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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노트,독서HAZA365>/독서노트-2020년

동양학 강의(인사편) -조용헌 지음 책속글귀 동양학 강의(인사편) -조용헌 지음 ​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고 창조적인 미래를 만들어낼 진정한 공부란 무엇인가? ​ 내면을 돌아보고 부족함을 채워가는 과정이야말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는 진정한 공부임을 이 책은 말하고 있다. ​ 인물(이름, 역사, 사회, 정치) 사회(가족, 민속, 시사, 지역, 의식주) 문화(학문, 건강, 사고, 풍류) 문명(기술, 유물, 재물) ​ ​ 배울것이 많은 책이다. 한장 한장 넘겨가며 한편 한편의 글을 쉬이 넘기지 못한다. 눈으로 보고만 넘기기에 모르는 것이 많다. 관심을 가지고 하나하나 들춰보니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그 중 몇편 발췌해서 남겨본다. ​ ​ 차 茶와 혁명 ​ 차를 마시는 다례 茶禮와 다법 茶法을 연구하게 되었다. 오로지 자기 좋아서 .. 더보기
한시 漢詩 한 구절 "梧千年老恒藏曲(오천년로항장곡)이요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이라 ​ 月到千虧餘本質(월도천휴여본질)이요 柳經百別又新枝(유경백별우신지)라" -작가 미상​ ​ ​ ​ 퇴계가 그 뜻을 가만히 풀며 음미한다. "오동나무는 천년을 묵어도 그 속에 노래를 지니고 있고 매화는 평생 추위와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 달빛은 천 번 이지러져도 원래 모양은 남아있고 버드나무 줄기는 백 번 찢어내도 또 새로운 가지가 난다" ​ ​ 퇴계와 두향의 대화 두향이 물었다. "오동나무가 노래를 지니고 있다는 의미는 무엇인지요?" ​ "오동나무는 거문고나 가야금 같은 악기를 만드는 목재가 아니더냐. 젊은 오동나무로도 악기를 만들 수 있지만 늙은 오동나무로도 여전히 만들 수 있으니 천년 묵은 오동나무도 그 속에 울림성 좋은 노래.. 더보기
동양학을 읽는 월요일 -조용헌 지음 책속글귀 동양학을 읽는 월요일 -조용헌 지음 ​ 인생에도 철이 있다. 자기 인생이 지금 어느 철에 와 있는가를 알면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 ​ 해가 뜨고 지고, 생이 나고 기우는 자연의 순리로부터 봄여름가을겨울의 경과와 고진감래의 교훈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동양학자 조용헌 ​ 전국 방방곡곡의 길 위에서 그가 채록한 삶의 무수한 흥망성쇠들 그리고 그가 만난 진정한 이생의 고수들...... 그 속에서 포착한 인생살이의 방법은 크게 네 가지였다. 독서권서: 만 권의 책을 읽다. 讀書券書 ​ 행만리로 : 만 리 길을 여행하다ㅏ. 行萬里路 ​ 격물치지: 사물을 보고 이치에 이르다 格物致知 ​ 조화무궁: 대자연의 이치는 끝이 없다. 調和無窮 ​ 여러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읽기에 부담이 없다. 서재의 책으로.. 더보기
<<맹자>> -고자장 古子章 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려고 하면 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뜻을 괴롭게 하고 근육과 뼈를 깎는 고통을 주고 몸을 굶주리게 하고 그 생활은 빈곤에 빠뜨리고 하는 일마다 어지럽게 한다. 그 이유는 마음을 흔들어 참을성을 기르게 하기 위함이며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일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고자장 古子章 天將降大任於斯人也 천장 강대 임어 사인야 必先勞其心志 필선 노기 심지 勞其筋骨 餓其體膚 노기 근골 아기 체부 空乏其身行 拂亂其所爲 공핍 기신행 불란 기소위 所以 動心 忍性 시고 동심 인성 增益 其所 不能 증익 기소 불능 더보기
행복은 간장밥 -법정 책속글귀 행복은 간장밥 -법정 ​우리 시대 모든 이웃들은 다 행복하라, 태평하라, 안락하라! ​ 법정 스님이 남긴 말씀과 대화 곁에 두고 아껴 읽은 경전들을 따라 읽고 따라 쓰며 행복의 의미를 생각하다 ​ "그래, 자네는 어떻게 밥해 먹고 사나?" ​ "스님, 제가 혼자 자취를 해서요. 갓 지은 밥에다 간장 넣고 참기름 몇 방울 똑똑 떨어뜨려서 그렇게 간단히 때웁니다." ​ "그래,그밥...... 참 맛있지." ​ ​ 책속글귀​ 행복의 안목 안목은 사물을 보는 시선일 텐데 그것은 무엇엔가 순수하고 집중하고 몰입하는 과정을 통해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같은 사물을 보아도 어떤 이는 가격이 얼마인지 가늠하고 어떤 이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찾지요. 똑같은 눈을 가졌어도 안목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 ​ 때.. 더보기
인생이란 무엇인가 -똘스또이 지음 책속글귀 인생이란 무엇인가 -똘스또이 지음 ◆인생의 길◆ 생명은 육체가 아니라 오직 영혼 속에 있다 ◎ 영혼과 육체, 인간은 이것을 자기 것이라 생각하고, 끊임없이 번민한다. 그러나 진실한 '너'는 너의 육체가 아니라 영혼임을 알아야 한다.이것 한 가지를 마음에 새겨야 한다. 영혼을 육체로부터 높게 앙양시키도록 하라. 뜬세상의 온갖 추악함으로부터 이것을 보호해야 한다. 육체가 영혼을 압도하게 해서는 안 된다. 그리하면 틀림없이 일생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 (아우렐리우스) ​ ◎ 자신을 사랑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그렇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없이는 삶 자체가 없으리라. 중요한 것은 네 안에 있는 네 영혼을 사랑하느냐, 육체를 사랑하느냐 하는 문제이다. ◎ ​절대로 병에 걸리지 않는 튼튼하고 건강.. 더보기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김소월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김소월 봄 가을 없이 밤 마다 돋는달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렇게 사뭇차게 그리울 줄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달이 암만 밝아도 쳐다볼 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제금 저 달이 설움인 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더보기
권력의 법칙 -로버트 그린 지음 책속글귀 권력의 법칙 -로버트 그린 지음 권력 게임을 배우는 일은 세상을 보는 특정한 방식을 요한다.관점의 변화를 요구한다는 뜻이다. 이는 노력은 물론이고 수년간의 연습이 필요한 일이다. 권력 게임에 필요한 부분이 천성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먼저 몇몇 기본 기술을 익혀야 하는데, 일단 그것들만 정복하고 나면 당신은 권력의 법칙들을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이 기본 기술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자 권력의 결정적인 토대가 되는 것은 감정 통제 능력이다. 상황에 대한 감정적 대응은 권력의 가장 큰 장애인 동시에, 감정 표출로 얻는 순간적인 만족보다 훨씬 더 대가를 치르게 하는 크나큰 실수다. 감정은 이성을 흐리게 한다. 상황을 명확하게 보지 못하면 통제력을 가지고 상황에 대.. 더보기
의자의 배신 -대바이바 크레건리드 지음 책속글귀 의자의 배신 -대바이바 크레건리드 지음 ​ 의자의 배신은 편안함에 길들여진 우리에게 경종을 울린다. 현대인들은 빨리빨리와 편안함을 추구한다. 더욱 편안한 의자를 마련하며 더이상 움직이려 들지 않는다. ​ 의자에 앉아서 차를 마시고 의자에 앉아서 오랜시간 업무를 보고 의자에 앉아서 식사를 하고 담화를 나눈다. ​ 편안함과 편리함을 상징하는 의자는 이제 어느집에서나 빠질수 없는 가구가 되었다. 의자에 앉아서 TV시청을 하고 휴대폰을 만진다.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근육량은 현저히 줄여들며 우리의 생명까지 단축시킨다. 책을 들추며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이 건강에 얼마나 해로운지 알게된다. 의식적으로 의무적으로 생활에서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 것은 걷기다. 앉아서 일하는 노동자는 등 근육을 거.. 더보기
조용헌의 휴휴명당 -조용헌 지음 책속글귀 조용헌의 휴휴명당 -조용헌 지음 도시인이 꼭 가봐야 할 기운 솟는 명당 22곳을 소개했다.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한곳 한곳 들춰보고 있노라면 가보고 싶은 욕구가 치솟는다. 사진만 봐도 힐링이 되고 기가 모아지는 것 같다. ​ 목차에 소개한 명당은 아래와 같다. ​ ​ 목차를 지역별로 모아보았다. 집에서 가까운 곳부터 차례로 가보면 좋을 것아서다. ​ ​ 강원도 인제 설악산 봉정암 ​ 경기도 과천 관악산 연주암 경기도 파주 심학산 (구 구봉산) ​ ​ 전라북도 완주 대둔산 석천암 전라북도 고창 선운사 도솔암 전라북도 완주 모악산 대원사 전라북도 김제 비산비야(학성강당) ​ ​ ​​전라남도 구례 지리산 사성암 전라남도 장성 백양사 약사암 전라남도 해남 달마산 도솔암 전라남도 여수 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