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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노트,독서HAZA365>/독서노트-2023년

무경계 -켄 윌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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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무경계

- 켄 윌버 지음

 

 

 

 

나는 누구인가에 관한

동서고금의 통합적 접근

 

인간 본질과

깨달음의 지평에 관한

가장 정교한 통찰

 

 

 

“나는 누구인가?" 아마도 문명의 여명기부터 인류를 괴롭혀왔을 이 물음은 오늘날까지도 인간에게 가장 성가신 골칫거리로 남아 있다. 역사상 실로 무수한 답들이 제시되어왔지만, 그 어느 것도 아직 속 시원하게 우리의 존재론적 의문을 해결해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런 답들을 일일이 검토하는 대신에, "나는 이러저러한 사람이다”라고 답할 때 반드시 선행될 수밖에 없는 '어떤 작업'에 관해 살펴보고자 한다.

 

스스로 '나'를 묘사하거나, 설명하거나, 또는 느낄 때마다 당신은 예외 없이 마음속에다 일종의 정신적인 경계境界를 긋는다.  그런 다음 그 경계의 '안쪽에 있는 모든 것을 '나'라고 느낀다. 반면에 그 경계 '밖에' 있는 모든 것은 '나 아닌 것'으로 느낀다.  다시 말해, 당신의 정체성은 전적으로 그 경계선을 어디에 긋느냐에 달려 있다.  즉, “당신은 누구인가?"라는 물음의 본질은 “당신은 어디에 경계를 설정했는가?"라는 의미인 것이다. -표지 글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해서 읽다 보면 읽지 못하고 반납하는 경우도 생긴다. 흥미 있는 것부터 읽다가다 반납 기일이 다가와 그대로 돌려보내는 경우다. 그럴 때면 다음에 다시 빌린다. 하지만 또 뒤로 밀린다. 손이 잘 가지 않아서다. 책도 인연이 있나 보다. <무경계>가 그러했다.

<무경계> 뭔가 심오함이 느껴진다. '나는 누구인가'에 관한 질문은 삶에 가장 궁극적이고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책장을 넘긴다. 흥미로움이 새록새록 싹튼다. 이때 만나는 단어는 '격조 높은 자각' '의식의 스펙트럼'이다. 멋진 표현이다. 새로운 표현은 뇌를 즐겁게 한다.

 

 

 

 

의식의 스펙트럼에 대해 나온다.

 

합일 의식

(발현되지 않은 가능성까지 포함한 )

온 우주적 단계. 초개아 대역

 

전유기체수준

전유기체/환경이다.

 

자아 수준

자아(마음)/신체(몸)

 

페르소나

페르소나/그림자

 

 

합일 의식을 제외하고는 모두 경계를 짓고 있다. 대극을 짓는다. 예를 들면 위/아래, 안/밖, 높음/낮음, 긺/짧음, 남/북, 큼/작음, 여기/저기, 꼭대기/밑바닥 .... 같은 것이다.  모든 것이 한 쌍의 대극 중 한극이다. 경계선을 긋는 것은 즉 대극의 세계는 갈등의 세계다. 하지만 '분리할 수 없는' 것이라는 사실이 중요하다.  양극들은 어느 쪽도 다른 쪽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서로 완전하게 분리될 수 없는 상호의존적으로 남기 때문이다.

궁극의 실제는 대극의 합일성 상태이다. 궁극의 실제에는 아무런 경계가 없다는 뜻이다. 그 어디에서 경계가 없다는 뜻이다.

 

상호의존적이며 모든 것을 아우르는 의식이 아닐까 여겨진다. 경계는 환상이라고 한다. 무경계의 합일 의식은 뭔가 모든 것을 아우르는 우주의 힘이 느껴진다.  사실 책의 앞부분을 읽다가 그만두었다. 모두가 함께 돌려보는 도서관 책인데도 불구하고 누군가 책에 경계를 마구 그어두었다. 숱한 괄호( ) 표시와 밑줄이 그어져 있다. 경계가 있으니 책 읽기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 이내 책장을 덮었다.  앞부분의 요점이라도 남겨보고 싶어 정리해 둔다. 경계가 없는 무경계의 합일 의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말이다.

 

 

무경계의 핵심은

합일 의식이다.

 

 

 

무경계         -켄 윌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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