다. 독서와 블로그 글쓰기를 하며 보낸 시간들이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아 누에가 기신기신 실을 자아내듯 작은 실이 모여서 좋은 집을 지어낸 듯하다. 이 기분은 농부의.. 더보기
<소소한 생각, TV를 보며 책에 이르다> 20여년 전을 배경으로 한 TV드라마의 한장면을 보았다. 드라마속에서 아들과 엄마의 전화대화내용이다. 아들이 엄마에게 여권속의 영문이름을 불러달라고 말한다. 엄마는 이것저것 핑계를 대며 시간을 끌기만 한다. 끝내 아들에게 영어를 알지 못한다고 씁쓸하게 전한다. 이 장면을 보면서 현재는 외국어를 알지못하더라도 전달할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졌다. 드라마속에서 전하고자하는 내용은 그것이 아닌듯 했지만 그장면을 통해 문명의 발달을 새삼 느낄수 있었다. ​ 엄마가 영어를 알지 못하지만 현재같으면 카메라로 찍어 사진으로 전송하면 아주 간단하게 해결된다. ​먼저 생각는 것이 카메라의 기능이다. 이외에도 전달할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많아졌다. 똑똑한 어플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인간의 두뇌와 수고를 대신해 준다. 불편한 점.. 더보기
<소소한 생각, 상처는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상처를 꽁꽁 싸매고 감추고 숨기면 더디게 낫는다. 외상도 그러하지만 마음의 상처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상처를 드러낸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다.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애처롭기도 하니 말이다. 용기내서 상처를 드러내게 되면, 주위의 시선.걱정.사랑.관심.응원을 받게 된다. 이런 것들이 치유되는 한가지 방법이 된다. 나의 상처를 감추고 있을때는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큰 상처인듯 혼자만의 것이라 여겨지지만 막상 드러내고 보면 의외의 반응을 만나게 된다. ​ 어? 나도 그런데.... 나도 그런 경험 있어.... ​ 이렇게 있는 그대로를 말하고 보여주는 용기는 나와 마찬가지로 타인도 다르지 않음을 확인하는 기회가 된다. 나만 이런 고통을 당하는건 아니며, 상처와 아픔을 나눔으로 우리는 격려와 응원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