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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마음속 글귀-2019년

책한권 펼쳐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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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한권 펼쳐보니

책한권 책상앞에 펼쳐놓고 앉았더니
할일이 생각나서 엉덩이가 들썩들썩

책보려 마음다져 책장을 남기는데
흰것은 종이인가 검은것은 글자인가

한장을 넘기고는 이내마음 어딜갔나
두장을 남겨보니 눈꺼풀이 무거워라

초집중 책읽기는 언제한번 만나보나
그래도 포기못해 십전팔기  다짐하네

오늘은 이러해도 내일이면 좋아지지
가랑비 옷젖듯이 책읽기도 젖어드네

-by 독(讀)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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