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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무엇인가 -똘스또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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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글귀

 

 

인생이란 무엇인가  -똘스또이 지음

 


 

◆인생의 길◆

 

생명은 육체가 아니라 오직 영혼 속에 있다

 

영혼과 육체, 인간은 이것을 자기 것이라 생각하고, 끊임없이 번민한다. 그러나 진실한 '너'는 너의 육체가 아니라 영혼임을 알아야 한다.이것 한 가지를 마음에 새겨야 한다. 영혼을 육체로부터 높게 앙양시키도록 하라.

 

뜬세상의 온갖 추악함으로부터 이것을 보호해야 한다. 육체가 영혼을 압도하게 해서는 안 된다. 그리하면 틀림없이 일생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 (아우렐리우스)

 

 

 

자신을 사랑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그렇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없이는 삶 자체가 없으리라. 중요한 것은 네 안에 있는 네 영혼을 사랑하느냐, 육체를 사랑하느냐 하는 문제이다.

 

 

 

 

​절대로 병에 걸리지 않는 튼튼하고 건강한 육체는 없다. 절대로 소멸하지 않는 부(富)도 없다. 절대로 멸망하지 않는 권력 또한 없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항구적이고 불변하는 것이 아니다.

 

설령 건강하고 부유하며 중요한 인물이 되는 것에 일생을 걸든, 획득할 수 있는 것을 획득하려고 하든, 우리는 여전히 본래 지낸 대로 번뇌하고 두려워하며 슬퍼하리라. 왜냐하면 목적한 대로 일생을 걸었던 그 모든 것들이 나에게서 멀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나 자신도 점점 늙어서 한 발짝씩 죽음으로 다가가고 있음을 목격하는 때가 오기 때문이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근심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 방법은 단 한 가지다. 지나가고 사라져 없어질 것에 생명을 의탁하지 말고, 영원히 스러지지 않고 스러질 수 없는 것, 즉 우리의 내부에 있는 영혼에 생명을 의탁하는 것이다.

 

 

 

육체가 우리에게 바라는 바를 해서는 안 된다. 명예나 지위나 부를 획득하면 우리의 삶은 지옥이 되고 말리라. 우리 안에 있는 영혼이 바라는 바를 행해야 한다. 우리가 겸손, 박애, 자비를 가진다면, 이제 어떠한 천국도 필요 없게 되리라.그리고 천국이 우리의 영혼 속으로 내려오리라.

 

 

 

누구에게나 이웃에 대한 의무가 있다. 또한 자기 자신에 대한, 자기 안에 있는 영혼에 대한 의무가 있다. 그 의무란 바로 영혼을 더럽히거나 밟아 뭉개거나 쇠락시키지 말고, 끊임없이 보살펴서 성장하고 자라게 하는 것이다.

세상의 속된 일에 연연하는 때에는 자기가 행하는 일이 할 필요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 행위가 내가 바라는 바를 낳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그러나 영혼으로 사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 영혼에 봉사하며 살아 보는 것이 좋다. 그리하면 영혼이 바라는 것만 행해야 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되리라. 그리고 당신이 행하는 그 행위로부터는 축복받을 결과만이 생겨난다는 것도 확실하게 알게 될 것이다.

 

 

 

​◎

정욕이나 사욕, 두려움과 증오를 느낀다면 곧바로 자기가 누구인지를 떠올려야 한다. 당신의 본체가 육체가 아니라 영혼임을 상기해야 한다.그리하면 마음을 어지럽게 했던 그 불순한 분자들이 대번에 진정될 것이다.

 

 

 

​◎

모든 불행은우리 안에 머물러 있는 것을 잊고, 하찮고 육체적인 온갖 쾌락을 섭취하는 데 영혼을 팔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

진실의 빛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발견하려면 내가 먼저 진실의 빛이 되어야 한다. (엥겔스)

 

 

인간의 참된 행복은 영혼의 행복뿐이다.

 

1. 우리는 육체로 사는 것이 아니라 영혼으로 사는 것이다.우리가 이 사실을 알고, 생명을 육체에 의탁하지 않고 영혼에 의탁한다면, 쇠사실에 묶이거나 쇠창살에 갇히더라도 여전히 자유롭다.

 

 

 

 

 

2. 누구나 자기 안에 육체와 영혼의 두 삶이 있음을 안다. 육체의 삶은 고조기에 달하면서 동시에 쇠약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한 걸음씩 쇠약의 도를 더하다가 죽음에 이른다. 이에 반해 영혼의 삶은 탄생에서 죽음에 이를 때까지 점점 더 크게 성장해 높이를 더해간다.

만약 우리가 육체의 삶으로반 일관한다면 우리와 우리의 삶은 사형선고를 받은 죄수의 삶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영혼에 봉사하며 살아간다면, 행복의 근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의 삶에 끊임없이 커져가고, 죽음도 두렵지 않게 된다.

 

 

 

3. 선한 삶을 살려면 당신이 어디에서 왔는지, 저세상으로 간다면 어떻게 될 것인지는 조금도 알 필요가 없다.육체가 무엇을 바라는가가 아니라 영혼이 바라는 것만을 생각해야 한다.그리하면 이제 당신이 어디에서 이 세상으로 왔는가 하는 것도, 그리고 죽은 뒤에는 어떻게 되는가 하는 것도 알 필요가 없게 될 것이다.

 

확실히 더 이상 그러한 것을 알 필요는 없어지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은 이제 과거라든가 미래 같은 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완벽한 행복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4. 세상이 존재하기 시작하면서 동시에 이성이 그 어머니가 되었다. 인생의 근원이 영혼임을 인식하는 사람은 자기가 모든 위험 너머에 있음을 안다.생이 끝날 때쯤, 입을 다물고 감정의 문을 닫을 때쯤, 그런 사람은 조금도 불안을 느끼지 않는다.(노자)

 

 

5.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영혼에는 그 자신과 같은 불명의 행위가 필요하다. 더구나 그 행위, 즉 나와 세계의 무한한 완성이 영혼에는 주어져 있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똘스또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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