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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과 생각>

봄꽃의 향연이 시작되었다 in대구 ♥ 좋아하는 조팝꽃은 많이~♥ 더보기
만만하닭~ 닭볶음탕! ​ 저녁으로 닭볶음탕을 한다. 지난번에 닭볶음탕을 했을 때 고기에 간이 덜 밴 것 같았다. ​ 오늘은 밑간을 잘해보기로 한다. 닭 껍질을 잘 벗기고 깨끗하게 씻어서 ​ 소금 2쪼끔 넣고 후추를 친다. 정종도 2숟갈 둘러둔다. ​ ​ ​ ​ ​ 닭 밑간을 하고 야채를 준비한다. 야채는 냉장고에 있는 것으로 한다. 표고버섯, 양파, 당근, 파, 청양 고추, 호박~^^ ​ ​ ​ 양념장도 미리 만들어 둔다. 고추장 3숟갈 고춧가루 2숟갈 진간장 3숟갈, 참치액 2숟갈, 설탕 1숟갈, 다진마늘 2숟갈, 매직생각 2조각, ​ ​ 양념까지 준비해 두고 닭을 삶는다. ​ 저번에 할 때는 닭을 한소끔 끓여내고 씻어서 준비했는데 이번에는 바로 끓였다. 대신 거품을 깨끗하게 걷어냈다. ​ 팔팔 끓으면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 더보기
점심 먹고 돌아서니 저녁 준비~^^ 점심으로 집 근처 메밀 들깨 칼제비를 먹었다. 주부들의 한결같은 한마디 "남이 해주는 음식은 다 맛있어~^^" 점심 먹고 커피 마시고 집으로 돌아 온다. 오는 길에 슈퍼도 들리고 과일가게도 들리고 빵집도 들린다. 이것저것 필요한 것을 사서 들어왔다. 집으로 돌아오니 저녁시간~^^ 잠시 숨을 돌리고 저녁준비를 한다. 메뉴는 김치찌개다. 단골 메뉴라 아주 만만하다. 시나나빠(유채나물)를 겉절이 하려다 또 기름진 찌짐(전)으로 굽는다. 시나나빠에 양파와 당근을 채 썰어 썩었다. 멸치가루 솔솔 뿌리고 계란 하나 풀어서 넣는다. 청양 고추를 넣을까 살짝 고민하다가 넣지 않았다. 야채전은 나 말고는 먹는 사람이 없다는 걸 알기때문이다. 그러니 내 입맛에만 맞추면 된다. 전이 노릇노릇 구워진다. 바삭함이 사라지기전에.. 더보기
김밥 말다~! 김밥 말다. 라면을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김밥도 질리지 않는다? 오늘(도) 김밥 말다. 김밥을 말 때마다 느낀다. 재료가 많다고 많이 넣지 말자~ 욕심내지 말자! 균형과 조화 도넛의 동그란 구멍을 볼 때마다 느낀다. 비우자! 바람이 통하게 하자~ 욕심내지 말자! 비움의 미학 더보기
집에서 끓인 매운탕~ 오늘 도서관에 들렀다. "오는 길에 친구와 저녁을 먹을까?" 한 끼를 피해보려 했다. 여의치 않다. "오늘 뭐 먹지?" 고민은 또 이어진다. 집 근처까지 와서 결정한다. 광어회와 문어 ~~ 흠~ 오늘은 이걸로 한 끼? 매운탕은 집에서 끓여야 한다. 기본양념이 있으니 야채를 추가해서 끓인다. 매운탕의 맛은? 식당에서 주는 매운탕만큼은 아니다 ~ "덜 자극적이라 그런가? " 그저 먹을만한 정도다. 아무튼 요래 한 끼 해결이다. 그것으로 되었다. 먹다 말고 사진 한 컷~! 난 왜 늘 이런 식이지? 크크크 더보기
시기가 되면 피어난다♡ 더보기
미뤄둔 독서목록 정리에 손가락이 움푹~ 독서가 지속되면서 독서습관은 당연히 자리를 잡았다. ​ 더 이상 독서 목록이 큰 의미가 있을까 싶었다. 그렇게 한참을 미뤄두었다. ​ 갑자기 독서 목록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미뤘나~~? 독서 목록 정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손가락이 움푹 팬다. ​​ 더보기
소소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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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교 가창으로 바람 쐬기 오랜만이 한가한 오후 친구 셋이 뭉쳤다. 대구 근교 가창으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다. 차 안에서 서로 그간의 안부를 묻는다. 그 후 친구가 묻는다. "너희 신랑은 잘 지내지" 내가 답한다. "신랑? 같이 산지가 얼만데 신랑이야~ 헌랑이지" 한바탕 웃는다. 그럼 너의 '편한 남자'는 잘 지내지? "편한 남자? '남의 편' 인 남편 말이야~^^ 그럼 그럼 나의 '편한 남자'도 잘 지내지~^^ 한바탕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가창 닭갈비집으로 향했다. 우와~ 3인분 같은 2인분 주세요~ 말 안 해도 알아서 많이 주신다. 2인분인데 3명이서 충분하다. 닭갈비가 익는 것을 기다리며 셀프로 김치전도 구워 먹고 계란 프라이도 해 먹었다. 셀프로 라면도 끓여먹을 수 있다. 이것들은 셀프지만 무료다. 멋저부러~~ 직원분이.. 더보기
오늘의 하늘~♡ 청명한 하늘 ♡ 예뻐서 자꾸 올려다 보게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