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엇이든쓰는글쓰기

혼자 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 혼자 하는 무쓴 글쓰기 타이핑의 즐거움 ​ 악기를 다루는 사람을 보면 신기하고 부럽고 존경스럽다. 손가락을 이용해 익숙하게 멜로디를 뽑아내는 것이 경이롭기까지 하다. ​ 음악을 만들어내는 행위, 그 속에 물아일체의 감동이 전해진다. 악기를 다루며 몰입하고 악기와 한 몸이 된다는 느낌을 받는다. ​ ​ 악기로 음악을 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타이핑은 글을 전하는 행위다. ​ 자판을 톡톡 두드리면 백지에 글자가 모여 스토리가 된다. 타이핑하는 것 또한 신나게 두드리다 보면 몰입과 함께 신들린 듯한 때가 있다. ​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때도 있지만 좋은 글을 필사할 때도 있다. 몰입의 기쁨은 자주 만나기도 하고 가끔 찾아오기도 한다. 얼마나 집중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행위 자체에 집중하고 몰입하면서 느끼는 기.. 더보기
혼자 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 혼자 하는무쓴 글쓰기 백지와 마주하는 일 백지는 왜 부담스러울까?백지는 왜 두려운 걸까?​멋진 글을 만들어내야 한다는부담 때문은 아닐까? 시시해평범해재미없어누가 관심이나 갖겠어?​ 해결책은 무엇일까?내 마음 가는 대로 쓰면 된다.부담스럽지도 두렵지도 않다. 생각이 이끄는 대로마음이 가는 대로감성이 움직이는 대로 쓴다.​하고 싶은 말을 거짓 없이솔직하고 진솔하게 써 내려간다. 글쓰기의 시작은지금의 마음 상태,지금의 생각거리를지금의 상태를쓰고 싶은 대로 쓰는 것에서 시작된다.​ ​잘하려고 하지 마라.말하는 것처럼친구에게 수다 떠는 것처럼써 내려가면 된다.​언어가 생활용품이라면글도 생활언어이다.​언어와 글은 다르지 않다.글은 언어만큼자주 사용하지 않아어색할 뿐이다.​​백지 위에 까만 글자는수정이 가능하다.언제.. 더보기
혼자 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 혼자 하는 무쓴 글쓰기 구피야 비단꼬리 살랑살랑 요리조리 이제야 비단꼬리 예쁘다고 느껴지네​ ​ 예전엔 구피봐도 관심없이 넘겼는데 마음이 따라가야 관심있게 볼수있네 ​ 열대어 민물고기 집에오니 생기넘쳐​ 구피의 움직임에 생동감이 느껴지네 ​ 작지만 비단꼬리 흔드는게 귀엽구나 생명의 소중함을 구피통해 느낀다네 ​ 주변을 돌아보는 마음여유 생긴것에 감사한 마음드니 오늘또한 행복하네 ​ -무쓴글쓰기 장인옥 더보기
혼자 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 혼자 하는 무쓴 글쓰기 주방에 쓰던 싱크대가 상부의 문 한 짝이 내려앉기 시작했다. 떨어지면 어쩌나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 다른 부분은 아직도 쓸만한데 문 한 짝 때문에 갈아야 한다는 것에 선뜻 바꿀 생각이 들지 않았다.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문짝은 조금씩 조금씩 내려앉는다. ​ 싱크대 위에 올려둔 정수기를 덮칠 기세다.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며칠 전 싱크대 교체를 결심했다. 살면서 인테리어를 한다는 것은 여간 일이 많은 것이 아니다. ​ 그러하기에 한번 할 때 "바꿀 것이 있으면 다하자"라고 생각했다. 싱크대를 바꾸는 김에 도배. 장판도 갈자. 장롱도 바꿀 때가 되었으니 인테리어하는 김에 같이 하자. ​ 이러고 보니 일이 커졌다. 주말에 인테리어를 한다면 물건을 조금씩 정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더보기
혼자 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 혼자 하는 무쓴 글쓰기 하나만 하자 ​ 할 일은 많지만 나태해지고 만사가 귀찮고 꼼짝도 하기 싫은 때가 있다.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을까? ​ 그럴 땐 이렇게 말해보자. 하나만 하자~! 하나를 정해서 해보는 것이다. ​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하고 10층 석탑도 작은 돌 하나부터 시작하고 거대한 나무도 나뭇가지에서 시작된다. 하나를 하고 나면 나태함은 꼬리를 내린다. 하나를 하고 나면 귀차니즘은 달아난다. 하나를 하고 나면 나태함은 사라진다. 하나를 하고 나면 의욕이 살아난다. ​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것이 하나이다. 하나가 모여 두 개가 되고 두 개가 모여 의욕이 되고 의욕이 모여 실행의 힘이 된다. ​ 시작은 하나이다. 한쪽부터 한 줄부터​ 한 걸음부터 한계단부터 한 숟가락부터 ​ 하나는 작.. 더보기
무쓴글쓰기 2기 수료증! 안녕하세요. 독(讀)한 여자 장인옥입니다. 무쓴글쓰기 2기 2021년 2월 24일 ~ 2021년 3월23일 한달 무쓴글쓰기 무엇이든 쓴다를 성실하게 수료하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아이디: 수블루 아이디: 하별캘리 아이디:그니 김영숙의 서가 아이디: 정선유 아이디: 천양숙 무쓴글쓰기는 글쓰기 연습장입니다. 글쓰기에 자신없는분 오세요. 환영합니다. 무엇이든 쓰면 됩니다. 그저 손가는대로 생각가는대로 무의식의 움직임대로 무엇이든 쓰면됩니다. 힘든날은 점이나, 쉼표만 찍으셔도 됩니다. 무쓴글쓰기를 통해 무엇이든 쓰다보면 무엇이든 쓰게 되는 마법이 일어납니다. 무쓴글쓰기 3기 모집 기간은 1달입니다. (2021. 3/29 ~ 4/28) 기간은 1달입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명입니다. 아래 링크 주부독서연구소 .. 더보기
혼자 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 혼자 하는 무쓴 글쓰기 시장의 에너지 ​ 대구에 유명한 재래시장인 서문시장이 있습니다. 평일이나 주말이나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지상철이 시장을 거쳐가기 때문에 편리함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답니다. ​ 시장은 오가는 사람과 상인으로 북적이는 삶의 현장인데요. 다양한 먹거리부터 없는 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 무기력하고 힘 빠질 때 시장에 들르면 삶의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사고파는 사람들, 돈을 쓰고 돈을 버는 사람들, 그 속에는 고달픔도 기쁨도 보람도 행복도 녹아 있습니다. 펄떡이는 활어처럼 생명력을 느끼기도 합니다. ​ 소소한 지출로 기분전환도 하고 먹거리를 찾아 출출함을 채우기도 합니다. ​ 씨앗호떡이나 도넛으로 간식을 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또 하나의 별미는 잔치국수인데요. 칼국수.. 더보기
혼자 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 혼자 하는 무쓴 글쓰기 목소리는 자신의 상태를 대변한다. ​ 평소에 전화통화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통화를 하더라도 용건만 간단하게 하는 편이다. ​ 휴대폰의 무료통화가 무한하지만 한 달에 몇 통 쓰지 않는다. 예전에 캔디 폰이라고 비유했다.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전화기는 웬만해선 울려대지 않는다. 주위에 전화번호가 오픈되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잘 아는 지인 외에 전화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 알지 못하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는 받지 않는다. 오전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평소 같으면 받지 않을 텐데 이번 주 인테리어를 하기로 되어 있어 관련된 전화인가 싶어 받았다. ​ 역시나 잘못 걸려온 전화였다. "000씨 맞으시죠?" 짧은 한마디였다. "전화 잘못하신 것 같아요.".. 더보기
혼자 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 혼자 하는 무쓴 글쓰기 집안에 울려 퍼지는 음악을 잠시 멈춘다. 창문을 열고 귀를 대어본다. 빗소리가 음악처럼 내린다. 새들이 노래를 한다. 봄이 오는 소리는 빗방울과 새소리로 어우러진다. 꽃봉오리는 리듬에 맞춰 꽃을 터트린다. ​ 봄은 비를 타고 소리 없이 다가온다. 우리가 눈치채지 못하게 살금살금 다가온다. 겨우내 지친 우리를 위해 향연을 준비한다. ​ 고맙고 또 고맙다. 기쁘고 또 기쁘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 이 봄을 맞이하는 것이... ​ ​-무쓴글쓰기 장인옥 ​ 더보기
혼자 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 혼자 하는 무쓴 글쓰기 내가 바라는 대로 만들어진다. ​ 어떤 사람이 되길 바라나요? 부모가 자식을 칭찬하고 가능성을 열어주고 뛰어난 인재라는 인식을 심어준다면 어떨까요? 아이는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것이죠. '피그말리온효과'라고 다른 사람에 대해 기대하거나 예측하는 바가 그대로 실현되는 경우라고 합니다. 긍정적인 기대와 칭찬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효과가 있습니다. 누군가 사랑의 시선과 긍정의 말로 가능성을 이야기한다면 그 바람이 현실로 이루어질 확률은 높습니다. ​ 타인의 바람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자기 자신에게 바라는 건 어떨까요? 스스로 바라는 인물을 정해서 나아가는 겁니다. 원하는 롤 모델이나 위인이 있어도 좋을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