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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마음속 글귀-2019년

내 인생 최고의 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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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글귀

 

내 인생 최고의 날은?

 

출근길,

물먹은 솜처럼 무거워진

몸뚱이를 이끈다.

 

라디오에서

달달한 노래가 흘러나온다.

음악은 물먹은 솜의 물기를 꼬~옥 짜낸다.

 

마음이 가벼워진다.

덩달이 몸도 가벼워진다.

음악은 마음을 위로한다.

 

 

어떤 날은 힘이 솟고

어떤 날은 힘이 빠진다.

어떤 날은 기쁨으로 채워지고

어떤 날은 무기력함으로 채워진다.

 

오늘이 최고의 날이라고 생각하라.

 

삶은

기쁨과 슬픔,

무기력함과 명랑함,

환희와 고독이 공존하는 것이리라.

 

삶의 여러 요소들이 어우러져

오늘이 된다.

내 생의 최고의 날은 오늘이고

오늘은 내 인생 가장 젊은 날이다.

좋은 생각이 좋은 하루를 이끈다.

-by 독(讀) 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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