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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완벽하지 않음에 소란스럽지 않은 여유 마음속 글귀 완벽하지 않기에 소란스럽지 않은 여유 어제는 종일 콧물이 멈추지 않았다. 알레르기 증상이라 생각된다. 하루 종일 나를 괴롭혔다. 온 신경이 코에 집중된다. ​ 뭐야~ 이래서 뭘 제대로 할 수 있겠어? ​허나 이것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우습다. ​ 집에서 급기야 휴지로 양쪽 코를 틀어막았다. ​저녁을 먹자마자 입안에 약을 틀어넣는다.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약기운에 쓰러졌다. ​ 아침. 약에 의해 콧물은 제압됐다. 약기운에 오전 내내 몽롱한 상태가 이어진다. ​ 기분이 좋다고 해야 하나 머리가 맑지 않다고 해야 하나. ​ 가끔 이런 멍한 상태로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위로한다. 약간 느슨한 상태, 완벽하지 않은 어설픔, ​2%로 부족해 보이는 일상, ​ 내가 내가 아닌듯하지만,.. 더보기
카메라가 화장도 시켜주고 성형도 해준다! ​ ​ 아는 동생이 카메라 어플로 찍어준 사진! 나 맞는거지~~?? 성형에 화장까지~ 같은듯 다른느낌이다. ​ 요즘 카메라 예뻐지고 싶고 어려보이고 싶은 마음까지 읽는다. ​ 앞으로 기분까지 읽어내며 인간의 마음을 어루만질수 있을까? ​ 더보기
소소한 일상- 한판 어우러지는 하루 아침을 깨우는 커피 한 잔 씹은 아메리카노와 스콘의 달달함을 더했다. 우리네 인생도 쓴맛과 단맛이 어우러지기에 인생의 맛을 알 수 있다. 쓰고 달고 시고 짜고 맵고 다섯 가지 오미와 시가 청각 후각 미각 청각 다섯 가지 오감. 최고의 조합으로 멋진 하루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 축제하듯 사는 오늘 하루 대한민국은 이미 축제다. 더보기
소소한 일상- 머리 화장하는 날 머리 화장하는 날 ​ 머리 화장? 몇 해 전만 해도 머리에 멋내기 염색을 했다. 언제부터인가 새치를 넘어 흰머리 염색으로 바뀌었다. ​ 염색 후 1달이 지나면 흰머리가 송송 올라오기 시작한다. 길어야 2달을 넘기기 힘들다. 흰머리로 다니기에는 젊다는 생각이다. 그럴 때면 다시 머리 화장을 위해 미용실로 향한다. ​ 지난주에는 지인의 예식이 있었다. 흰머리가 성성했다. 미용실에 들릴 시간이 없다. 급조로 머리 화장을 했다. 눈썹에 하는 마스카라를 성성한 흰머리가 보이는 부분만 화장시켰다. 감쪽같다. 비만 안 오면 된다. 다행히 그날 비 소식이 없었다. ​ 그렇게 염색을 계기屆期다 어제 비로소 미용실로 향했다. 동네 미용실은 언제나 편안함을 준다. 오랫동안 다닌 미용실이라 '일일일책' 출간 후 책 한 권을 .. 더보기
<좋은생각> 2019년 5월호, 벌써? 좋은 생각 5월호 소식! 이렇게 빨리 전해도 될까? 반가운 마음에 참지 못하고 포스팅한다. 5월의 싱그러움을 가득담은 표지가 눈을 시원하게 한다. "잎 따는 사람은 어디 가고 햇살 혼자 차잎을 만드네. 오늘, 사람들은 눈이 부셔 이 침묵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네. 어느 날 사람들이 차밭으로 들어가면 햇살이 한 일에 놀라 잠시 발길을 멈추네." 책을 들춰보다 '행복' 에 딱 멈춘다. 행복 행복이 무언지 알기 위해 인생의 의미를 가르치는 교수님들을 찾아갔다. 수천 명을 이끌며 일하는 유명한 경영자들을 찾아보았다. 그들은 모두 고개를 내저으며 내가 놀리기나 한다는 듯 미소만 지었다. 그러다 어느 일요일 오후 데스 플레인즈 강가를 어슬렁거리다가 나무 아래에서 한 무리의 헝가리 남자들이 아내와 애들과 함께 어울려 .. 더보기
소소한 일상-행복한 가정은 어느 집이나 똑같은 모습이다. 주말을 이용해 많은 사람이 공원을 찾는다. 공원을 찾은 각각의 가족의 모습을 보니 한결 같이 행복한 모습이다 ​ 톨스토이는 "불행한 가정은 그 이유가 다르지만 ​ 행복한 가정은 어느 집이나 똑같은 모습이다." 라고 했다. ​ ​ 그 이유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때문이다. 더보기
소소한 일상-일요일 아침이 행복한 이유 일요일 아침이 행복한 이유는 사진한장에 다 들어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책 ✔책내용 나눔 세상 여유롭고 행복한 모닝독서로 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더보기
소소한 일상- 찜닭에 유치함 더하닭 가끔 이런날 있다 토요일 같은 금요일! 괜히 즐겁고 괜히 여유럽고 괜히 행복한날~ 일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폭풍청소를 한다. 이런날 저녁은 으레 배달음식으로 대체한다. 찜닭에 떡볶이 떡도 있고~ 찜닭에 감자도 있다 ㅋㅋ 유치한 김에 하나 더 유치유머~! ​ 1. 세상에서 제일 빠른닭은? 2. 제일 섹시한 닭은? 3. 제일 망한 닭은? 4. 죽은 닭은? 5. 그럼 미친닭은? ​ 답: 후다닥, 홀딱, 쫄딱, 꼴까닥, 헤까닥 속도감 있게 물러갑니다~ 행복한밤 보내세요♡ ​ 더보기
소소한 일상-생일도 아닌데 선물이~좋은 생각 3월 호 소소한생각 우체부 아저씨가 봉투를 주신다. 택배인가? 주문한 것이 없는데~ 뭐지? 봉투를 보니 좋은 생각이다. 궁금증 폭발! 2월 호에 원고 보내고 책자와 선물도 받았는데? 속도감 있게 봉투를 열었다. 좋은 생각 3월 호가 들어있다~ 빈봉투를 다시 들여다보니 메모 한장 이 보인다.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 좋은생각의 베풂에 감사드립니다. ​ 꽃이 피는 이유를 아는가? 오직 당신을 기쁘게 하기 위함이다. 나도 아름답지만 당신은 더 아름답다고, 당신은 나의 친구라고 말한다. 세상의 모든 꽃은 어디에서든 당신을 기다리며 웃고 있다. ​ ​ ​​ ​ 좋은 글은 마음에 빛을 비추고 좋은 글은 마음에 꽃향기를 전한다. ​ 좋은 글로 마음이 밝아지고 좋은 글로 마음이 향기로워진다. ​ 좋은 생각이 좋은 나를 만든다... 더보기
소소한일상- KBS대구 1TV "라이브 오늘" ​ 방송촬영 일요일 아침 일찍 집을 나셨다. ​ KBS대구 1TV "라이브 오늘" ​ 방송촬영이 있어서다. ​ 방송일은 2/12(화) 저녁 5:30~6:00​ ​ ​ 방송분량은 짧지만 촬영시간은 만만치않다. ​ ​ 어제는 직장에서 촬영을 했고 오늘은 독서모임을 촬영하기 위해서다. ​ 몽롱한 정신을 깨우기 위해 커피 먼저 들이키고 출발! 촬영장소에 도착! 책이 있는 장소는 언제나 편안하다. 독서모임을 간단하게 촬영하고 책도 보고 차도 마시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언제나 당신이 가장 아름답다는사실을 잊지마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