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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노트,독서HAZA365>/독서노트-2019년

왜 나는 사소한 것까지 기억하려 하는가 -도야마 시게히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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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사소한 것까지 기억하려 하는가 

-도야마 시게히코 저

 

 


 

요즘 깜빡깜빡 잊어버리는 것으로 불안해 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나또한 다르지 않다.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이 안날때도 있다. 집안에서 몇 발자국 움직이지 않았는데 왜 이곳에 왔는지 잠시 멍해질 때도 있다.

혹시 나의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것은 아닐까? 잊지않기 위해 안간힘을 써보지만 기억의 한계라는 말을 하면서 스스로를 평가해 버린다.

때로는 사람이름이나 지명이 떠오르지 않아 답답한 때도 있다. 그러려니 하고 나중에 기억나겠지 라며 넘어가면 다행이다. 애써 기억하려 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받기 일쑤다.

사소한것은 잊어버리는 것이 기억하는데 도움이 된다. 쓰레기통을 비워야야 담을 수 있듯 기억또한 마찬가지다. 사소한 기억은 망각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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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숙하게 잊어 버리는 머리야말로 훌륭한 머리이다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안다는 속담이 있다. 두뇌 회전이 좋은 사람은 하나를 듣기만 해도 자신의 통찰력과 추리력 상상력을 발휘해서 알려 주지 않는 아홉가지 알아 차린 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망각에 따른  반사라는것을 적용해 보자. 하나에서 열까지를 경험 했는데 둘에서 열까지가 충화되어 기억에서 떨어져 나갔다는 가정하에 하나를 들으니 반사적으로 열이 기억 난다는식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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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머리는 현명하다. 대단한 의미도 없는 작은 부분들을 하나하나 되풀이하는 번잡함을 생략하고, 목적을 향해 한 달음에 도달하게 된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망각 작용이다.  망각하는 능력이 부족한 머리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기억이 쓸데없이 머리 속의 축적에서 자유로운 사고의 활동이 어렵다.

망각은 이것이 꼭 필요한 정보인지 아니면 생략 가능한 정보인지 객관적으로 판단 하는 신비한 힘을 갖고 있다.적어도 많은것을 기억하고 사고하기 위해서는 능숙하게 잊어버리는 능력이 꼭 필요하다. 망각이 뛰어난 머리야말로 훌륭한 두뇌인 것이다.

왜 나는 사소한 것까지 기억하려 하는가 

-도야마 시게히코 저

 

 

 

▶한줄 정리

기억하기 위해 사소한 것은

능숙하게 잊어버리는 것이 필요하고

지식을 채우려 하기 보다 사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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