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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

낙엽이 떨어지니 생각도 떨어진다 낙엽이 떨어지니 생각도 떨어진다. 창밖에 낙엽들이 하나둘씩 떨어지네. 하나의 낙엽에는 꽃피던날 기억이고 하나의 낙엽에는 여름날의 추억이네. 낙엽은 알고있지 지난날의 화려함을 낙엽은 알고있지 지난날의 푸르름을 지난날 부여잡고 슬퍼하면 무엇하리. 다음해 기약하며 하나둘씩 내려놓네. 낙엽이 떨어지니 지난날의 생각들도 하나둘 납엽따라 조용하게 내려앉네. -by독(讀)한 여자 더보기
이게 뭐라고 힘이난다. 스타벅스 사이렌 이게 뭐라고 힘이 난다. 모비딕(Moby Dick)이라는 미국 해양소설이 있다. 스타벅스는 모비딕의 등장인물인 일등 항해사인 스타벅(Starbuck)에 's를 붙여 만들어졌다. 그는 커피를 아주 사랑했다고 한다. 스타벅스의 로고인 꼬리 둘 달린 인어는 사이렌으로 바다의 신으로 통한다. 사이렌은 고전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나 오디세이아를 보신 분은 익숙할 것으로 생각된다. 네이버 지식백과를 참고하면 사이렌은 원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마녀의 이름이다. 신체의 반은 새이고 반은 사람인 사이렌은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뱃사람들을 유혹하여 배를 난파시켰다. 호메로스가 쓴 『일리아스』, 『오디세이아』에도 사이렌이 등장하는데, 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오디세우스가 사이렌이 활동하는 지역에 다다.. 더보기
오늘의 명언 10/24 ✔ 오늘의 명언 10/24 "자연의 능력을 인정한다면 우리는 나무처럼 깊게 뿌리 내리고 굳게 뻗어 나갈 수 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더보기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4 -화타 김영길 지음 책속글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4 -화타 김영길 지음 ​책속글귀 환자는 어떻게 해야 자신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지를 잘 살펴야 한다. 사람마다 얼굴 생김새가 다르듯, 환경이나 체질, 감성이 다르다. 산삼을 먹고 기사회생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중풍으로 쓰러지는 사람도 있다. 남이 치료를 받는걸 따라 하다가 죽는 수도 있다.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밥을 잘 먹고 잘 걷고 잠을 잘 자는 것이다. 밥을 잘 먹어야 기운이 생기고, 잘 걸어야 기운 순환이 되고, 잘 자야 건강이 좋아진다. 건강이 좋아져야 면력력이 생기고 병을 무찌를 수 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을 불치병, 난치병이라 생각한다. 이런 인식 때문에 암 환자들은 암이란 진단을 받는 순간부터 큰 충격을 받는다. 불안, 우울, 강박 증세, 외상 .. 더보기
사람책, 사람 도서관 마음속 글귀 사람책, 사람 도서관 한 사람은 인생 도서관 우리는 책을 통해서도 배우지만 사람을 통해서도 배운다. 엄마라는 책 친구라는 책 ​동료라는 책 부부라는 책 동생이라는 책 사람책이 모여 사람 도서관을 이룬다. ​ 한 사람의 인생을 풀어보면 한 권의 책이 된다. 삶의 경험으로 만나는 사람책이다. ​ 사람책을 통해 무엇을 배울 것인가는 전적으로 본인의 몫이다. 좋은 점을 통해 배우기도 하고 잘못된 점을 보며 그러지 말아야지 하며 배운다. ​ 사람의 사고, 신념, 삶을 대하는 태도, 말투, 행동 등 한 사람을 아우르는 다양한 모습을 통해 배움의 길은 열려있다. 긍정적인 제안을 하며 생활의 좋은 자극을 주는 사람 부정적인 말을 하며 감정을 요동치게 하는 사람 저마다 라이프 스타일이 다르다. ​ 좋은 책을.. 더보기
오늘의 명언 10/23 ✔ 오늘의 명언 10/23 "숨을 쉬는 한, 희망이 있다." -키케로 더보기
책도착! 에이트 -이지성 지음 에이트 EIGHT 8 에잇~!^___^; 딩동 이지성 작가님의 신간 소식에 어제 얼른 주문했어요. 오늘 바로 도착했네요. 총알 배송~^^ 얼른 보고 또 천천히 곱씹어 봐야겠어요. 에이트(EIGHT) -이지성 지음 표지에서 만난 글귀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하버드. 스탠퍼드. NASA. 구글...... 세계 상위 0.01%가 실천 중인 '에이트'를 만나라! ​ 하버드 의대는 왜 강의를 폐지했을까? 골드만삭스는 왜 598명을 해고했을까? 구글과 NASA가 싱글래리티대학교를 만든 이유는? IBM이 문화인류학적 인재를 모시는 이유는? ​ 미래 사회는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계급과 인공지능의 지시를 받는 계급으로 나뉜다. 지금 하버드. 스탠퍼드. MIT 같은 세계 최고의 대학들과 구글. I.. 더보기
잠시 빌려 쓰고 갈 뿐이다 마음속 글귀 잠시 빌려 쓰고 갈 뿐이다 가을의 어느 날 밖으로 나가 햇살 듬뿍 받으며 햇살로 샤워를 한다. ​ 가을의 어느 날 밖으로 나가 솔솔 부는 바람으로 바람 샤워를 한다. ​ 장미 한 다발 살 돈이 없어도 프리지어 한 다발 살 돈이 없어도 ​ 해에서 내려오는 빛 줄기가 나의 것이요. 온몸을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 나의 것이요. 들에 핀 꽃이 나의 정원이니. 더 이상 무엇이 필요한가. ​ 나의 것이라 생각한 자연의 모든 것이 내 것이 되었다가 자연으로 돌려주는 것이니 무엇 하나 내 것이 있으리오. ​ 그저 잠시 빌려 쓰고 갈 뿐이니. 그동안 만끽할 뿐이다. ​ -by 독(讀) 한 여자 더보기
화(火) 키우지 말자 마음속 글귀 화(火) 키우지 말자 화나고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위험하다. 감정이 요동칠 때 조용히 자신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스스로 '화가 나 있구나' 인정하고 타인에게 감정을 전달하지 말아야 한다. 화의 원인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다. 타인에 의한 화인지 호르몬의 작용에 의한 화인지 뜻대로 되지 않는 자신에게 화가 난 것인지. 천천히 생각하다 보면 화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자신에게 집중할 때 화는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고 지나간다. 상대방에게 화를 전달하면 화에 힘을 실어주는 격이다. 분노의 감정이 점점 더 고조되거나 폭발한다. 화를 다스리는 방법으로 호흡을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운동을 하거나 걷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몸을 움직여 분노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 더보기
남들처럼 결혼하지 않습니다. -소노 아야코 에세이 책속글귀 남들처럼 결혼하지 않습니다. -소노 아야코 에세이 ​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존재를 증명하는 것이 결혼이다. 배우자는 애초에 타인이기 때문에 자신과 취향이 똑같을 수 없다. 부부 사이의 모든 일은 이혼하든가 포기하든가 둘 중 한 가지밖에 없다. ​ 부부 사이의 무례함 어떤 사람은 남편의 밥 먹는 습관이 도저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불평을 한다. 사실 그리 큰 흠도 아니다. 입안에 음식을 가득 넣고 쩝쩝 소리를 낸다거나 국물을 먹을 때 후후룩 소리를 내는 등 보기에 좀 민망한 습관일 뿐이다. 제발 그러지 말라고 아무리 말해도 수프를 먹을 때 수프 접시를 손으로 들고 먹는다거나 빵을 한 입씩 잘라서 버터를 바르지 않고 큰 빵에 온통 버터를 말라놓고 입으로 잘라 먹는 등 하나하나 생각하면 그리 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