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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끄적끄적- 가장 무서운 것 가장 무서운 것 당신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무엇인가? 열정을 잃는 것이 아닐까? 어느 것에도 가슴이 뛰지 않고 무력하고 무료해지는 것이다. 경계할 일이다. 열정을 잃지 않기 위해 더 집중해야 한다. 강 넘어 불구경하듯 한다면 열정적일 수 없다. 원하는 곳에 적극적이고 의도적으로 빠져들 필요가 있다. 바쁜 와중에도 열정은 되살릴 수 있다. 한가한 중에도 열정은 되살릴 수 있다. 다만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느슨한 마음으로는 이도 저도 안된다. 멀찌감치 팔짱 끼고 지쳐보기만 하면 다가갈 수 없다. 남의 일보듯 '뭘, 잘할 수 있겠나'라는 식의 생각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열정이 식는다 싶을 때도 멈추지 말자. 기신기신 나아가야 한다. 희망에 차 있다가도 절망하고, 절망하다가도 힘을 내는 것이 인생이지 .. 더보기
끄적끄적-오늘도 할 수 있는 일 오늘도 할 수 있는 일은 오늘도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웃는 일이야 오늘도 할 수 있는 일은 짬을 내어 감사하는 일이야 오늘도 할 수 있는 일은 너에게 배우는 일이야 오늘도 할 수 있는 일은 바람과 햇살을 느끼는 일이야 오늘도 할 수 있는 일은 숨어 있는 행복을 찾는 일이야 오늘도 할 수 있는 일은 이유 없이 사랑하는 일이야 ​ 오늘도 할 수 있는 일은 꼭 해야 하는 일이야. -by 독(讀)한 여자 장인옥 더보기
끄적끄적-​당신의 오늘은 ​ ​당신의 오늘은 당신의 오늘은 행운입니다. 지금하는 일이 꽃필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요. 당신의 오늘은 선물입니다. 주변에 숨겨둔 보물을 발견할테니까요. 당신에게 오늘은 사랑입니다.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고 휘파람이 불고 싶어질테니까요. 당신의 오늘은 열정입니다. 마음이 활기차고 장미처럼 붉게 타오를테니까요. ​​ 당신의 오늘은 뭘해도 잘되는 날입니다. 행운의 여신이 당신을 졸졸 따를테니까요. ​ ​ 오늘을 가진 당신은 부자입니다. ​ -by 독(讀)한여자 장인옥 ​ ​ 더보기
끄적끄적-글쓰기에 대한 단상 글쓰기에 대한 단상 글쓰기는 부담이 없어야 한다. 잘 쓰려고 하니 한 글자도 쓰지 못는다. 처음 글쓰기를 시작할 때를 '잘 쓰지 못하니 쓰레기 같은 글이라도 쓰면 돼'.라고 생각한다. 글쓰기 최고의 마음가짐이다. 다시 한번 감탄한다. 자유로운 글쓰기는 마음 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다. 무의식에 맞기는 거다. 뭔가 그럴듯하게 써보려 하니 단 한 글자도 쓸 수 없다. 숨만 콱콱 막힌다. 숨만 막히는 것이 아니라 손도 막힌다. 글은 그 사람이다. 아무리 봐도 너무 정확한 표현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쓰면 글이 재미있다. 진심을 담아 쓰면 마음이 느껴진다. 생선을 담았던 봉지에서 꽃향기가 날 리 만무하다. 마음을 풀어줘라. 잘난 체는 그만둬라. 그저 쓰레기 같은 글을 쓰는 일만 남았다. 먼저 양을 채우는 것이.. 더보기
끄적끄적-물의 선물 물의 선물 물은 그릇이 원하는 대로 받아 준다. ​ 동그라미를 원하면 동그라미가 되어 주고 세모를 원하면 세모가 되어 준다. ​ 시원한 걸 원하면 기꺼이 자신을 얼린다. 네모난 통에 쪼르르 부어주면 네모난 각 얼음이 되어준다. 또각또각 또개어 컵 속으로 들어가 시원한 옛 친구를 만난다. 달그락달그락 뒤섞여 밀린 얘기로 요란하다. ​ 낮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 물은 기꺼이 자신을 내어주며 시원한 얼음이 된다. -by 독(讀)한 여자 장인옥 p.s: 아이스커피를 타며 얼음에게 감사를 전하며 쓴다. -수유칠덕 (水有 七德) 낮은 곳을 찾아 흐르는 謙遜(겸손) 막히면 돌아갈 줄 아는 智慧(지혜) 구정물도 받아주는 包容力(포용력) 어떤 그릇에나 담기는 融通性(융통성) 바위도 뚫는 끈기와 忍耐(인내) 장엄한 폭.. 더보기
끄적끄적-머물지 마라 머물지 마라 ​ 오늘이 주어졌다. 어제와 다른 오늘이다. ​ 날마다 새로워야 한다. ​어제의 굴레에서 벗어나라. 어제는 손에서 떠난 화살이다. ​ 내일로 미루지 마라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다. ​ 오늘은 내 생의 가장 젊은 날이며 남은 생은 첫 번째 날이다. 현재에 집중하라. ​나에게 주어진 것은 지금 이 순간뿐이다. 변하지 않는 진리다. 그러니 부디 기쁨에도 슬픔에도 머물지 마라. ​ 그러니 부디 감정에 너무 깊이 빠지지 마라. ​ 그러니 부디 지금 용서하라. ​ 그러니 부디 사랑하고 행복하라. ​ -by 독(讀)한 여자 장인옥 더보기
마음속 글귀- 한끼의 힘 한 끼의 힘 ​ 밥을 준비하며 설거지를 하며 느낀다. 이거 먹으려고 지금껏 서서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나~! ​한 끼를 먹기 위해 오랜 시간 힘들여 준비를 한다. 주부 20년 차가 되어가지만 밥상 준비는 늘 만만치 않다. 메뉴를 고르는 고통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일이다. 물론 준비된 상태에서 밥상을 차리는 것은 좀 수월하다. 먹을 것이 없는 경우 밥상 준비하는데 1시간가량 걸린다. 그에 반해 밥을 먹는 데는 10분 내외이다. 그럴 때면 또 생각한다. 밥 한 그릇 먹으려고 에고 힘들다..... 설거지를 하며 또 생각한다. 밥 한 그릇 먹은 것뿐인데 설거지는 산더미다. 냄비. 프라이팬. 접시. 수저. 물컵..... 이쯤 되면 드는 생각이 있다. 그냥 시켜 먹거나 외식을 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편하기까지 하다.. 더보기
마음속 글귀-시간이 임박해야 시간이 임박해야 아들이 집을 나서며 현관문 앞에서 이후 일정을 브리핑한다. 집안에서 느긋하게 있을 때는 아무 말도 하지 않더니 나갈 시간이 임박해서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다. ​ 우리는 무언가 끝나 감을 느낄 때 하고자 하는, 아니 해야 하는 의욕이 생긴다. 시간이 많고 여유로울 때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 우리는 정해진 시간을 살아가는 시한부 인생임은 틀림없다. 누군가는 이를 눈치채고 해야 할 일에 집중한다. 누군가는 평생 이 순간이 지속될 것처럼 살아간다. '인간은 항상 시간이 없다고 불평하면서 마치 시간이 무한정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세네카의 명언처럼 말이다. ​ ​ 주어진 시간에 쫓기듯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 살아 있음을 감사하고 행복하고 즐거웠으면 좋겠다. 생을 마감할 때 후회.. 더보기
마음속 글귀-김치냉장고를 들여다보니 김치냉장고를 들여다보니 ​ 김치찌개를 끓이려고 김치냉장고 문을 열었다. 집에 있는 김치냉장고는 세로문이 아닌 200ℓ가량의 가로문이다. 김치냉장고 안은 엉망이다. 널브러져 밑을 막고 있는 캔커피와 음료수들 김치냉장고는 맨 아래 깔려 있다. 손으로 하나하나 캔과 뒤죽박죽된 물건을 하나하나 들어내는 수고를 하고서야 김치통이 모습을 드러낸다. ​ 뒤죽박죽 엉망진창, 그 덕에 김치찌개 끓이려다가 김치냉장고 청소까지 하고 나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빈 김치통을 가져왔다. 캔커피와 음료를 따로 담는다. 야채를 다른 김치통에 담아서 분류를 했다. 분류의 중요성을 느끼는 순간이다. 서로 뒤섞여 엉망이 된 것을 종류별로 담아두니 찾기도 쉽고 공간 활용에도 용이하다. ​ 뒤죽박죽이 된 지식과 정보를 분류하는 작업이.. 더보기
마음속 글귀-당신의 능력 당신의 능력 ​ 당신은 지금 행복한가 불행한가? 불행 끝 행복 시작! 행복 끝 불행 시작! 이런 상황이 가능할까? 행복과 불행은 늘 공존한다. 지금 이 순간, 행복할지 불행할지는 당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선택은 당신의 능력이다. ​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오늘이 결정된다. 오늘 행복을 선택한다면 행복하다. 오늘 불행을 선택한다면 불행하다. ​ 당신이 행복을 선택하길 바란다. 당신의 선택이 주위를 변화시킬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당신이 전하는 행복이 느껴진다. 주위에 밝은 웃음을 꽃피우고 시원한 행복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 당신은 또 다른 나이고 나는 또 다른 당신이다. 당신의 능력을 기대한다. 우리의 능력을 기대한다. ​ -by 독(讀)한 여자 장인옥 ​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