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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무쓴글쓰기

혼자 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 혼자 하는무쓴 글쓰기 직장 생활을 하면서 관계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몇이나 될까?사회생활은 관계를 통해 이루어진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고민하고 괴로워한다. 내 마음에 쏙 드는 사람은 없다. 내 입안에 있는 혀도 가끔 깨무는데 하물며 타인이라야.... 관계를 현명하게 풀어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관계를 무시하고 혼자서 살아갈 수는 없다. 자기 자신을 속이며 타인에게 맞추기만 하며 살아갈 수도 없고 타인을 무시하고 나의 고집만 내세울 수도 없다. 관계에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적당한 거리는 상대에 대한 배려와 친절이다. 상대방을 인격적으로 대하며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 그사이로 바람이 통하면 불쾌함과 자존심 상하는 일을 줄 일 수 있다. 상대를 존중하.. 더보기
혼자 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 혼자 하는 무쓴 글쓰기 밤새 비가 내렸다. 공기는 맑지만 아직 흐리다 하늘에서 곧 비가 올 것 같다. 날씨 앱을 열어 확인한다. 비가 오락가락한다. 비가 올 것 같은 느낌은 들지만 우산을 들고 가는 것이 번거롭다. 우산을 챙겨야 하나 말아야 하나. 잠시 망설이다가 우산 없이 집을 나선다. ​ 빗방울이 떨어지는듯하더니 이내 멈춘다. 비가 쏟아지면 어쩌나 하는 우려는 끝이 났다. 요즘 날씨가 변덕스럽다. 더웠다가 바람 불고 맑았다가 구름이 많다. ​ 변덕스러운 날씨를 보면 우리네 마음을 생각하게 된다. 날씨는 자연이 하는 일이라 어찌할 수 없지만 마음은 내가 정한다. 흐린 마음을 밝게 바꿀 수도 있고 짜증 나는 마음을 여유롭게 바꿀 수도 있다. 변덕쟁이 날씨와 마음은 비슷하지만 마음은 내가 주인이라는 강점이.. 더보기
혼자 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 혼자 하는무쓴 글쓰기 문득 생각이 스친다.글감으로 쓰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생각을 메모해야 하는데 잠시 미룬다.얼마 지나지 않아 글을 쓰려고 하니생각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떠올리려 해도 도무지 기억나지 않는다.꽤 괜찮은 생각이었는데 뭐였지?다시 떠올리려 해도 생각나지 않는다. 생각이 나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그때 바로 메모하지 않으면 잃어버린다. 여러 차례 경험한 바다. 메모의 중요성을 잘 알면서도 그 상황에 메모하지 않고 넘어간다면 지나간 생각을 다시 만나기는 쉽지 않다. 바로 메모하기! 실천이 문제다. 생각이 떠오르면 바로 메모하며 글로 남겨둬야 한다. 이렇게 글감 하나를 잃어버린다. 메모하는 습관은 나의 기억력을 능가한다."기억력을 믿기보다메모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다시 한번 되뇐다. -무쓴.. 더보기
혼자 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 혼자 하는 무쓴 글쓰기 여유란 뭘까? 사전적 의미를 들여다본다. ​ 1. 물질적ㆍ공간적ㆍ시간적으로 넉넉하여 남음이 있는 상태. 2. 느긋하고 차분하게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마음의 상태. 또는 대범하고 너그럽게 일을 처리하는 마음의 상태. ​ 이런 상태를 말한다. ​ 오랜만에 여유로움을 느낀다. 여유는 사람을 기쁘게 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한다. 우리가 일주일 동안 바쁘게 일하며 일요일을 기다리는 것은 시간적 여유를 누리기 위해서다. 시간도 물질도 늘 주어지는 사람에겐 여유란 어울리지 않는다. 열심히 살다가 맞이하는 여유는 마음에 바람이 통하는 상태이고 휴식의 시간이고 부담이 없는 상태이다. ​ 마음이 여유로우면 쉽게 지치지 않는다. 마음이 여유로우면 실수도 적게 한다. 마음이 여유로우면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 더보기
혼자 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 혼자 하는 무쓴 글쓰기 지난 일요일 바람은 불지만 햇살이 따뜻했다. 오전에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 친정 엄마를 만났다. 만나서 집 근처 화훼 단지에 들렀다. 봄꽃이 자태를 뽐내며 예쁘게 피었다. ​ 많은 꽃을 보며 정신없이 헤매는 나와는 달리 엄마는 단번에 마음에 드는 꽃을 두 개 골라낸다. 꽃과 야채 키우는데 일가견이 있으시니 역시 다르다. ​ 꽃은 키우는 재미가 있다며 피어난 꽃보다 아직 피어나지 않은 봉오리를 골랐다. ​ ​ 꽃집에서 사 온 꽃을 들고 빨리 집으로 왔다. 분갈이하기 위해 위해서다. 집에 오자마자 큰 화분에 옮겨 심는다. 흙을 다독이며 물을 주는 모습이 보기 좋다. 얼굴에 함박웃음이 피어난다. ​ 꽃만 보면 즐겁다 하신다. 꽃이 크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하신다. 야채 키우기와 꽃.. 더보기
쓴다혼자 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 혼자 하는 무쓴 글쓰기 하나면 된다. ​ 침대, 하나면 된다. 여러 개라도 한 번에 하나만 사용하면 된다. 의자, 하나면 된다. 여러 개라도 한 번에 하나만 앉으면 된다. 숟가락, 하나면 된다. 여러 개라도 한 번에 하나만 사용하면 된다. 신발, 하나면 된다. 여러 개라도 한 번에 하나만 신으면 된다. 펜, 하나면 된다. 여러 개라도 한 번에 하나만 쓰면 된다. 사람, 한 사람이면 된다. 여러 사람이 있어도 한 번에 한 사람에게 집중하면 된다. 사랑, 하나면 된다. 여러 감정이 있어도 사랑하는 감정 하나에 집중하면 된다. 오늘, 하루면 된다. 여러 날이 있어도 오늘 하루에 집중하면 된다. ​ -무쓴글쓰기 장인옥 더보기
혼자 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 혼자 하는 무쓴 글쓰기 책을 읽으면 어떤 점이 좋을까. 독서의 이로움은 많다. 책을 읽으면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다. ​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음으로써 내가 몰랐던 것을 알게 되고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게 된다. ​ 저자의 기록을 따라가며 지적 자극을 느끼기도 하고 깊은 감동을 받기도 한다. ​ 흥미로운 책은 시간을 잊을 만큼 몰입을 경험한다.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재미는 독서의 즐거움을 선물한다. ​ 책을 읽으면 다양한 간접경험을 한다. 그로 인해 공감 능력이 길러진다. ​ 독서하며 상황을 재연하고 상상하고 사색하며 창의력도 길러진다. ​ 책을 읽으며 생각한 것을 글로 적음으로써 글쓰기 능력도 향상된다. ​ 책을 읽으면 지루한 일상에서 탈출한다. 책세상을 거닐며 다양한 자극을 통해 일상의 생각에 .. 더보기
혼자 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 혼자 하는 무쓴 글쓰기 책이 읽히지 않을 때 독서가는 책 읽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하다. 책에 집중하고 몰입하면 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게 빨리 흘러간다. 그 순간 행복하다. 행복하던 순간이 되풀이 되다 어느 날 책이 읽히지 않고 슬럼프에 빠지곤 한다. 그럴 때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읽히지 않는 책은 잠시 밀쳐내자. 대신 술술 읽히는 책을 선택하자.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읽으면 된다. 육아에 도움이 필요하면 육아 관련 책을 본다.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은 공감과 함께 실생활에 도움이 된다. 마음이 힘들면 마음 관리에 관한 책을 선택한다. 선인들의 책을 읽으면 마음을 한곳에 집중하게 되며 마음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논어, 도덕경, 명심보감, 손자병법, 채근담 등 지혜의 숲을 거닐다 보면 어느새 .. 더보기
혼자 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 혼자 하는 무쓴 글쓰기 해 질 녘 지상철에서 내렸다. 서쪽 하늘이 붉게 물들어 있다. 도심에서의 노을이다. 도심이지만 노을은 삭막함을 위로하는데 더할 나위 없다. 잠시 멍하니 서쪽하늘을 바라본다. ​ 노을을 바라본 지가 언제였지?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 노을을 찍는다. 노을은 높은 건물 사이에서도 당당하다. 절대 뒤지지 않는다. 당당한 노을이 너무나 멋지다.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인 모습에 한참을 멈춰 섰다. 노을은 무채색 마음에 색을 입힌다. 무미건조한 회색 마음이 파스텔컬러로 물든다. -무쓴글쓰기 장인옥 더보기
혼자 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 혼자 하는 무쓴 글쓰기 푸르른 날이 시작되었다. 나무도 푸르고 하늘도 푸르고 바다도 푸르다. 푸르른 날에는 마음도 푸르다. 화창한 날이면 날씨의 영향을 받아 덩달아 화창하다. '좋은 계절이다' '아름다운 계절이다'라고 느낀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나뭇잎을 본다. 길고 추운 겨울을 이겨낸 자연은 끈기와 진득함과 꿋꿋함을 배운다. 참고 인내하고 자기 할 일을 묵묵히 해나가면 언젠가 꽃을 피우고 잎이 나고 열매를 맺는다. 인내의 시간이 없다면 꽃을 피울 수도 열매를 맺을 수도 없다. ​ 화창하던 봄날에 갑자기 바람이 휘몰아분다. 맑은 날이 갑자기 흐려지기도 하도 바람이 불기도 하고 비가 오기도 한다. 우리의 감정도 이렇게 수시로 변한다. 아침에는 맑음, 점심때는 흐림, 저녁에는 바람이 부는 것처럼 말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