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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글귀- 도덕경 제8장 (by 주부독서연구소) 제8장 가장 훌륭한 것은 물처럼 되는 것 -물에서 배운다. ​ 가장 훌륭한 것은 물처럼 되는 것입니다. 물은 온갖 것을 위해 섬길뿐, 그것들과 겨루는 일이 없고, 모두가 싫어하는 [낮은]곳을 향하여 흐를 뿐입니다.​ 그러기에 물은 도에 가장 가까운 것입니다. ​ 낮은 데를 찾아가 사는 자세 심연을 닮은 마음 사람됨을 갖춘 사귐 믿음직한 말 정의로운 다스림 힘을 다한 섬김 때를 가린 움직임. 겨루는 일이 없으니 나무람받을 일도 없습니다.​ 더보기
오늘의 명언 1/27 오늘의 명언 1/27 하루를 마감하고 그것으로 끝내라. 우리는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다. 실수를 저지르고 어리석은 짓도 했다. 가능하면 빨리 그런 것들을 잊어버려라. 내일은 새로운 날이다. -에머슨 더보기
책속글귀- 희망의 인문학 中 (by 주부독서연구소) 급진적 인문학 바로 이 정치와 동의어로 사용됐던 단어가 '자기 통제'였다. 투키디데스는 '통치의 온건한 형태"라는 뜻을 표현하는 데 '자기 통제'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아이스킬로스의 [탄원자들] 등장하는 고소인들이 보인 폭력적 행위는 '자기 통제'의 의미를 무색케 만드는 사례라고 하겠다. ​ 인문학과 성찰적 사고, 그리고 정치라는 세 가지 개념을 하나로 통합한 말이 많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아는 한 공적인 인간 세계의 기질이나 경향을 잘 나타낸 '자기 통제'라는 개념 속에는 인문학, 평온함, 그리고 인간의 삶에서 지워낼 수 없는 어려움들을 성찰을 통해 극복하는 것 등과 같은 뜻들이 담겨 있다. '자기 통제'는 무력에 맞설 수 있는 방어 수단이며, 진정한 '힘'에 대한 정의이고, 인간다움 그 자체다.. 더보기
책속글귀- 도덕경 제11장 (by 주부독서연구소) 제11장 아무것도 없음 때문에 -없음의 쓸모 서른 개 바퀴살이 한 군데로 모여 바퀴통을 만드는데 [그 가운데]아무것도 없음 無 때문에 수레의 쓸모가 생겨납니다. 흙을 빚어 그릇을 만드는데 [그 가운데]아무것도 없음 때문에 그릇의 쓸모가 생겨납니다. 문과 창을 뚫어 방을 만드는데 [그 가운데]아무것도 없음 때문에 방의 쓸모가 생겨납니다. 그러므로 있음은 이로움을 위한 것이지만 없음은 쓸모가 생겨나게 하는 것입니다. 더보기
독서노트- 희망의 인문학 ​ ​ ​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富)가 행복의 조건이 되어가는 경향이 있다. 경제적인 부(富)가 행복의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니라 생각된다. 부자라고 해서 모두 행복하며 가난하다고 해서 모두 불행하겠는가. 진정한 부는 내적인 것에서 시작된다고 여겨진다. 자유로움은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할수 있으며, 자유로운 영혼을 가짐으로써 행복은 더 가까이 다가올 것이다. 이러한 자유로움은 교육을 통한 인문학적소양을 기르는 것이라 생각되어진다. 인문학적 소양을 통해 자신의 옳바른 판단력을 기르고, 스스로 내린 판단에 따른 표현을 하며 행동하는 것은 우리의 운명까지도 바꿀수 있을것이란 생각이 든다.​ 인문학 교육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해나갈 날을 기대해본다. ​ 희망의 인문학으로 들어가보도록.. 더보기
오늘의 명언 1/26 오늘의 명언 "결국은 우리들 인간이 지상에서 이루어 놓은 것이나 만들어 낸 것 중에서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고, 경이로우며 또한 가치 있는 것이 바로 책이라 불리워지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칼라일 더보기
독서노트- 그리스인 조르바 ​ ​ ​ ​ 조르바는 책을 한무더기 쌓아 놓고 불을 확 싸질러 버리라 한다. 인간은 짐승이오. 짐승은 책같은 걸 읽지 않소. 삶의 브레이크를 풀어버리고 살아가라 한다. 춤으로 표현하고 행동하며 살아가는 사람이다. 여자와 술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결혼에 대해 정식하게 말하면 2번 비양심적으로 치면 천번, 2천번, 3천번쯤 된다고 한다. 우리는 이런 조르바를 통해 무엇을 배워야 할까? 조르바는 몸으로 부딪히며 사물을 매번 처음보는것처럼 감동하며 살아간다. 자유로운 삶을 말하고 그렇게 살아간다. 광부로 살아가며 책을 읽지않고 소위 무식하리만큼 툭박지지만 가끔 던지는 한마디는 책벌레로 살아가는 우리네 생각을 넘어서는 경우가 있다. 지식인들보다 짐승처럼 산다는 조르바는 우리에게 무엇을 전하고 싶은것일까?​ 책을.. 더보기
책속글귀- 그리스인 조르바 中 (by주부독서연구소) "내가 인생과 맺은 계약에 시한 조건이 없다는 걸 확인하려고 나는 가장 위험한 경사 길에서 브레이크를 풀어봅니다. 인생이란, 가파른 경사도 있고 내리막길도 있는 법이지요. 잘난 놈들은 모두 자기 브레이크를 씁니다. 그러나 (두목, 이따금 내가 어떻게 생겨 먹었는가를 당신에게 보여 주는 대목이겠는데) 나는 브레이크를 버린 지 오랩니다. 나는 꽈당 부딪치는 걸 두려워하지 않거든요. 기계가 선로를 이탈하는 걸 우리 기술자들은 이라고 한답니다. 내가 꽈당 하는 걸 조심한다면 천만의 말씀이지요. 밤이고 낮이고 나는 전속력으로 내달으며 신명 꼴리는 대로 합니다. 부딪쳐 작살이 난다면 그뿐이죠. 그래 봐야 손해 갈 게 있을까요? 없어요. 천천히 가면 거기 안 가나요? 무론 가죠. 기왕 갈 바에는 화끊하게 가자 이겁니.. 더보기
오늘의 명언 1/25 by 독(讀)한여자 장인옥 오늘의 명언 "재물 때문에 사람으로서 훌륭한 덕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서의 훌륭한 덕 때문에 재물도, 그 밖의 다른 도든 것도, 사적으로나 공적으로나, 사람들을 위해 좋은 것들이 되는 것이다." -소크라테스 더보기
책속글귀- 도덕경 中 (by 주부독서연구소) 제33장 자기를 아는 것이 밝음 -참 자아의 발견 남을 아는 것이 지혜 智라면, 자기를 아는 것은 밝음 明입니다. 남을 이김이 힘있음 有力이라면, 자기를 이김은 정말로 강함 强입니다. 족하기를 아는 것이 부함 富입니다. 강행하는 것이 뜻있음 有志입니다. 제자리를 잃지 않음이 영원 久입니다. 죽으나 멸망하지 않는 것이 수 壽를 누리는 것입니다. 자성 自省, 내성 內省, 극기 克己, 자족 自足, 견지역행 堅持力行,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람을 아는 것이 '지 智"라고 했는데, 이때의 '지 智'는 '지락 智略'이나 '지모 智謀' 같은 말에서 보듯이 훌륭한 지혜가 아니고 '꾀'같은 것이다. 딴 사람을 아는 것은 일상 생활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일일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인간'이 무엇인가를 알아보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