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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과 생각>/소소한일상과 생각

소소한 생각, 어른다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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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다운것은 어떤것일까?
'우리는 흔히 마음만은 이팔청춘이야' 라고 말한다.
생물학적 나이는 한해가 더할수록 숫자가 늘어나고 외모는 조금씩 탄력을 잃어간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른답게 살아야 겠다.'  '잘 늙어가야 겠다 '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과는 반대로 대접받기만을 바라고 있지는 않았나 돌이켜본다.
청춘의 마음가짐으로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은 좋은 것이다.
하지만 내면의 성숙없이 어른대접만 받길 원한다면 반성해봐야 하겠다.

나이가 들수록 숙성되어지는 삶이길 바란다.
인생의 깊은 맛, 삶의 의미를 조금 알아가는 듯 마음의 여유를 가지며, 상대방을 배려할수 있는 힘,
상대를 포용하는 힘, 너그러움과 넉넉함으로 다가서기 위한 노력이 동반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반대로 숙성되지 못하고 부패(腐敗)해 간다면 어찌 어른어로써 부끄럽지 않겠는가.
나의 고집과 자식중심적인 생각으로 사고가 점점 굳어져서 타인의 생각을 받아들일수 없게 됨을 걱정해야 할 것이다.
젊음은 유연함에 가까워서 자신의 잘못을 그즉시 고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각이 굳어지고 딱딱해져서 타인이 생각을 흡수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른다운것이란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아야 사고의 젊음을 유지하고 사고의 유연함을 가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나의 생각이  틀릴수도 있으며, 타인과 나는 생각이 다를수 있음을 인정하는 습관을 생활속에서도 연습해두리라 다짐해 본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성숙한 어른이 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 .
혼자서 심심하지 않게 시간을 보내는 방법찾기!
누구를 만나든 배우는 자세로 대하기!
근력을 기르는 꾸준한 걷기 운동하기!
내면의 근력을 기를수 있는 문화.지적생활유지하기!
마음맞는 친구와 내적인 대화 나누기!
자신의 재능을 주위에 나누기!

어른답기위한 준비도 차근차근 해나가야 할 것이다.
성숙한 어른들이 많아져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도약할 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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