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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진보 -황견 엮음
세자, 다섯자, 일곱자로 쓴 시
-이백
가을 바람 맑고,
가을 달 밝은데,
낙엽 모였다가 다시 흩어지고,
주린 까마귀 깃들었다가
다시 놀라 퍼덕이네.
그리운 이 다시 만날 날
그 언제이리?
이때 이 날 밤
이별의 정 가누기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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