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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책속글귀-2019년

구원으로서의 글쓰기 -나탈리 골드버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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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으로서의 글쓰기  -나탈리 골드버그 지음

 

 

 

​(삶을 바꾸는 단 하나의 주문)

구원으로서의 글쓰기

글이 글을 쓰도록, 삶이 삶을 살도록 두라.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분은 나탈리 골드버그의 책을 한권쯤 읽어봤으리라 짐작된다. 글쓰기의 교과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 소개를 보면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과 함께 30년 넘게 글쓰기 수행을 계속하고 있다. 그 체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글쓰기와 삶에 관한 책을 써오고 있다.

글쓰기가 쉽지 않음은 누구나 공감하지 않을까 여겨진다. 수행이라는 말이 과하지 않을 정도다. 수행의 과정으로 나탈리는 "명상하라, 걸으라, 쓰라"라고 한다.

이에대해 잘했다거나 잘못했다거나 평가하지 마라. 명상에 대해서도 글쓰기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글쓰기를 할때 한가지만 붙들지말고 집착하지 말고 유연하게 생각하라고도 전한다.

글쓰기는 창작에 무게를 실기보다 발견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좀 편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습관에서 벗어나 당연한 것에서 벗어나 사물과 일상에서 발견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스쳐 지나듯 나탈리의 말이 가슴을 친다. "죽을때까지 글을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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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를 대상에 가까이 데려가기 위해서는 한 음절 단어를 사용하여 글을 써야 한다. 그리고 복잡한 감정과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더 상세하게 설명해야 한다.

 

글 쓰는 사람은 어려운 단어로 애매하고 불명료한 생각을 위장해서는 안 된다. 독자에게 원래의 뜻과 다른 함축적 의밀르 전달해서도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속에 더욱 깊이 들어가 어려운 단어 아래 숨을 죽이고 있는 친근한 감정을 찾아내야 한다. 그 과정에서 길을 잃으면 안된다. p315

 

 

생각해 보라. 아는 사람 중 순전히 멋지기만 한 사람이 있는가? 당사자는 모르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남을 의식할 가능성이 더 높다. 아니면 보이는 것과 반대되는 성향을 지니고 있을 수도 있다. 우쭐대고 허영이 많아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불안감이 팽배한 것이다. 정해진 유형에 딱 맞는 경우는 거의 없다.

 

우리는 그냥 우리다.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닌, 100퍼센트 우리. 그러니 부디 멈추지 말고 써 나가라. 중요한 것은 그것이다. p323

 

 

 

나는 학생들에게 "말하지 말고 쓰라"고 당부한다. 당신에게 필요한 한마디지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말도 아니다. 이 말에는 선처럼 짧고 명쾌하고 핵심을 찌르는 간결함이 담겨 있다.

 

하지만 우리의 인생의 다양한 면을 경험하며 그 본질을 만나야 한다. 언어의 아름다움을 알아야 하고 전쟁이 무엇인지, 공격이 무엇인지도 알아야 한다. 그런 다음 욕망과 고뇌와 희망을, 그리고 체념, 침묵, 발언, 침착함, 결심, 실패와 상실, 도피하려는 마음까지 꾸준히 기록하는 참을성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이 모든 단계와 극단들을 통과하여 스스로를 낮춤으로써 중심으로, 조용하고 안전해 보이고 잔잔하지만, 내부는 맹렬하고 단호한 그 중심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접촉한 기쁨과 진실을 지면에 쏟아 내야 한다. p394

​구원으로서의 글쓰기 -나탈리 골드버그 지음

 

 

▶한줄 정리

"말하지 말고 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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