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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일기

소소한 일상-눈내린 아침풍경 한겨울에도 눈구경하기 힘든 지역이 대구 인데요. 아침에 눈을 뜨니 봄눈이 소복소복 쌓여 있네요. 대구에는 귀한 눈이죠.♡ 즐거움도 잠시 눈길 교통이 걱정이었어요 . 역시 예상은 빚나가지 않았네요. 8시에 집을 출발해 아직 도로에 발이 묶여 있어요~ㅠㅠ 이럴때일수록 여유 가져야 겠어요. 여유롭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더보기
마음속 글귀-한 해 지나 목련꽃 하얗게 피고 개나리 노랗게 피니 그 모습이 한해 전과 다르지 않다네. 여름 푸르게 지나고 겨울 하얗게 지나니 사람들은 한해 전과 같지 않다네. 아 늙음이여. 불쌍히 여기지 마소. 자연만은 못하지만 마음만은 청춘이라. -by 책 삼키는 독(讀)한 여자 장인옥 더보기
마음속 글귀- 상처를 다스리는 도구 나에겐 오랫동안 혼자만의 비밀이 있었다. 가장의 위기~! 남편의 실직이다. 주위 가족에게조차 알리기 싫을 만큼 감추고 숨기고 싶었다. ​ 감추고 싸맬수록 상처는 더욱 곪아갔다. 아프지 않은 척 살면 남들이 알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얼굴에 드리워진 그늘과 어깨를 짓누르는 힘겨움은 누가 봐도 '나 힘들어' 하고 나타나 보인다. ​ 나는 아니라고 하지만 세상의 짐 혼자 다 짊어지고 사는 것 같다. 독서하며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가지고, 마음을 비워내며, 생각을 정리하고 , 홀가분해졌다. ​ 독서에 이어 글쓰기를 통해 상처를 감고 있던 붕대를 풀어내듯 조금씩 드러냈다. 상처를 드러내고 보니 더 빨리 아물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상처를 보는 것이 두려웠다. 눈물도 많이 났다. 내 상처를 보고 다른 사람이 .. 더보기
마음속 글귀- 당신의 천재성 나는 나를 모른다. 당신도 당신을 모른다. 내가 나를 생각하는 것은 거짓이다. 당신이 당신을 생각하는 것은 거짓이다. ​ 우리가 못할 거라는 생각은 거짓이다. 스스로를 틀에 가둔다. ​ 우리는 스스로를 스스로 평가절하한다. 그 습관 버리자. ​ ​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대단하다.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 충분히 훌륭하다. 위대하다. ​ 시작하고 행동하면 잘할 수 있다. 당신이 당신을 믿지 못한다면 내가 당신을 믿는다. 나를 믿고 실행해보라. ​ 당신이 시도한다면 스스로 생각하는 상상 이상이 된다. 당신 안의 천재성을 깨워라. 당신 앞에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 당신에게 모든 것이 주어졌다. 이제 스스로를 믿기만 하면 된다. ​ -by 책 삼키는 독(讀)한 여자 장인옥 ​ ​ ​ ​ 더보기
마음속 글귀 -두려움은 실체가 없다. ​ 혼자 있는 것이 두려울까?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 두려울까? ​ 두려움의 공통점은 실체가 없다. 고독의 상태, 혼자 있을 때 잡생각에 시달리곤 한다. 일어나지 않은 일인데 가상의 상황과 추측이 난무한다. 스스로를 괴롭히게 된다. 편안한 상태로 자연스러운 상태로 그냥 두지 않는다. ​ 만남의 상태, 만나기 전부터 이런저런 걱정을 한다. 상대를 의식하며 어떻게 생각할까?를 두려워한다. 실체는 없다. 가상의 상황을 재연하며 이런저런 걱정을 만들어낸다. 막상 만나면 생각과 다른 경우가 많다. ​ 우리는 일어나지 않는 일로 걱정한다. 걱정을 하지 않는 것만으로 마음 관리는 잘 되고 있는 것이다. 지금 걱정이 있는가? 걱정을 한다고 해서 해결될 일인가? 걱정만으로 해결될 일은 많지 않다. 두려워하기보다 두려움을 .. 더보기
마음속 글귀- 당신의 선택은?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마음이 편안할 수 있다. 노력하지 않아도 되니 힘들지 않다. 그저 사는 대로 시간을 보낸다. 목표를 세우지 않았고 별다른 노력이 없었기에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흘러도 삶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 반대로 무언가를 하기 위해 애쓰고 노력한다. 몸도 마음도 힘들다. 좌절도 온다. 자신을 들여다보며 끊임없이 왜? 어떻게?를 되묻는다. 힘겨운 시간을 보낸 만큼 시간이 지나면 성큼 성장해 있는 자신을 만난다.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흘러 삶을 돌아보면 보람을 느낀다. ​ 지금 힘들다면 성장통을 겪고 있다 여겨진다. 지금 한없이 편안하다면 안주하고 있다 여겨진다. ​ 오늘 마냥 편안함만을 추구하며 살고 있는가? 오늘 갈등하며 힘겹지만 한걸음 나아가고 있는가? 어떤.. 더보기
마음속 글귀-어른으로 산다는 것 어른으로 산다는 것 ​ 어른이라고 다 옳은 것이 아니며 다 잘하는 것은 아니다. 어른들도 미성숙하다. 완전하지 않다. 나이가 먹는다고 어른일까? 어른으로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 어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만만하지 않다. 책임감과 의무로 어깨가 무겁기만 하다. 어른도 실수투성이다. 그러하기에 실수하더라도 배우고 고쳐나가며 어른의 모습으로 거듭난다. ​ ​ 자녀에게 강요하고 다그치기 전에 어른이 모범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무조건적인 명령이나 강요는 아이들로 하여금 반감을 일으킨다. 자녀에게 어른들도 다툴 수 있고 감정 조절이 힘들 때가 있다고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 ​인격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 고령화 시대에 경력이나 직업으로 나이를 점치기는 힘들어진다. ​플랜 A가.. 더보기
마음속 글귀-웃으며 즐겁게 살자 웃으며 즐겁게 살자. 코미디처럼 웃으며 자유롭고 싶다. ​ 자꾸 진지해지는 이유는 왜일까? 타인을 의식해서, 실수하지 않으려고 애쓴다. 눈썹에 힘이 들어가고 얼굴이 굳어진다. ​ 몸이 굳으면 마음도 굳어지고 마음이 뻣뻣하면 몸도 뻣뻣해진다. 긴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응어리진 마음을 살살 달래며 웃음이라는 바람을 불어넣는다. 굳어있던 마음이 유연해진다. 이런 상태는 가족이나 편안한 친구와 있을 때 자주 나타난다. ​ 우리는 흔히 손님을 대할 때도 가족처럼 대하라고 한다.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대할 수 있다. ​ 평소 하지 않던 일을 하게 되면 몸은 더욱 경직된다. ​ ​파충류의 뇌가 가장 활발하게 작동한다. 본능적으로 경계하게 되고 몸과 마음을 무장하게 된다. ​ 즐겁게 재미있게 살기 위해 무기 하나 .. 더보기
마음속 글귀-오늘은 어떤 책하고 놀까? ​ 오늘은 어떤 책하고 놀까? ​ 나이가 들수록 혼자 놀 수 있어야 한다.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엔 하루가 너무 짧다. 오늘 함께 놀 책을 선택한다. 책의 저자는 전문가이다. 나의 스승이며 친구가 되어준다. ​ 독서법도 알려주고, 글쓰기 팁도 전해주고, 미래가 어떻게 바뀌어갈지도 알려준다. 건강을 챙기라고 뇌에 관한 지식과 운동법도 알려준다. 전문가들이 나를 위해 흘린 땀방울을 본다. 땀방울을 보며 지친 하루를 위로받고 열심히 살 것을 다짐한다. ​ 책과 놀면 지루함을 모른다. 흐르는 물처럼 하루가 새롭다. 내 몸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될 때가 있지만, 책은 언제든 나의 부름에 달려와주는 친구이자 삶의 동반자이다. ​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날 수 없다고 했던가. 책은 내가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다.. 더보기
마음속 글귀-지나고 보니 지나고 보니 ​ 내 인생, 내 추억, 내 일상,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했다. 특별한 것이나 독특함이나 나와 다른 것만 좋은 것이라 여겼다. 내가 가진 것에 집중하지 못했다. 누구나 겪는 일상이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나의 것은 보잘 것 없고, 그저 그런 것으로 치부했다. ​ 시간이 흐른 뒤 알게 되었다. 아무것도 아닌 것은 없다. 지나온 모든 순간이 소중하다. 지나온 순간이 있었기에 현재의 내가 있는 것이다. 어찌 아무것도 아닐 수 있겠는가. ​ 돌이켜 생각해보니 순간순간이 소중했다. 지나고 보니 알게 되고 보이는 것들이다. ​ 지나온 시간의 소중함을 지나기 전에 알 수 없을까? 그 답을 현재에서 찾을 수 있다. 현재에 충실하고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함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이 전부인 것처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