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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마음속 글귀-2018년

마음속 글귀-시간이 임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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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임박해야

아들이 집을 나서며 현관문 앞에서 이후 일정을 브리핑한다. 집안에서 느긋하게 있을 때는 아무 말도 하지 않더니 나갈 시간이 임박해서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다. 

우리는 무언가 끝나 감을 느낄 때 하고자 하는, 아니 해야 하는 의욕이 생긴다. 시간이 많고 여유로울 때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 우리는 정해진 시간을 살아가는 시한부 인생임은 틀림없다.

누군가는 이를 눈치채고  해야 할 일에 집중한다. 누군가는 평생 이 순간이 지속될 것처럼 살아간다. '인간은 항상 시간이 없다고 불평하면서 마치 시간이 무한정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세네카의 명언처럼 말이다.


주어진 시간에 쫓기듯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 살아 있음을 감사하고 행복하고 즐거웠으면 좋겠다. 생을 마감할 때 후회를 줄이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해야 한다. 행복과 즐거운 마음을 미루거나 앞당기지 말았으면 한다.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기. 짧고도 심오한 뜻을 알게 된 것에 감사한다.
행복을 뒤로 미루지 말자, 행복이 지금 내가 있는 곳이 아닌 다른 곳에 있다고 생각하지 말자.

시간이 임박해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마음속으로 외친다.
행복하다!
행복하다!
행복하다!

-by 독(讀)한 여자 장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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