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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마음속 글귀-2019년

빛은 어둠의 혁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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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30 집을 나섰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았다.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15분가량 지났다.

언제 그랬냐는 듯

어둠은 슬그머니 사라지고 없다.

 

어둠은 곧 밝아짐을 말해준다.

어둠에 갇혀 슬퍼하기보다

해야 할 일을 하면서 지내면

어느덧 주위는 밝아진다.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

단지 우리가 느끼지 못할 뿐이다.

 

힘겨움 속에서도

버텨내고 살아가는 건

눈부신 아침이 찾아온다는

희망 때문이다.

컴컴한 어둠이 주위를

덮고 있다 하더라도

실망하지 말자.

 

홀로 외로움에 몸부림쳐도

어딘가 또 다른 내가 있음을 알기에

힘을 내자.

이제 곧 위대한 태양이 떠오른다.

푸르른 하늘이 머리 위에 펼쳐진다.

 

희망이 오늘을 살게 하는

커다란 기쁨이다.

 

늦가을 새벽

깜깜한 밤 절망의 순간

감당할 수 없는 두려움이 닥쳐도

내면에서 피어나는 빛이 있기에

조화를 이루며 오늘을 살아간다.

 

빛은 어둠의 혁명이다.

​-by 독(讀) 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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