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노트,독서HAZA365>/독서노트-2023년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경계 -켄 윌버 지음 책소개 무경계 - 켄 윌버 지음 나는 누구인가에 관한 동서고금의 통합적 접근 인간 본질과 깨달음의 지평에 관한 가장 정교한 통찰 “나는 누구인가?" 아마도 문명의 여명기부터 인류를 괴롭혀왔을 이 물음은 오늘날까지도 인간에게 가장 성가신 골칫거리로 남아 있다. 역사상 실로 무수한 답들이 제시되어왔지만, 그 어느 것도 아직 속 시원하게 우리의 존재론적 의문을 해결해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런 답들을 일일이 검토하는 대신에, "나는 이러저러한 사람이다”라고 답할 때 반드시 선행될 수밖에 없는 '어떤 작업'에 관해 살펴보고자 한다. 스스로 '나'를 묘사하거나, 설명하거나, 또는 느낄 때마다 당신은 예외 없이 마음속에다 일종의 정신적인 경계境界를 긋는다. 그런 다음 그 경계의 '안쪽에 있는 모든 .. 더보기 가치 있는 삶 -마리 루티 지음 책소개 가치 있는 삶 - 마리 루티 지음 제목이 아주 멋지다. 책을 선택할 때 내용에 앞서 제목으로 결정하는 경우도 있다. 가치 있는 삶을 위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일상을 살면서 문득 떠올리는 문제이다. 사물에도 가치가 있고 인간관계에도 가치가 있으며 무엇보다 '가치'란 인간이 얻고자 하거나 하고자 바라는 일인 욕구나 관심의 대상 또는 목표가 되는 진, 선, 미 따위에 기준을 두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사는 게 별거냐?"라고 심플하게 생각하다가도 "잘 사는 삶은 어떤 삶은 어떤 것일까?"라는 심오한 질문을 하기도 한다. 책의 '차례'를 보면 1부 진정한 나로 사는 삶, 2부 나를 책임진다는 것, 3부 나를 잃어버릴 용기로 나누어져 있다. 가치 있는 삶을 다양한 각도로 들여다본다. 책의 크기나 .. 더보기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 -이지성 지음 책소개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수업 - 이지성 지음 워런 버핏 스승에게 배우는 부의 사고방식 "자본시장은 결국 우상향한다는 것을 믿어라!" "문제는 '부'가 아니라 '사고방식'이다!" 2020년 처음으로 주식이란 걸 사보았다. 바로 미국 우량 주식이다. 계기는 유튜브 이지성 TV를 통해서다. 이어 국내 주식도 조금 사보았다. 국내 주식은 이후 -70%를 찍었다. 올해 마음은 아프지만 처분했다. 이에 반해 미국 우량 주식은 굴곡은 있어지만 현재 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미국 우량주식인 애플의 주가가 올라 기분이 좋아졌다. 애플 주식 몇 주를 팔았다. 아들에게 애플워치를 선물했다. 순간 기분은 좋았지만 아차! 싶었다. 우량 주식은 파는 것이 아니라 보유하는 것임을 체감했다. 파는 순간 살 .. 더보기 사주명리학 심리분석 -김동완 지음 책소개 사주명리학 심리분석 - 김동완 지음 사주명리학에 관한 책도 흥미롭다. 배경지식이 부족하여 깊이 있게 읽지는 못하지만 대략적인 흐름만 파악한다. 이번 책도 재미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 워낙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모두 이해하기는 어렵다. 앞부분의 음양으로 보는 성격과 심리를 들여다본다. 앞서 저자의 말을 옮긴다. 사람마다 외모가 다르듯, 사람은 누구나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상 대방과 무엇이든 어떤 관계를 시작하려고 할 때 가장 먼저 그 사람의 성격이 어떤지 관심을 갖게 되고, 자신과 성격이 맞는지 다른지에 따라 그 관계를 끝내버릴 수도 있고 오랜 시간 동안 지속할 수도 있다. 이렇게 성격이나 심리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 더보기 감정의 뇌과학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 지음 책소개 감정의 뇌과학 -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 지음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은 인간이 지닌 고유한 특성이다. 동물도 우리와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사용하고, 여러 고등동물의 감정도 우리와 비슷한 뇌회로로 연결되어 있다. 불안한 쥐에게 발륨을 주면 불안이 가라앉는다. 문어에게 엑스터시를 주면 사랑을 느낀다. 인간에게 효과가 있는 향정신성 약물은 쥐에게도 같은 효과를 보인다. 하지만 동물은 스스로 이런 변화를 일으킬 능력이 없다. 어떤 감정을 느끼더라도 그 감정을 조절하거나 지연시키거나 숨길 수 없다. 대부분의 동물은 어떤 감정이 일어나면 숨기지 못하고 즉시 반응한다. 인간은 감정을 조절하고 연장하고 속이고 억제할 수 있지만, 고양이는 싫어하는 먹이를 두고 좋아하는 척할 수 없으며 귀찮.. 더보기 삶의 격(일을 통한 존엄) -페터 비에리 지음 책소개 삶의 격 - 페터 비에리 지음 책 제목은 [삶의 격]이다. 뭔가 심오하면서 깊이가 느껴진다. 품위 있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앞선다. 책에서는 다양한 존엄성을 만난다. '독립성으로서의 존엄성' '만남으로서의 존엄성' '사적 은밀함을 존중하는 존엄성' '진정성으로서의 존엄성' '자아존중으로서의 존엄성' '도덕적 진설성으로서의 존엄성' '사물의 경중을 인식하는 존엄성' '유한함을 받아들이는 존엄성'으로 이어진다. 그중 먼저 독립성으로서의 존엄성 중에서 '일을 통한 존엄성'을 멈칫한다. 일과 돈은 일상과 맞닿아 있고 많은 이들이 공감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되기 때문이다. 일을 통한 존엄성이다. ' 일 없이는 존엄도 없다'라는 문구가 강렬하다. 일과 존엄. 이들의 관계는 무엇일까? 내용을 .. 더보기 나를 힘들게 한 건 언제나 나였다 -데일 카네기 지음 책소개 나를 힘들게 한 건 언제나 나였다 - 데일 카네기 지음 책을 본 순간 끌어당김을 느낀다. 제목 때문이다. 나를 힘들게 한 건 언제나 나였다. "그래 맞아, 부정하고 싶지만 그래." 따뜻한 위로의 글이 가득하다. 책 표지에 보니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의 마음 성장 수업이라고 되어 있다. '마음 성장' 참 중요한 말이다. 생물학적 나이만 먹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함께 성장시키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책장을 주르륵 넘겨보니 명언이 많이 보인다. 앞으로 '오늘의 명언'을 통해 소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책이 작아서 한꺼번에 읽어도 될 정도의 내용이지만 조금씩 한 문장씩 읽으며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책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속으로].. 더보기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차케 지음 책소개 미움받을 용기 -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차케 지음 미움받을 용기는 아들러의 심리학을 기반으로 알려준다. 우리는 목적때문에 트라우마에 갇혀있고 목적이 있어 화를 낸다. 좀 의아한 부분이긴하다. 과거보다 현재와 미래를 향해야 한다는 의미로 생각해보니 이해가 된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인생의 과제이다. 열등감은 주관적인 것이다. 타인과의 비교에서 벗어나 어제의 자신과 비교하라.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이다. 그러기위해 용기가 필요하다. 미움받을 용기 말이다. 현재에 머물고 싶어하는 것도 용기가 부족하며 머물고 싶어하는 마음 때문이다. 인간관계는 공동체 감각이 필요하다. '나'는 세계의 중심이 아니며 '나'는 인생의 주인공이면서도 어디까지나 공동체의 일원이자 전체의 일부.. 더보기 부자의 그릇 -이즈미 마사토 지음 책소개 부자의 그릇 - 이즈미 마시토 지음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돈이란 무엇일까? 책을 들추며 돈이란 무엇인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결론부터 말하면 '돈은 신용이다. 돈을 가져오는 건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다.' 무슨 말일까? 부자가 되기 위해 신용을 쌓아야 한다. 돈을 벌기 위해 일을 계획하고 도전한다. 실패할 수도 있다. 실패는 경험이므로 다시 도전할 수 있다. 하지만 성공하더라도 신용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돈은 신용이라는 기준으로 생각하면 '사람마다 돈을 다룰 수 있는 크기가 다르다.'라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한다.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은 무엇일까? 부자에 대한 또 하나의 관점으로 책을 들춰본다. ▶나의 그릇을 키우는 5가지 가르침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 더보기 부자의 서재에는 반드시 심리학 책이 놓여 있다 -정인호 지음 책소개 부자의 서재에는 반드시 심리학 책이 놓여 있다 -정인호 지음 책 제목울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싶다. 부자하면 먼저 돈을 떠올린다. 이번 책에서는 부자는 돈에 집중하기보다 사람에게 집중해야 한다고 전한다. 특히 사람의 심리를 알아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책에서 짚어주는 포인트를 정리했다. 읽어보면 부자는 돈만 많이 모으는 것이 아니라는 느낌을 받는다. 정리내용은 아래와 같다. 모든 인간은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돈은 물질적 구매력은 물론 뇌의 인지기능, 타인과의 신뢰와 협력, 자아 존중감 등에 영향을 미친다. 현대 사회에서 돈은 가히 파괴적이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은 경제적 속박 상태를 벗어난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부자는 다수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부자는 .. 더보기 이전 1 2 3 4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