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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마음속 글귀-2019년

생각의 물꼬 마음속 글귀 생각의 물꼬 왜 이렇게 컨디션이 안 좋지~ 몸도 찌뿌둥하고 속도 좋지 않고 머리도 띵하다. ​ 어제는 이래서 불만 오늘은 저래서 불만 말끔하게 아무런 지장 없이 기분도 최상, 몸 컨디션도 최상, 일도 술술 풀리는 날이 1년 중 며칠이나 될까? ​ ​일상의 위대함은 지금 보다 더 큰 상황과 맞닥뜨리기 전엔 알기 힘든 걸까. ​현재 상황보다 더 큰 사건이 일어나면 그때야 비로소 느끼게 되는 것일까. ​ 맞아!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해. 바로 그 순간 우리 안에 깨달음이 일어난다. 활기를 불어넣는 하루는 생각의 물꼬를 트는 대에 달려 있다. ​ -by 독(讀) 한 여자 더보기
별것과 별것 아닌 것 마음속 글귀 별것과 별것 아닌 것 ​ 눈을 뜨고 세수를 하고 몸가짐을 단정히 하고 밥을 먹는다.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침묵하며 책을 읽기도 한다. 여행을 가기도 하고 홀로 조용히 지내기도 한다. ​ 친구에게 전화가 걸려오기도 하고 커피를 마시기도 하고 글을 끄적이기도 한다. 이런 일상은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별것이 된다. 오늘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 내일을 준비하는데 밑거름이 된다. ​ 아무렇지 않은 듯 무심히 지내는 일상이 삶의 원동력이다. 별것이 따로 있을까? 별것 아닌 것이 어느 날 별것이 된다. 우리는 그것이 알아차리기만 하면 된다. 그것이 행복임을 찾으면 된다. ​ -by 독(讀) 한 여자 더보기
가을은 경이롭다 가을은 경이롭다 나무에 봄꽃들이 피어나듯 가을에 단풍꽃이 피어나네 당신은 꽃길걷길 바라듯이 가을엔 낙엽길도 운치있네 이맘때 느껴보는 가을거리 막바지 단풍향연 경이롭네 열정을 불태우고 비워내니 당신의 하루에도 열정비움 어울린 멋들어짐 함께하길 -by 독(讀)한 여자 더보기
끝날듯 이어지는 끝날듯 이어지는 해와달 서산에 해가지니 서쪽하늘 열광하네 온종일 밝은빛에 고마워서 환영하네 하늘은 해님에게 붉은비단 입혀주고 뷹는색 양탄자를 깔아주며 쉬라하네 태양이 부끄럽게 가을달을 바라보니 달님은 밝은빛을 준비하며 화답하네 끝날듯 이어지는 해와달이 있으므로 우리는 내일이면 희망의날 시작하네 -by 독(讀)한 여자 더보기
가끔은 떠나봐야 알 수 있어 가끔은 따나봐 일상을 벗어나서 해야할일 잠시잊고 가끔은 떠나보면 알수있어 그대마음 자연과 더불어서 그대에게 집중하니 평소에 느껴지지 않던사랑 전해지네 슬쩍이 덧덴손에 심쿵한적 언제였나 여행은 잊고있던 감각들을 살려내네 가끔은 떠나보자 일상근심 모두잊고 가끔은 집중하자 그대얼굴 그대마음 -by 독(讀)한 여자 더보기
잠시 멈추고 천천히 잠시 멈추고 천천히 아침에 커피향이 코끝에서 피어나고 아침에 노래한곡 밤새자던 감성깨워 건조한 마음속을 단비처럼 적셔주고 몽롱한 의식에는 리듬살려 깨워주네 커피는 몸을깨워 하루시작 알려주고 음악은 의식깨워 사랑가득 살게하네 행복은 잠시멈춰 바라보고 느끼야해 순식간 지나가니 조금씩만 속도늦춰 천천히 이순간을 느끼면서 기억해줘 -by 독(讀)한 여자 더보기
마음을 놓다 마음을 놓다 편안히 쉬어야할 몸둘곳은 어디인가 편안히 쉬어야할 마음둘곳 어디인가 가끔씩 몸과마음 놓아주어 쉬게하리 그대는 어디에서 누구에게 마음놓나 내마음 그대앞에 놓아둔다. 내마음 그대에게 놓아버렸다. -by독(讀)한 여자 더보기
빛은 어둠의 혁명이다. 아침 6:30 집을 나섰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았다.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15분가량 지났다. 언제 그랬냐는 듯 어둠은 슬그머니 사라지고 없다. 어둠은 곧 밝아짐을 말해준다. 어둠에 갇혀 슬퍼하기보다 해야 할 일을 하면서 지내면 어느덧 주위는 밝아진다.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 단지 우리가 느끼지 못할 뿐이다. 힘겨움 속에서도 버텨내고 살아가는 건 눈부신 아침이 찾아온다는 희망 때문이다. ​ 컴컴한 어둠이 주위를 덮고 있다 하더라도 실망하지 말자. 홀로 외로움에 몸부림쳐도 어딘가 또 다른 내가 있음을 알기에 힘을 내자. ​ 이제 곧 위대한 태양이 떠오른다. 푸르른 하늘이 머리 위에 펼쳐진다. 희망이 오늘을 살게 하는 커다란 기쁨이다. 늦가을 새벽 깜깜한 밤 절망의 순간 감당할 수 없는 두려움이 닥.. 더보기
가을바람 지나가듯 가을 바람 지나가듯 어제가고 오늘가고 날은 비슷하지만 해지고 달지면 사람들은 같지않네 어제는 사랑을 노래하고 오늘은 화내고 찡그리네 한평생 번개같이 지나가니 빠꿔가며 힘들이지 말게나 웃으며 사랑하고 노래하면 이뻐지고 젊어지네 오로지 기쁨으로 가득하길 세월은 가을바람 지나가듯 저물어가네 -by 독(讀)한 여자 더보기
감 보며 감전(感傳)하네 귀엽다 귀엽구나 색깔마저 예쁘구나 크기는 다르지만 가을이면 모두모여 나란히 줄세우니 대봉감과 단감이라 홍시는 그옆이고 끝부분은 누구인고 감이네 놀러나온 감귤이가 줄을섰네 모양과 색깔마저 가지각색 다르다오 같은듯 다른모습 우리사는 모양새라 조금씩 차이나도 각자개성 비교불가 좋은점 가졌으니 크기색깔 비교마소 다름이 아름답지 똑같으면 무슨재미 줄세운 감을보며 그대에게 감전(感傳)하네 -by독(讀)한 여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