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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

날씨가 소주다 마음속 글귀 날씨가 소주다 ​ 하늘을 보니 꾸물꾸물하다. 비나 눈이나 뭔가 내려줄 것 같은 기분이다. 이런 날 생각나는 건 무엇일까? 어떤 이는 "캬~ 날씨가 소주다." "햐~ 이런 날은 커피야" "크~ 이런 날은 매운탕이지" "와~ 이런 날은 파전이 땡기지" ​ 같은 날씨를 바라보며 떠올리는 것이 다르다. 당신이 떠올리는 게 무엇이든 거기에는 추억이 돋고, 바램이 묻어나고, 사랑이 피어난다. ​ 당신에 이런 날은 무엇인가? 그것이 무엇이든 사랑. 우정. 바램. 추억이 묻어난다. -by 독(讀) 한 여자 더보기
글은 그 사람이다 마음속 글귀 글은 그 사람이다 ​ 글 속에는 글쓴이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시간과 땀, 사색의 정도, 노력과 정성, 생각 등 다양한 모습을 아우른다. ​ 글은 속일 수 없다. 내면에 잠자던 의식과 무의식까지 드러난다. ​ 글은 단순히 글 이상이다. ​속일 수 없는 내면의 드러남이요. 글은 글쓴이의 삶이요, 글쓴이의 역사이고 현재요, 글쓴이 그 자체다. 글은 그 사람이다. ​ ​​독자는 고스란히 그것을 느낀다. ​ 책을 읽으면 저자를 만나지 않고도 성품이나 인품이 느껴진다. 책을 읽었다는 이유로 만난 것 같은 친숙함을 느낀다. ​ 그 사람을 알고 싶다면 그 사람의 글을 보라. 외모를 보는 것보다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글을 쓸 때는 솔직하고 진실하게 쓴다면 독자에게 그대로 전해진다. 좋은 글.. 더보기
고딩의 73일 미국.캐나다 여행일기장 -신 명 지음 책속글귀 고딩의 73일 미국.캐나다 여행일기장 -신 명 지음 고등학생을 위한 책은 보았지만 고등학생이 직접 쓴 책은 처음이다. 저자는 신명, 현재 고등학교 1학년 재학중이다. 아버지와 북미대륙을 73일간 미국.캐나다를 횡단한 여행일기장이다. 이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은 일기를 매일 쓰는 습관 덕분이라 생각된다. 한달간의 타이핑연습과 두달간 일기를 타이핑했다고 전한다. 도전과 시도가 아주 멋지다. 저자의 아빠인 블로그 이웃께서 책을 보내주신다기에 기꺼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하루만에 책도착~! 우와~~ 실행력 짱이시다. 노란 봉투에 손글씨, 정겨움이 묻어난다. 여행 사진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 사진부터 먼저 훓어보았다. 캬~ 하고 감탄사가 나오기도 하고 저자의 남다른 경험에 부럽기도 하다. 자연경광과 .. 더보기
바람이 분다 낙엽이 난다 마음속 글귀 바람이 분다 낙엽이 난다 낙엽아 바람타고 날아가서 어딜가누 낙엽은 그대 는 그곳으로 날아갈까? 낙엽에 이내마음 실어보내 훨훨 날려 낙엽이 날때마다 그대나를 기억하게 낙엽은 잠시잠깐 날아가다 사라지면 이제는 어느편에 마음실어 보내려나 ​ 바닥에 낙엽들은 춤을추며 말이없네 이제는 춤을추는 낙엽마저 볼수없네 ​ -by 독(讀) 한 여자 더보기
오늘의 명언 11/18 ✔ 오늘의 명언 11/18 "손은 뇌밖의 뇌이다." -칸트 더보기
봄날은 언제오나 봄날은 언제오나 누구나 기다린다 언제오나 나의봄날 봄날은 따로있나 마음온도 따뜻하면 그때가 봄날이지 멀이서만 찾으려니 봄날은 오질않네 그대만나 대화하면 그날은 봄날이네 정감있는 목소리에 다정한 미소까지 봄날을 멀리서만 찾았는데 이제보니 내곁에 따뜻함이 있었구나 말과미소 봄날은 명예성공 아니라네 마음온도 올리면 그때가 봄날이네 마음봄날 멀리서 찾지말고 가까이서 만나보세 -by 독(讀)한 여자 더보기
공자의 발분망식 (發憤忘食) 공자의 발분망식 (發憤忘食) https://youtu.be/OVnwDgt-1ks 더보기
봄.가을 동시에 끼다 자연은 집앞이든 관광지든 어디든 똑같이 보여주고 내어준다. 봄과 가을 동시에 느끼다. 더보기
가을에 느끼는 봄 느낌? 마음속 글귀 아침에 새가 지저귄다. 봄의 상큼함이 느껴진다. 아주 살짝 3초 정도였다. 봄과 가을은 서로 많이 다르지만 짧아서 금방 지나간다는 것은 비슷하다. ​ ​ 봄은 만물의 소생을 알리며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들이 피어나 향연을 펼친다. ​ ​ 가을은 하나씩 내려놓고 정리하며 가진 것을 내어놓으며 자신을 불태우며 단풍 향연을 펼친다. ​ 짧게 지나가기에 더 집중하게 된다. ​ 봄은 새소리, 꽃의 빛깔, 꽃향기, 나뭇잎의 푸르름과 개울의 물 흐르는 소리에 잠자던 감각이 깨어난다. ​ 가을은 스산한 바람 소리, 낙엽 밟는 소리, 울긋불긋 단풍, 흔들리는 갈대, 바바리코트, 음악은 클래식으로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 일요일 아침. 커피향과 빵 냄새, 클래식 음악이 가을 감성을 더한다.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더보기
좋은책의 효능 마음속 글귀 좋은 책을 읽으면 어떤 효능이 있는가? (나에게 논어는 이런 책이었다) ▶하루를 살아가는 힘을 얻는다. ▶주저앉고 싶을 때 떨치고 일어서는 기운을 준다. ▶삶을 들여다보며 부끄러운 자신을 알게 된다. ▶올바른 생각과 행동은 어떤 것인지 알려준다.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다잡는다. ▶분발하여 다시 시작하게 되는 열정을 일으킨다. -by 독(讀) 한 여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