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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과 생각>/소소한일상과 생각

2017년 새해에는~~~ ​ 2017년 새해에는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7년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바라는 일들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2017년 새해에는 많이 웃으시고 좋은일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7년 새해에는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독(讀)한 여자 장인옥​ ​ 더보기
소소한 이야기 - 택배 기사님 가장 반가운 사람 1위! 택배기사 정작 그런 반가운 사람이 오면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다. 팔짱을 끼고 여기저기 도도한 손가락을 움직여 댄다. 무거운 생수. 무거운 생활용품들 내가 직접 사다 나르는 고충을 대신하는데 냉랭한 반응이다. 물건값을 받는 이는 택배기사의 몫이 아니다 그저 배송료! 그것도 배송료의 전체금액이 아닌 일부금액만 받을뿐이다. 수고한다는 따뜻한 말한마디 정성스런 물한잔이 하루가 힘겨운 택배기사의 힘겨움을 덜어준다. -독(讀)한 여자 장인옥 더보기
주부독서 만남 -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주부독서연구소 #만남 행복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우리가 발견하지 못할 뿐이다. 우리는 수많은 책속의 비유와 표현을 보며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느끼며 배운다. 삶은 행복을 찾아가는 여행이다. 삶은 사람을 아는 것이다. 삶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책속에서 만났나고 느꼈던 것을 이제는 만남을 통해 배운다. 우리 삶의 스토리는 움직이는 책이고 삶의 보고이고, 배움의 현장이다. 사람을 통해 그들의 삶을 통해 그속에 고스란히 녹여내는 지혜를 만난다. 사랑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우리가 느끼지 못할 뿐이다. 우리 밴친의 만남을 통해 사랑을 반견했다. 한분한분 자신의 자리에서 어여쁘게 꽃을 피우고 있다. 아름다운 꽃을 만나고 행복을 느끼며 사랑을 가득안고 돌아온다. 우리는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속에서 .. 더보기
영화 '부산행'을 보고.... #부산행 메모를 뒤적이다 올해 여름 '부산행'이라는 영화를 보고 끄적여놓은 글을 보았다. 몇 자 옮겨 놓을까 한다. 영화 부산행을 보고....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된 상황이 무섭고 두렵고 충격적이었다. 영화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많은 생각들이 오간다. 그중 세 가지 키워드를 만났다. 인간다운 것, 죽음, 사랑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성을 잃어버린 인간의 탈을 쓴 악마는 어쩌면 동물보다 못하다. 영화 보는 내내 우리의 양면성을 만나게 된다. 인간 일수 있는 것, 우리가 죽음 앞에서도 인간 다울 수 있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었다. 사랑, 이타심,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행동하는 용감한 모습들, 위대한 죽음.... 우리는 더불어 살아갈 수밖에 없기에 서로를 위해야 한다.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기.. 더보기
소소한 생각, 책읽기는 일상이다. 독서를 하겠다고 마음먹고 목표를 설정한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책읽기를 하였다. 결혼후, 1년에 책 1권도 제대로 읽지 않은 상태인데도 "나는 1년동안 하루에 1권씩을 읽겠다" 라는 목표를 세우고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신기하게도 목표에 도달하기 묵묵히 하루하루 실천하게 된다. 그러는 동안 독서는 생활이 되어버렸다. 매일 박먹고 씻고 옷입는 것처럼 책읽기는 생활의 일부이다.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마음이 텅빈듯 허전해 온다. 1년 365권 목표를 마치고 허무함이 밀려올쯔음, 다음 목표로 3년 1000권 독서를 계획하고 달성했다. 이렇게 보낸 3년, 그리고 현재 만 5년의 시간을 통해 책은 일상속에 밀접하게 다가와 있다. 우리는 매일매일 씻고 밥먹고 양치하고 옷입고 되풀이되는 일상을 살아간다. 여기에 책.. 더보기
<소소한생각, 마음의 평온함 마음의 평온함 ​ 마음의 평온함은 마음속에 그 어떤 감정도 일어나지 않는 상태이다. ​ 분노.미움.질투.시기.두려움 또는 기쁨.환희.즐거움.설레임 등 마음에 그 어떤 감정도 없는 무심의 상태이다. ​ 얼굴엔 살짝 미소를 지으며 마음의 고요함과 평온함을 느낀다. 그 마음은 지금 여기 이곳에 존재함을 자각한다. 지금 깨어있고 살아있음 알아차린다. ​ 이순간 모든 가면을 내려놓고 평온한 상태의 진짜 나를 만난다. ​ 행복하다. 행복하다. 행복하다. ​ 더보기
소소한 생각, 그러니까 중년이다. ​ 인생을 아니까 중년이다. 사랑을 아니까 중년이다. 젊음을 아니까 중년이다. 소중함을 아니까 중년이다. 역경을 아니까 중년이다. 고난을 아니까 중년이다. 그러니까 진짜 인생은 중년이다. 중년이라 생각될때 언제인가. 마음은 청춘이라 느낄때 화려함보다 중후함을 추구하고자 느낄때 측은지심을 느낄때 남다른 스토리와 노하우가 생겼다고 느낄때 시원한 아이스보다 따뜻한 차한잔이 그립다고 느낄때..... ​ ​문득, 중년에 대해 생각해본다. 중년의 기준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나쁜것만은 아니다. 삶을 한걸음 물러나 바라볼수 있는 여유도 생겼다. ​ 하루하루 먹고사는 것이 물론 중요하다. 먹은 밥그릇의 양이 늘어난것이 헛되지 않아야 할텐데 라는 생각도 한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되지 않도록 영혼.. 더보기
소소한 생각, 행복은 지금 여기 내곁에.. 지금 내가 있는 자리가 어디든 어떤 일을 하든 현재에 집중하고 충실하자. 타인을 의식하기보다 자신의 삶속에서 행복해야 한다. 밥을 먹을땐 밥먹는데 집중하고, 책을 읽을 땐 책에 집중하고, 친구와 이야기를 나눌때는 친구의 말에 집중하자. 여기에서 다음일을 걱정하기보다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걱정을 덜어내는 습관이다. 그것이 오늘을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다. 단순하게 살아가자. 단순함은 미사여구가 필요없다. 단순한 삶은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여유로움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게한다. 주체적인 삶은 많은 일을 하기보다 원하는 일에 집중한다.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자신의 행복도 스스로 만들어간다. 행복과 불행을 타인에 의해 결정되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행복한 사람은 단순한 삶을 살아가며 현재 자신이 .. 더보기
소소한 생각, 책은 오아시스다 내 삶은 사막을 홀로 걸어가듯 외롭고 힘든 싸움이었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는 쉬어갈 공간도 의지할 사람도 없었다. 그냥 앞만 보고 걷기만 했다. 걸어도 걸어도 끝은 보이지 않았다. 목적지가 어디인지도 알 수 없었다. 지친 몸은 점점 탈진 상태로 이어졌고 살기 위해 오아시스를 찾아야 했다. 사막을 지나가는 나에게 오아시스는 바로 책이었다. 책은 나에게 생명수이다. 생존을 위해 오아시스의 물을 벌컥벌컥 들이켰다. 그 맛은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는 새로운 생명수였다. 내 몸에 필요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니 눈이 새롭게 뜨인다. 삶이 소중함으로 다가온다. 이제야 행복이 찾아온다. 아니 행복을 찾은 것이다. 책은 내 삶의 힘과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숨을 쉴수 있게 된후 또 다른 생각이.. 더보기
소소한 생각, 머리를 감다 말고 문득 머리를 감으려고 물을 잔뜩 묻히고 샴푸를 짜는데 용기에 샴푸가 비어 있다. 샴푸가 얼마 남지 않아 용기는 아주 가벼웠다. 펌프식 용기를 힘주어 꾹꾹 눌러 보았지만, 요란한 소리만 나고 내용물은 올라오지 않는 것이다. 더 세게 힘주어 눌러 보았다. 이번엔 좌로 우로 비틀거리며 넘어지려고 한다. 겨우 필요한 양을 만들어 머리를 감았다. 비어있는 샴푸 용기를 보며 사람과 이와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사람도 샴푸 용기처럼 속에 담고 있는 지식이나 정보량이 적을수록 요란하다. 내가 보고 있는 것이 전부 인양 아는 채 하고 싶어 한다. 요란한 개구리처럼 개굴개굴, 참새처럼 짹짹 의미 없이 소리에 아주 시끄러워진다. 빈 수레가 요란한 것과 같다. 난 빈 샴푸통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와 반대로 내면이 가득 차 있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