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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

감 깎다 감(感)잡다 ​ ​ 감을 보면 영감이 떠오를줄 알았다. ​ 감이 무르익으면 감감무소식이던 그님 소식이 전해질줄 알았다. ​ 감정을 추스려라. 감히 말하노니 감상에만 젖지 말고 감정에만 휩사이지 마라. ​ 감이 떨어지는 계절 감자를 캐는 가을이 되면 감기도 조심해야하지만 감수성이 예민해져 감출수 없는 감정조절도 잘 해야한다. ​ 감사해야 할 것은 감동적인 자연의 위대함이다. ​ ​ ​ ​ ​ ​ ​ ​ 더보기
오늘의 명언 10/27 ✔ 오늘의 명언 10/27 "장미의 향기는 그 꽃을 준 손에 머물러 있다." -아다 베야르 더보기
자유로운 주말 마음속 글귀 힘든 일을 했거나 폭발적인 정신적 에너지를 소모했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 무료할 때도 마찬가지다. 색다른 음식으로 기분전환을 하고 싶다. 되풀이되는 일상이 그렇듯 음식도 되풀해서 먹으면 식상하다. 색다른 음식을 찾아보려 하지만 그 또한 찾기 힘들다. 주부들은 말한다. 내가 만든 음식이 아니면 다 좋아. 식사 준비의 힘겨움에 짠할 정도다. ​ 주말이 되면 주 중과 다른 생각, 주 중과 다른 행동, 주 중과 다른 음식을 먹으며 주 중과 다른 날을 보내고 싶다. 주 중에는 짜인 시간에 맞춰 생활해야 하니 어찌해볼 수 없는 시간의 틀 속에서 움직여야 한다. 그에 비해 주말은 시간이 자유롭다. 시간이 자유롭다는 것은 몸도 자유롭다는 것이다. 주말의 느낌은 틀에서 벗어나 외출하는 느낌, 새장에 .. 더보기
소소한 일상-불시의 가방 검사 소소한 일상 가방 속이 알고 싶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대화가 잠시 멈출 때쯤 친구가 묻는다. 그 가방 안에는 뭐가 들어있어? 아~ 뭐 이것저것 들어있어 ​ 한번 봐도 돼? 어? 뭐 볼 거 있다고~ 궁금하면 봐도 돼 ​ 늘 들고 다니는 가방, 내용물도 웬만해선 변하지 않는다. 가방 속에 항상 들어 있어서 별 관심을 두지 않다가 하나라도 없으면 찾게 된다. 문득 친구가 '가방 속이 궁금하다'라는 말이 떠올라 다시 가방을 뒤적인다. 목록을 적어본다. 책 한 권, 읽어야 할 도서 목록이 적힌 메모지, 갑작스러운 콧물을 닦아줄 휴지, 가끔 필요한 이어폰, 언제나 자리를 차지하는 손수건, 손목이 아플 때 붙이려고 사둔 격자 테이프, 밴드, 일회용 마스크, 포스트잇, 기침 날 때 먹을 .. 더보기
하루 한번 셀프 칭찬 마음속 글귀 하루 한 번 칭찬 샤워 하루 한 번 당신을 칭찬하라. 칭찬에 목마른가. 듣고 싶은 칭찬이 있는가.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가. 방법이 있다. ​ 스스로 칭찬하는 것이다. 아주 잘했어. 좀 멋진데. 캬~ 역시 ​ 포인트는​ 스스로 칭찬받기 위해 노력은 필요하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을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스스로 하는 칭찬이라지만 아무 노력 없이 칭찬받는 건 좀 민망하니 말이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흡족하고 보람이 있고 누군가에게 칭찬받고 싶을 때 딱, 그때 스스로 칭찬하는 것이다. ​가려운 부분을 콕 찍어 긁듯, 찝찝한 부분을 깨끗이 씻어내듯​, ​마지막 남은 퍼즐을 맞추듯, 눈앞에 날아가는 모기를 잡듯, 시원하고 기분 좋고 흡족하게 말이다. 하루 한 번 셀프 칭찬을 하자. 기분 좋은 칭찬 .. 더보기
책 잘 읽는 방법 마음속 글귀 책 잘 읽는 방법 멈추지 마라. 나에게 집중하라. 잘하려고 하지 마라. ​책을 읽다 보면 다른 생각이 슬그머니 자리 잡을 수도 있다. 괜찮다. 하나도 남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괜찮다. 기록으로 남기고 싶으면 남겨라. 남기고 싶지 않은 면 남기지 마라. 괜찮다. 책만 보면 잠이 온다. 잠시 눈을 붙이면 된다. 괜찮다. ​ 결국 이 모든 행위는 당신에게 도움이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는 것이 있다. 반복하고 되풀이하면서 당신 것으로 스며들게 된다. ​ 책 잘 읽는 방법 이어가라. 걱정하지 마라. 욕심내지 마라. 하고 싶은 대로 하라. 단, 한 가지 멈추지 마라. 읽기는 자유로운 행위다. 읽는 주인은 당신이다. ​​ -by 독(讀) 한 여자 더보기
​침묵의 치유효과 마음속 글귀 ​침묵의 치유효과 ​ 침묵이 치유에 효과적일까? ​ 침묵은 생각으로 이어진다. 침묵해야 사색할 수 있다. 사색하다 보면 생각 정리가 되고 정리된 것을 글로 쓰면서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다 보면 치유하는 기회가 된다. 글을 쓰기 위해 먼저 침묵해야 하고 침묵하면 말을 줄일 수 있고 말을 줄임으로써 내면화할 수 있다. 글을 잘 쓰기 위한 방법은 모르겠으나 글을 쓰기 위해 입을 다물고 생각하고 명상하고 사색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게 된다. 사색과 걷기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거나 아이디어를 얻는 경우가 많다. ​ 떠오르는 생각을 잊어버리기 전에 메모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보다 자신의 솔직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임으로써 진실한 글이 된다. ​ 독서가 타인의 삶과 생각을 통해 공감능력을.. 더보기
오늘의 명언 10/26 ✔ 오늘의 명언 10/26 "창가에 핀 나팔꽃은 어떤 책들보다 나를 만족시킨다." -월트 휘트먼 더보기
에이트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이지성 지음 책속글귀 에이트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이지성 지음 ​ 제목이 에이트 '8'이다.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8가지이다. 문득 왜 8가지로 정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8이라는 숫자는 마법의 숫자이다. 1~10 사이에 완벽하지 않으면서 약간의 부족함이 느껴지는 인간적인 숫자라는 생각이 든다. 10이라는 숫자는 8의 긍정과 2의 부정 그 어디쯤이면서 행복가까이에 다가가는 느낌의 적절함이 묻어난다. 순전히 나만의 생각이다. 목차에서 '인간 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8가지를 들여다본다. 1. 디지털을 차단하라. 2. 나만의 '평생유치원'을 설립하라. 3. '노잉'을 버려라. '비잉' 하고 '두잉'하라. 4. 생각의 전환, '디자인 씽킹' 하라. 5. .. 더보기
오늘의 명언 10/25 ✔ 오늘의 명언 10/25 "나무들이 사는 모습을 살피니 결코 다툼이 없었다. 마음속에 풀과 나무를 가꾸는 사람들은 나무의 겸양과 조화로움을 닮았다." -이동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