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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마음속 글귀-2019년

플라타너스 인생 마음속 글귀 플라타너스 인생 거대한 플라타너스, 그에 걸맞은 널찍한 잎, 플라타너스 잎은 가로수 여기저기서 흩날린다. 가을이다. 플라타너스는 큰 잎을 자랑하며 길가 여기저기에 널브러져 있다. 잎을 쓸어 담는 청소부 아저씨의 손길이 바쁘다. ​ 나는 잠시 일손을 놓고 플라타너스 가로수를 본다. 한 나무에서 자라지만 잎이 물드는 시기는 다르다. 벌써 떨어진 녀석도 있고 푸르름을 자랑하며 건재한 녀석도 있다. 갈색으로 변하여 위태롭게 매달린 녀석도 보인다. ​ 문득 우리네 인생도 플라타너스 잎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 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 서로 푸르름을 더하여 시원한 그늘을 만들고, 따뜻한 햇살을 함께 받으며 살랑살랑 바람에 함께 춤추기도 했다. ​ 세찬 비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며 힘겨움을 함께 이.. 더보기
삶의 재료 희로애락​(喜怒哀樂) 마음속 글귀 삶의 재료 희로애락​(喜怒哀樂) ​ 삶의 재료는 희로애락​ (喜怒哀樂)이다. ​​​기쁨과 노여움과 슬픔과 즐거움을 어우러진다. ​ 행복으로 가득 채우고 보면 어느새 고통이 슬그머니 자리한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암흑으로 채워진 것 같다가도 한 줄기 희망의 비친다. 삶의 재료는 기쁨과 슬픔을 아우르는 애환이 들어있다. 사랑과 미움, 우정과 질투, 형체를 알 수 없는 다양한 감정의 재료도 더해진다. '이렇게 즐거워도 되는 거야'라며 하루를 보내고 나면 다음날 걱정이 생기고, 실수하고 실패하며 좌절하다가도 슬그머니 용기가 생긴다. 숨어있던 성취감을 발견하면 기뻐 날뛰기도 한다. 내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재료도 있다. 타고난 성품과 기질이다. 삶의 재료로 잘 활용하면 삶의 풍성한 맛을 더한다. ​.. 더보기
글씨기는 행동이다. 마음속 글귀 글씨기의 시작은 생각일까? 행동일까? 무엇을 끄적여 볼까? 머리가 하얗다.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스케치북이다. 이런 날도 글을 쓸 수 있을까? 무작정 자판기를 당겨본다. 손가락을 이리저리 움직인다. ​ 무엇을 쓰려고 시작한 건 아니다. ​ 글을 쓴다는 것은 쓸 내용이 있어서 쓸 때도 있지만​ 쓸 생각이 없다가도 쓰기 시작하면 한 줄 한 줄 써내가 갈 때도 있다. ​ ​ 우리가 무엇을 하고자 생각할 때 행동으로 옮길 때도 있지만 행동이 먼저 시작하면 생각이 따라올 때도 있다. ​ ​ " 전화가 울린다. 엄마다. "방문이 내려앉아 잘 안 닫긴다" 문이 잘 닫기지 않는다고 하신다. "방법이 없겠어?" 물으신다. ​ 전문가도 아니고 문득 떠오르는 것이 경첩이었다. "싱크대도 내려앉으면 경첩을 조절.. 더보기
연습, 내가 알지 마음속 글귀 연습, 내가 알지 연습은 혼자만이 느낄 수 있는 오롯한 시간이다. 훈련의 시간이오. 창조의 시간이오. 고독의 시간이오. 은밀한 시간이오. 희망의 시간이다. ​ 연습의 위대함을 미켈란젤로는 이렇게 표현했다.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안다면 나의 기술이 조금도 대단해 보이지 않을 것이다." ​ 연습은 산고의 고통이 따른다. 자기와의 만남이고 자신과의 싸움이다. 세심하고 세밀한 차이는 연습을 통해 길러진다. ​ 파블로 카잘스는 90세가 넘는 나이에도 매일 6시간씩 연습을 했다. 이유는 "연습할수록 첼로 실력이 조금씩 나아진다는 것이다." ​ 연습은 타고난 재능을 더욱 빛나게 한다. 연습은 없는 재능도 만들어준다. ​ 연습은 혼자만의 극심한 고통이자 짜릿한 쾌감이다.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는 고통.. 더보기
그냥 마음속 글귀 그냥 그냥이란 말은 생각이 났다는 말이다. ​ 그냥이란 말은 보고 싶다는 말이다. ​ 그냥이란 말은 만나자는 말이다. ​ 그냥은 그냥이 아니다. ​ 그냥은 그 속에는 그대가 그립다는 뜻이 포함된다. ​ ​그냥이라고 하면 괜스레 기분이 좋다. ​ 그냥 끄적여 본다. ​ -by 독(讀) 한 여자 더보기
운의 탄생 운의 탄생을 읽고...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811698 운의 탄생 “유전자, 시간, 환경은 못 바꿔도 운은 바꿀 수 있다!”두개골 골절, 파산, 잠깐 극복, 백수 생활, 우울증…온갖 불운을 달고 살던 사람이 뇌과학에서 발견한 행운 법칙 10두개골이 골절될 만큼 큰 교통사고를 겪었고, 불행 중 다행으로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2억 원이 넘는 치료비가 청구되어 결국 파산 신청을 했다. 건강을 회복해서 일자리를 찾고자 했지만 세계 금융위기가 터져 백수로 엄마 집에서 얹혀살았다. 그러다 결국 우울증에 걸렸다. 《운의 탄생 book.naver.com 운은 어떻게 탄생되는가? 보이는 외모(美)나 타고난 부(富)에서 시작될 수도 있다. 외.. 더보기
새까맣다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 가끔 새벽에 집을 나선다. 밤이 길어지면서 7시가 되기 전까지 어둠이 짙게 깔려있다. 가로등 불빛과 아파트 사이사이의 켜진 등은 어둠을 더욱 짙게 그려낸다.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자.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생각이 긍정의 하루를 살게 한다. 어둡다고 불평하기 보다 어둠은 그냥 지나가는 과정임을 알아야 한다. 오늘 하루도 'YES' 하시길 바란다. 더보기
당신이 매력적으로 보이려면? 마음속 글귀 당신이 매력적으로 보이려면?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한 방법은 접근성이다. 자주 보면 매력적으로 보인다. 아무것도 안 해도 그저 가까이에만 있어라. 연애할 때 상대의 마음에 들기 위해 주위를 서성인다.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자주 연락하고 자주 보라. 자주 보면 안전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단, 상호작용이 긍정적일 때만 반복된다. -by 독(讀) 한 여자 더보기
알아차림은 관심이다. 마음속 글귀 알아차림은 관심이다. 아파본 사람은 아픔을 안다. 슬퍼본 사람은 슬픔을 안다. 행복해본 사람은 행복을 안다. ​사랑해본 사람은 사랑을 안다. ​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자기의 경험으로 알아차림의 확률은 높아진다. ​ 가끔 옆에 있는 사람을 살펴보자. 아픔이나 슬픔이나 행복이나 즐거움이 보일 것이다. 알아차림의 한마디는 관심에서 시작된다. 알아차림의 한마디는 힘을 주고 즐거움을 준다. ​ "오늘 표정이 아주 밝네요" "기운이 없어 보이는데 어디 아파요?" "좋은 일 있어요? 기분이 좋아 보여요" 무심한 듯 건네는 한 마디가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 -by 독(讀) 한 여자 더보기
너에게 해 주고 싶은 말 마음속 글귀 너에게 해 주고 싶은 말 너에게 힘이 되는 말이 뭐가 있을까? 어떤 말을 하면 힘이 날까? 넌 멋져 넌 최고야 넌 잘할 거야 넌 잘 될 거야 넌 매력적이야 넌 잘할 수 있어 넌 운이 좋은 사람이야 너의 밝은 에너지가 좋아 네가 웃으면 주위가 환해져 넌 충분히 멋져 너 자신을 믿어봐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고 우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야 오늘도 힘나는 하루 되길 바래. -by 독(讀) 한 여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