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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책속글귀-2019년

지능의 탄생 -이대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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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글귀

 

지능의 탄생  -이대열 저

 


근래에 인공지능에 관한 책들이 쏙쏙 등장하고 있다. 지능은 생명체가 변화하는 환경에서 마주치게 되는 다양한 의사결정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다.

지능의 탄생의 1부에서 바퀴벌레와 해파리, 예쁜꼬마선충, 인간의 안구에서 나타나는 행동을 통해 지능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2부에서는 유전자 관점에서 뇌의 진화를 설명한다.

유전자와 뇌의 관계를 사장과 노동자의 관계로 소개하며 저자는 경제학의 ‘본인-대리인 이론’을 접목해 유전자와 뇌 사이에 이루어지는 분업과 위임을 살펴본다.

3부에서는 지능의 발달로 인해 생명체가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문제를 다룬다.

대표적인 뇌와 유전자 갈등 사례인 ‘후회’나 ‘실망’, 자칫 자기인식의 역설에 빠지기 쉬운 ‘마음이론’등의 사례를 통해 뇌의 한계에 대한 통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중에서 3부에 관심이 간다.

인간의 학습과 기억에도 여러가지가 있다. 인간의 뇌가 학습과 기억을 분류하는 방법은 동물의 것과 약간의 차이가 있다. 바로 '언어'다.

인간의 기억은 언어를 사용해셔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 두가지로 구분된다.

1.

인간이 다른 사람에게 언어를 이용해서 설명할 수 있는 기억 '서술적 기억'

-그 내용을 의식적으로 회상할 수 있기 때문에 '외현적 기억'과

-특정한 장소에서 어떤 일을 경험했는지를 기억하는 것'일화적 기억' 특정한 사건과 상관없는 사실에 관한 기억 '의미기억'이 있다.

2.

기억의 내용을 의식하지 못하더라도 반복 훈련을 통해 형성되는 기억을 '절차적 기억'

 

모든 학습능력을 상실한 것이 아니라 단지 서술적 기억을 형성하는 능력을 잃었다는 것라는 것을 발견한다.

효용이론은 경제학자들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발전되어 왔다.(수치)

강화학습은 주로 심리학자와 컴퓨터공학자들의 작품이다.(가치)

 

 

 

쾌락의 화학물질 도파민

영장류나 인간의 뇌가 다른 동물에 비해서 유별나게 발달하게 된 이유는, 영자류나 인간의 경우에 무언가 특별한 점이 있기 때문이다.

복잡한 사회생활로 인해 생겨나는 문제들이 인간의 뇌가 진화하는 데 어떠한 역할을 했을까?

 

 

인간의 지능은 사회적 지능메타인지 능력에서 두드러진 차이를 보인다.

사회적 지능

사회적 사고는 인간의 정신적인 삶중에서 핵심으로 자리잡는다. 지루함을 벗어나기 위해 사회적 자극을 찾는일이다.

책을 읽는것은 사람과 대화를 모방하는 것이고, 영화나 연속극을 방청하는 것도 가상 적인 사회적 상호작용을 경험하는 일이다.

지루함을 없앨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좋아하는 사람과 어울려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뇌가 완전한 휴식을 취하는 일은 뇌가 살아 잇는한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도 사회적 심적 시뮬레이션은 멈추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사회적인 것이다.인간이 진화를 통해 지극히 사회적인 뇌를 갖게된 결과 모든 것을 의인화하려는 경량이 생겼기 때문이다.

​메타인지

여행을 하기 위해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이 일종의 메타선택이다. 인지과정에 대해 생각하는것을 메타인지라 한다. 학습이나 의사결정의 정확도를 평가하는 과정은 메타인지의 일종이다.

우리에게 불쾌한 감정도 필요하다고 한다. 실망과 후회,시기 이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자신의 행동의 결과가 상상했던 결과에 미치지 못했을 때 생겨난다.

이 외에도 공포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은 특수한 학습이나 의사결정 과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전한다. 이 감정들은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들지만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것이다.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네는 자신의 신체에 생기는 상처에도 무관심해져 신체가 보내는 응급신호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온전한 삶을 살수가 없다. 마찬가지로 다양한 부정적인 감정 또한 의사결정 과정을 올바르게 이끌어가는 데는 필수적인 것이라고 전한다.

인간의 뇌가 학습의 귀재가 된 이유가 본인-대리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였던 것처럼 인공지능의 학습 능력이 더욱 진보한다 하더라도 그 자체가 인간의 존재를 위협하는 것은 아니다.

끝으로  전하는 메시지는인공지능과의 관계에서 인간이 본인의 자격으로 남아 있기 위해서는 인간이 인공지능과의 관계를 규정하는데 있어서 그 주체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 인공지능을 장착한 기계가 스스로 복재하는 것을 허락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지능의 탄생 -이대열 저

 

 

▶한줄 정리

 

"인공지능의 사회적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인간의 사회적지능과 메타인지능력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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