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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책속글귀-2019년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소노 아야코의 계로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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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소노 아야코의 계로록 지음

 


 

 

 

계로록( 戒老錄), 늙음을 경계해야하는 것을 기록한 것이라고 보면 좋을것 같다. 나이가 들면서 조심하고 경계해야하는 것을 조목조목 알려준다.

'그래그래' '맞아맞아' 혼잣말을 하며 편안하게 책장을 넘긴다.

잘 늙기 위해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하고 어떻게 살아야할까? 중년으로 접어들면서 '잘 늙어야 할텐데' 라는 생각을 종종한다.

고령화 시대 이 책을 통해 도움을 받을수 있을것 같다. 노년에 대접받으려는 사람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하게 된다.

서로 눈살찌푸리는 일은 삼가야 한다. 나이들면서 마음으로 여유를 가지고 몸의 늙음도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다.

소소하다고 생각되는 것까지 짚어주어 일상에 도움이될것으로 생각된다. '자기구제', 나이들수록 스스로를 도와야 하고, 도움을 받을 일이 있으면 요청해야 한다. 최대한 혼자서 할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해결해야 하고, 과하게 젊을때처럼 욕심을 부리기보다 힘을 과시하려 하기 보다 요청하며 받아들임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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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성년이란 육체적 연령에 관계없이 베푸는 사람이며, 누군가가 베풀어주기만을 요구하는 사람은 아무리 젊은 사람이라 하여도 노인인 것이다. 이런 조짐은 자타 모두 분명히 알 수 있으므로 단순하면서도 좋은 기준이 되지 않을까 한다.

 

그렇다면, 젊었을 때부터 운 나쁘게 병이 생겨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된 사람은 20세에 노인이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가?

 

그렇지는 않다. 만일 그 사람이 최소한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자신의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할 수만 있다면 그것은 간호하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는 훌륭한 성년이지 노인이 아닌 것이다.

 

이제는 젊다고 말할 수 없는 50세의 나이가 이처럼 흥미롭고 복잡한 영혼의 세계를 펼쳐주리라곤 생각지 못했다. 물론50세에 걸맞은 불쾌한 일이 없는 것은 아니다.

 

나는 내 얼굴을 보는 것이 싫어졌고, 몸에 어느 정도 늘 신경을 쓰지 않으면 곧 노화할 것 같은 생각에 진저리가 난다. 그러나 놀라운 일은 청춘 자체를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이 만년이 되어서부터라는 것이 이 나이가 되어서야 깨닫게 된 것이다.

 

지금에서야 청춘의 참 맛 일체를 조용히 선명하게 떠올릴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멋있는 일인지.

 

 

오랜만에 부담없이 편안하고 여유롭게 책을 봤다. 깊은 생각을 요하지 않고 가볍게 책장을 넘기는 재미도 나쁘지 않다.

 

나이들수록 주변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여러개의 소제목에 내내용을 짤막하게 써놓았다. 어느곳을 펼쳐봐도 무관하고 관심가는 부분을 펼쳐도 좋겠다.

 

소제목은 아래와 같다.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소노 아야코 지음

 

 

 

 

 

▶한줄 정리

 

"진정한 성년은 베푸는 사람이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할수만 있어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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