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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

오늘의 명언 12/9 오늘의 명언 "죽음은 반드시 오지만 죽음의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아. ​ 모인 것은 흩어지게 마련이고 모아둔 것은 남김없이 소모되며, ​ 일어난 것이 가라앉으리니, 태어남의 마지막은 죽음이 되리라. ​ 우리가 낭비할 시간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를." ​ -달라이 라마 더보기
정선(精選) 목민심서 -정약용 저 ​​ ​제6부 호전(戶典) 6조 ​ 3. 환곡의 장부[穀簿] ​ 폐단이 이같이 극심하니 수령으로서 구제할 수 있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수령이 출납(出納)의 숫자와 백성에게 나눠준 것과 창고에 남아 있는 것의 실제만이라도 잘 파악하고 있으면, 아전의 횡포가 심하지는 않을 것이다. ​ 곡식 장부의 규식(規式)은 천 가지 만 갈래로 어지럽고 복잡해, 아전으로 늙은 자라도 분명히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반드시 단속하는 데 간편한 방법이 있어야 그 큰 줄거리나마 다스릴 수 있다. 환곡의 명목이 비록 많으나 한 고을에서 보유하고 있는 것은 대여섯 종류를 넘지 않으며, 환곡을 운영하는 관청은 비록 많으나 환곡을 처분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관청은 네댓을 넘지 않는다. 모법(耗法)이 비록 어지러우나 구별을 분명히 하.. 더보기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와타나베 준이치 저​ ​ ​ 예전에는 위궤양의 원인이 과식이나 폭식, 또는 폭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의 생리학자 한스 셀리에(Hans Selye)는 그 원인을 만성 스트레스 때문 이라고 추측했습니다. 셀리에는 자신의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실험용 쥐 여러 마리를 춥고 어두운 곳에 가둔 뒤, 막대기로 찌르는 등 계속해서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교감 신경을 긴장시킨 것이죠. 이 실험을 반복하는 동안 실험용 쥐는 소화 기관에는 궤양이 생겼고, 스트레스에 가장 강하게 저항하는 부신 피질에 출혈반이 나타났습니다. 끊임없는 불안과 흥분으로 쥐의 위 혈관이 좁아졌고,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면서 위 점막이 헐었으며, 결국 움푹 파여 위궤양이 생긴 것입니다. 셀리에는 실험을 통해 스트레스가 궤양의 주요 원인임을 밝혀내고 '스트레스 .. 더보기
오늘의 명언 12/8 오늘의 명언 "가장 소름끼치는 불신은 자기 안에 있는 불신이다." -토마스 칼라일 더보기
정선(精選) 목민심서 -정약용 저 ​​ ​제6부 호전(戶典) 6조 ​ 3. 환곡의 장부[穀簿] ​ 수령이 농간질하여 남긴 이익을 훔치니 아전의 농간질은 말할 것도 없다. ​ 수령의 농간질은 그 구멍 또한 많다. 법을 어긴 것만을 대강 추려도 그 이름이 여섯 가지가 있다. 첫째는 번질(反作)이요, 둘재는 가분(加分)이요, 셋째는 허류(虛留)요, 넷째는 입본(立本)이요, 다섯째는 증고(增告)요, 여섯째는 가집(加執)이다. ​ 번질 이란 무엇인가? 겨울이 되어 곡식을 거두는 일은 본래 연말을 기한으로 삼는데, 아직 거두지 않은 것을 다 거둔 것으로 사칭하고 거짓 문서를 작성하여 감사에게 보고한다. 새봄이 되면 환곡을 나누어주지 않고 나누어준 것으로 사칭하여 거짓 문서를 작성하고 감사에게 보고한다. 이것을 번질 또는 와환(臥還)이라 한다. 평안.. 더보기
★<독서호르몬 프로젝트>★ 16기 모집! #16기 #독서호르몬프로젝트 #독서호르몬 #독서캠페인 #일일일책 ★★ 16기 ✔제 16기 ↙1단계 매일 3주 동안 책을 읽는다. 2018. 12/10 ~ 2018. 12/30 ↙2단계 3개월동안 이어간다. 2018. 12/10 ~ 2019. 3/9 ↙3단계 1년을 계획하라. 2018. 12/10 ~ 2019. 12/9 ★독서호르몬 프로젝트 방법★ 1. 매일 독서하는 시간을 가진다. 2. 하루분량을 정해서 규칙적으로 읽는다. 3. 앉아서만 읽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4. 마음에 와닿는 문구를 발췌하여 기록한다. (독서 노트 작성) 5. 몸과 마음으로 생활에 적용한다. 6. 책 읽기를 멈추지 않는다. ★에 소개한 독서호르몬 3단계★ 소개 https://book.naver.com/b.. 더보기
죽음도 없이 두려움도 없이 -틱낫한 ​ 화가 날 때 '모든 것은 변한다' 를 속으로 되뇌는 무상 수행을 한번 해보세요. 다음에 소개하는 시를 통해 수행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참을 수 없는 화가 날 때 나는 눈을 감고 깊이 바라본다. 300년이 흐른 뒤에 너는 어디 있고 나는 어디 있을까. ​ 여러분들은 화가 나면 주로 어떻게 하십니까? 소리를 지르거나, 울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그 사람 욕을 마구 하거나 하겠지요. 하지만 무상의 눈으로 들여다보면 화를 멈추고 호흡을 고를 수 있습니다. 화가 나면 눈을 알고 숨을 깊이 들이쉬고 내쉰 다음 300년 후 그 사람 모습과 내 모습을 한번 그려보세요. 과연 그 먼 미래에 나는 어디에 있을까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나를 화나게 했던 그 사람은 어디에 있을까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 더보기
오늘의 명언 12/7 오늘의 명언 "주의력을 집중시키는 과제가 없다면 우리 대부분은 점점 우울해질 것이다. 그러나 몰입 상태에서는 이런 생각이 머물 공간이 없다." -칙센트미하이 더보기
정선(精選) 목민심서 -정약용 저 ​​ ​제6부 호전(戶典) 6조 ​ 3. 환곡의 장부[穀簿] ​ ​ 감사가 환곡을 이용하여 장사를 하면서 장삿길을 크게 터놓았으니, 수령이 법을 어기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 ​ 감사가 여러 고을에 물가를 보고하도록 명령을 내리고, 곡가의 높고 낮음을 상세히 알고서 장사치 노릇을 한다. 만약 벼 1석에 갑현에서는 싯가가 7전이고 을현에서는 싯가가 1냥 4전이면, 을현의 벼 2천 석을 취하여 팔아 돈 2천 800냥을 만들어 그 반은 훔쳐 자기가 먹고 그 반은 갑현에서 곡식을 사들여 다시 벼 2천 석을 만든다. 이것이 이른바 이무(移貿)요, 입본(立本)이요, 보속(步粟)이다. 감사의 녹봉이 본래 박하지 않은데도 장사치 노릇을 하여 백성의 기름을 짜내고 나라의 명백을 상하게 하니, 딴 일이야 말할 것이 있.. 더보기
마음속 글귀- 인간 관계망 인간 관계망 우리는 인간관계없이 살아갈 수 없다. 부모, 조부모, 형제. 자매, 친구, 선후배 관계 등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산다. 서로 거미줄처럼 엮여있다. ​ 관계의 특별한 기술이 있다지만 마음처럼 싶지 않다. ​ 매번​ 미묘한 기운이 오간다. ​ 전기가 통하는 짜릿한 관계 온화하고 따뜻한 노란빛의 관계 뜨겁고 열정적인 빨간빛의 관계 차갑고 냉철한 파란빛의 관계 어두컴컴한 검은빛의 관계 순수하고 깨끗한 백색의 관계 싱그러운 초록빛 관계 세련된 보랏빛 관계 ​보이지 않는 관계망이 형형색색 수놓으며 펼쳐진다. ​ 관계의 기운은 침묵하고 있을 때 더 예민하게 느껴진다. ​ 당신은 지금 어떤 색의 관계를 마주하고 있는가? 어두운 빛이 다가오는가? 당신의 밝은 백색으로 희석시키면 된다. 차갑고 냉정한 파란빛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