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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과 생각>/소소한일상-2019년

이게 뭐라고 힘이난다. 스타벅스 사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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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라고 힘이 난다.

모비딕(Moby Dick)이라는 미국 해양소설이 있다. 스타벅스는 모비딕의 등장인물인 일등 항해사인 스타벅(Starbuck)에 's를 붙여 만들어졌다.

그는 커피를 아주 사랑했다고 한다. 스타벅스의 로고인 꼬리 둘 달린 인어는 사이렌으로 바다의 신으로 통한다.

사이렌은 고전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나 오디세이아를 보신 분은 익숙할 것으로 생각된다.

 

 

 

 

네이버 지식백과를 참고하면

사이렌은 원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마녀의 이름이다. 신체의 반은 새이고 반은 사람인 사이렌은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뱃사람들을 유혹하여 배를 난파시켰다.

 

호메로스가 쓴 『일리아스』, 『오디세이아』에도 사이렌이 등장하는데, 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오디세우스가 사이렌이 활동하는 지역에 다다랐을 때 밀랍으로 선원들의 귀를 틀어막아 그 위험을 벗어나도록 했다는 대목이 나온다.

오늘날과 같이 일정한 음높이의 소리를 내는 경보장치인 사이렌은 1819년 프랑스의 C. C. 투르라는 발명가가 사이렌이라는 이름을 붙인 데서 비롯되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사이렌이라는 마녀가 소리로 사람들을 위험에 빠지게 한 데 착안하여, 소리로 위험을 알려주는 경보장치에 그 이름을 따다 붙인 것이다.

지금은 신화 속의 인물보다는 경보장치를 가리키는 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이렌을 울려 경계하도록 알리지만 이미

스벅의 사이렌에 유혹당해 스타벅스로 향하고 있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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