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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책속글귀-2019년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소노 아야코의 계로록 지음 책속글귀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소노 아야코의 계로록 지음 ​ 계로록( 戒老錄), 늙음을 경계해야하는 것을 기록한 것이라고 보면 좋을것 같다. 나이가 들면서 조심하고 경계해야하는 것을 조목조목 알려준다. '그래그래' '맞아맞아' 혼잣말을 하며 편안하게 책장을 넘긴다. 잘 늙기 위해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하고 어떻게 살아야할까? 중년으로 접어들면서 '잘 늙어야 할텐데' 라는 생각을 종종한다. 고령화 시대 이 책을 통해 도움을 받을수 있을것 같다. 노년에 대접받으려는 사람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하게 된다. 서로 눈살찌푸리는 일은 삼가야 한다. 나이들면서 마음으로 여유를 가지고 몸의 늙음도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다. 소소하다고 생각되는 것까지 짚어주어 일상에 도움이될것으로 생각된다.. 더보기
일생에 한번 내게 물어야할 것들 -크리스토퍼 해밀턴 지음 책속글귀 일생에 한번 내게 물어야할 것들 -크리스토퍼 해밀턴 지음 ​ 삶의 길목에서 만난 철학 에세이 당신이 어디로 향하는지 모를 때 삶을 돌아보라 인생의 길을 걸으며 해야 할 11가지 질문 ​ 세상을 이해하고 인생의 길을 가는 데 철학만큼 좋은 안내자는 없다. 셰익스피어, 도스토예프스키, 조지 엘리엇, 카프카, 장 폴 사르트르, 로렌스와 같은 대가들이 쓴 문학 작품을 통해 스스로 인생의 의미를 묻고 그 답을 구하는 '철학적 해석'을 시도해 보고자 한다. 또한 일상적인 삶의 문제를 다루었던 소크라테스, 에피쿠로스, 세네카, 몽테뉴, 쇼펜하우어, 니체와 같은 철학자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조언으로 삼는다면 참된 삶을 구현해 나갈 수 있다. 이 책에서 삶이 묻는 절박한 질문에 답을 찾고자 애쓰지 말라고 당부하.. 더보기
좌뇌와 우뇌사이 -마지드 포투히 지음 책속글귀 좌뇌와 우뇌사이 -마지드 포투히 지음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는 강력한 힘, 하버드대학교 최고의 뇌신경학자가 밝혀낸 완벽한 집중과 몰입을 만들어내는 뇌의 비밀 ​ "소리없이 죽어가는 당신의 뇌를 구하라" 세계 최초 뇌 강화 프로젝트, 12weeks브레인 피트니스 ​ 당신의 뇌는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더 젊고 창의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 ​ 책표지에 쓰여진 글귀이다. 뇌를 구하라. 뇌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 아주 희망적이다. 뇌관련 책을 볼때면 뇌에 모든 것이 집중되는 것 같다. 뇌가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고 집중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기분탓일까? 뇌에 관한 책을 볼때면 희망과 가능성을 갖게 되는 것 같아 기분도 좋아지곤 한다. 뇌도 나이와 상관없이 노력에 의해 발달할수.. 더보기
그런 깨달음은 없다 -U.G. 크리슈나무르티 지음 책속글귀 그런 깨달음은 없다 -U.G. 크리슈나무르티 지음 ​'세계의 스승'으로 지목된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와 마찬가지로 저자는 어릴 때부터 영적인 스승이 될 사람으로 선택되어 양육되었다.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와도 7년을 교유하는 등 진지하게 '깨달음을 추구하였다.... 라마나 마하리쉬,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등 깨달았다고 알려진 영적인 인물들을 만났고, 깨달음으로 착각할 수 있는 다양한 초능력과 시니체험을 두루 거쳤지만, 그 체험들을 특별하고 거룩한 것으로 꾸며 '영적인 사업'을 하기 보다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솔직하게 현실을 직시하여 착각에서 깨어날 것을 촉구하였다. 지금까지 알려진 모든 형식과 전통을 거부하며, 특히 깨달음과 깨달은 스승(구루)을 우상화하고 신비화하는 것을 조롱하면서 강렬한 독설을 쏟아내.. 더보기
멋진 인생의 조건- 켄 블렌차드 외 책속글귀 멋진 인생의 조건 - 켄 블렌차드 외 "당신 몸도 좀 챙겨요. 성공이 당신을 죽일지 몰라요." 오늘의 건강은 당신이 오늘 선택한 삶의 방식이며 그 결과입니다. 젊었을 때는 부를 얻기 위해 건강을 포기합니다. 나아가 들어서는 건강을 다시 얻기 위해 부를 포기합니다. 몸을 혹사하지 말고 운동하자. 건강한 사람이 더 바람직한 직원이다. 더 바람직한 직원이 조직에 더 기여하고 이익을 창출한다. 따라서 건강한 사람은 조직에 더 기여하고 이익을 창출한다. 포기하지 않고 계획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나를 아끼는 사람들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를 주는 것들이 너무 많은 세상입니다. 내가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는 것 같죠. 하지만 단 하나, 내 건강과 내 생활 방식만은 내가 조절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
지상의 양식 -앙드레 지드 지음 책속글귀 지상의 양식 -앙드레 지드 지음 제목부터 깊이와 숙연함이 느껴진다. 저자의 독특한 형식의 매력적인 문체가 돋보인다. 작가의 글은 내공과 깊이가 느껴지며 채우기보다 비워내고 의로로 지식을 잊어버리리라 한다. 몸과 영혼, 하늘과 땅, 신과 인간에 대해 이야기하며 욕망과 본능에 충실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일상과 조금 동떨어진 느낌이랄까? 조금은 묵직함으로 책을 펼친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무게감있는 책, 사색이 필요한 책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며 들춰본다. ​ "여기 우리가 지상(地上)에서 양분을 받은 과일들이 있다." -코란 제2장 23절 ​ 심오한 글귀를 많이 접하게 된다. 그중에 도입부 1장의 눈에 띄는 글을 남겨본다. 나타나엘이여, 이 모든 책들을 언제 우리는 모두 다 불태워 버리게 될 것인.. 더보기
현남 오빠에게 -조남 주 외6 저 책속글귀 현남 오빠에게 -조남 주 외6 저 ​ 는 페미니즘 소설이다.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충분히 공감되는 글임을 알게 된다. 문득 살펴보니 성별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임을 느끼며, 공감에서 성의 문제로 인해 일어나는 일임을 생각하게 한다. 연애 중에 혹은 아내로 엄마로 며느리로 살아오면서 느꼈던 이유 없는 울분과 존재의 상실감으로 공허함을 느낀 적이 떠오르기도 할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서로를 구속하는 것이 아닌 존중이고, 노력이 당연함이 아니라 감사해야 하고, 공허함을 느끼게 함이 아니라 충만함을 느끼게 해야 한다. ​ 7편의 짧은 소설이다. 텍스트 추가 현남 오빠에게-조남주 당신의 평화-최은영 ​ 경년(更年)-김이설 모든 것을 제자리에 -최정화 ​ 이방인 -손보미 하르.. 더보기
왜냐고 묻지 않는 삶 -알렉상드르 졸리앙 지음 책속글귀 왜냐고 묻지 않는 삶 -알렉상드르 졸리앙 지음 요즘시대 질문의 중요성과 질문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그런데 책제목은 "왜냐고 묻지 않는 삶"을 말한다.어떤 의미일까? ​ 제목에서 포용력이 느껴진다. 이유는 타인을 향한 질문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 던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 살다보면 힘든일이 생긴다. 늘 어려움에 부딪히고 한탄하게 된다.​ '왜 나만 이렇게 힘든거지?' '왜 나에게 이런 힘든 고통을 주는거야? '왜 시련은 끝이 없는거지?' ​ 끝도 없이 이어지는 질문에 삶을 끌어앉는 포용력을 가지라는 것은 아닐까? 왜냐고 묻지 않고 묵묵히 헤쳐 나가다보면 삶을 이해하지 않을까? 라고 말하는 듯하다. 책 내용중 굵직굵직한 글자에서도 느낄수 있다. ​정리하며 짧은 느낌을 달아본다. ​ 책.. 더보기
당신은 겉보기에 노력하고 있을 뿐 -리샹룽 저 책속글귀 당신은 겉보기에 노력하고 있을 뿐 -리샹룽 저 ​제목을 보니 실속없이 바쁜 청춘을 향해 일침을 가하는 듯하다. 목차는 4장으로 이루어졌다. 1장 꿈과 노력 2장 사랑과 헌신 3장 가족애와 우정 4장 독서 ​ ​ 1장, 꿈과 노력 책속글귀를 들여다 본다. 책입구에서 만난 글귀다. "매일 밤을 새는 것 같지만 스마트폰을 쥔 채 '좋아요'만 누르고 있다거나, 아침 일찍 일어나 수업을 들으러 가서는 밤새 못 이룬 잠을 보충한다거나, 하루 종일 도서관에 앉아 있겠다면서 정말로 앉아만 있다거나, 몸을 만들겠다고 헬스클럽에 가서는 미남미녀만 흘끗 거리는 식의 노력 말이다." !책 서두의 글귀를 보니 어떤 느낌인지 알것같다. ​늘 바쁘게 여기저기 왔다갔다하고, 이것저것 배우려 하고, 하루종일 바쁘게 움직였는데.. 더보기
글의 품격 -이기주 저 책속글귀 글의 품격 -이기주 저 이란 제목을 보며 글의 격(格)이 글쓴이의 격으로 이어지는 것을 알수 있다. 글의 격은 생각의 격에서 시작된다. 글은 속일수 없다. 다양한 글을 만나며 어떤 글은 여유있게, 어떤 글은 열정적으로 어떤글은 타이트하게 어떤 글은 부드럽게 읽혀진다. 때론 물처럼 유유히 흘러가다 장애물을 만난듯 잠시 책을 덥고 쉬어가기도 한다. ​ 글의 품격은 필자의 품격을 엿볼수 있고, 글쓴이의 생각 흐름이 느껴진다. 책의 표지에서 저자의 생각을 만날수 있다. "깊이 있는 문장은 그윽한 문향 文香을 풍긴다. 그 향기는 쉬이 흩어지지 않는다. 책을 덮는 순간 눈앞의 활자는 사라지지만, 은은한 문장의 향기는 독자의 머리와 가슴으로 스며들어 그곳에서 나름의 생을 이어간다. 지친 어깨를 토닥이고 상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