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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무쓴글쓰기

혼자 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 혼자 하는 무쓴 글쓰기 먹고사니즘 먹고사는 일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말이다. 매일같이 직장을 오가며 밥벌이에 여념이 없다. 그 속에서 느끼는 보람과 성취도 있지만 영혼이 탈탈 털리는 느낌이다. 먹고사는 일은 가장 기본적인 일이고 살아가는 힘이다. 무시할 수 없다. ​ 그렇다고 먹고사니즘에만 빠져있다면 메마르게 방치된 영혼을 어찌하겠는가. 영혼을 잘 챙겨야 한다. 영혼이 사라진다면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가 힘들다. ​ ​ ​휴식하니즘 휴식하니즘이 필요하다. 휴식하며 영혼을 챙기고 자기 자신의 본래의 모습과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이다. 휴식의 시간을 낭비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열심히 먹고사니즘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 휴식이란 단어만으로도 여유와 충전의 기운을 느낀다. 휴식하니.. 더보기
혼자 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 혼자 하는무쓴 글쓰기 치과에 들렀다.스케일링을 하기 위해서다.​가기 싫은 건 모든 병원이 마찬가지지만치과는 정말 망설여진다. 병원에 가기 전부터긴장감이 감돈다. 병원에 들어서면치과 특유의 냄새가 난다. 소리는 또 어떤가?소리만 들어도 이미 아프다.​대기하고 기다리는 시간은그야말로 긴장의 최고조다. 치과 특유의 냄새와치료하는 소리가긴장감을 고조시키기 때문이다.​치과의 전동침대에 앉으면심장이 멎을 것 같다. 치과를 갈 때면호흡기인 코 상태가 좋아야 한다. 이빨 치료를 하는 동안코로 숨을 쉬어야 하기 때문이다.코막힘 현상이 있을 때는 갈 수가 없다. ​치료가 시작되면이젠 어찌할 수 없는상황임을 받아들인다. 조신하게 두 손을 모으고기도하듯 치료에 임한다.​치료하는 동안은최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 한다. 몸의 .. 더보기
혼자 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 혼자 하는 무쓴 글쓰기 휴일 아침, 고장 난 전화기처럼 완벽한 침묵이 흐른다. 귓가에 참새 소리가 들린다. 작은 창문을 살짝 열어본다. 비 내리는 휴일, 세상이 온통 촉촉하다. 참새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없다. 침묵이 흐르는 집안에 클래식을 흘린다. 분위기가 사뭇 클래식해졌다. ​ 블랙커피 한 잔을 준비하고 간단한 빵과 함께 아침을 맞는다. ​ 노트북을 켜고 책을 들춘다. 인간의 두뇌는 고정돼 있지 않다. 유연하다. 가끔 책을 펼치고 무서운 집중력으로 읽어나가기도 하지만 엉뚱한 생각을 하다 딴짓을 하기도 한다. ​ 유연한 뇌ㄸ문에 딴짓을 하는 걸까? 중요하게 할 일이 없으면 뇌의 흐름대로 하고 싶은 것을 하기도 한다. 딴짓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새로운 무언가가 나오기도 한다. 밥솥에서 시간이 되면 밥.. 더보기
혼자 무쓴 글쓰기(무엇이든 쓴다) 혼자 하는무쓴 글쓰기 고단한 삶을 이겨내기 위해​택시 기사의 깊은 담배 한숨에삶의 고단함을 느낍니다. ​​새벽 노동자의 커피 한 잔의 온기에삶의 고단함을 느낍니다. ​​팍팍한 일상을 살아가는 가장의 어깨에삶의 고단함을 느낍니다. ​​​ ​학비를 벌기 위해 알바하는 대학생의 얼굴에삶의 고단함을 느낍니다. ​​택배 노동자의 무거운 짐과 바쁜 걸음에삶의 고단함을 느낍니다. ​​힘겹게 걸음을 내딛는 어르신의 다리에삶의 고단함을 느낍니다. ​​ ​삶의 고단함을 어떻게 달랠 수 있을까요?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며자신을 위한 공간을 가지고자신을 위한 보상을 하며자신을 위한 마음이 필요합니다.​여유를 가져야 합니다.여유를 찾는 일을 포기하지 말았으면 합니다.​여유는삶을 위로하고삶을 충전하고삶을 이겨내고삶을 이어가는 .. 더보기
혼자 무쓴 글쓰기(무엇이든 쓴다) 혼자 하는 무쓴 글쓰기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일에 끈덕지게 매달린다.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다.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다. 결단력 뿐만 아니라 나아갈 방향도 알고 있다. 열정과 결합된 끈기가 있다. ​ 성공한 사람들의 결정적인 성공 요인은 재능에 앞서 열정과 노력이다. 한 가지 더한다면 포기하지 않는 끈기라 하겠다. ​ 성공의 조건은 특정인을 위한 것이 아니다. 자기 자신이 스스에게 '난 열정이 없어' '이건 해서 뭐해' '난 끈기가 부족해'라고 단정 짓지 않는다면 누구에게나 성공의 기회는 열려있다. 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누가 알겠어?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첫 번째 열쇠다. 포기하지 않는 나를 만들기 위해 의식적인 연습으로 준비하고 몰입을 통해 실천하는 것이.. 더보기
혼자 무쓴 글쓰기(무엇이든 쓴다) 혼자 하는 무쓴 글쓰기 며칠 전 도서관에 들렀다. ​ ​​도서관에 들어서면 평온함과 여유로움이 온몸을 감싼다. 책을 찾으며 책장 사이를 오가는 기분은 묘하게 좋다. 창밖에서 햇살이 비치기라도 하는 날에는 천국이 따로 없다. ​ 책을 찾으며 책장 사이에 털썩 앉아 책을 살피는 재미도 쏠쏠하다. 도서 목록에 적힌 책을 찾고 지나다가 눈길이 멈추는 책이 있으면 들춰보기도 한다. ​ 시간의 여유가 주어지면 창가 자리에 앉아 책장을 넘긴다. 여유로운 아침 모닝커피를 마시는 것과 같다. 행복이 온 몸 가득 전해진다. ​ 도서관 서가를 여기저기 다니며 대출할 책을 고르고 담는다. 그 후 손수레를 끌고 나오는 것은 이젠 익숙한 일이다. 돌돌돌 굴러가는 손수레 소리도 정겹다. ​ 책을 읽기도 전에 이미 부자가 된다. -.. 더보기
혼자 무쓴글쓰기(혼글쓰기) 혼자 하는 무쓴 글쓰기 요즘 잠과 사투중이다. 내가 잠이 이렇게 많은 사람이었나? 되짚어보기도 한다. 수술 후 회복 기간 동안 몸도 마음도 많이 약해져 있었다. 조금만 움직여도 쏟아지는 잠을 주체할 수 없었다. 시간이 지나고 회복되면서 몸과 마음에도 활력을 되찾았다. 다행이다. 그런데도 양보할 수 없는 것이 잠이다. 최소 7시간은 자야 한다. 수면 시간이 한 시간이라도 줄어들면 피곤하다는 생각을 떨치기 힘들기 때문이다. 몸이 빨리 회복한 데에는 잠이 한몫을 했다. 회복 기간 중 좋아하던 커피도 마시지 않았다. 충분한 수면은 보약이었다. 충분한 수명이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고 근육의 피로도 풀고 기억력도 잘 정리되기 때문이다. 요즘은 커피 생각이 솔솔 올라온다. 요즘 한 잔씩 마시는데 어김없이 늦게까지 잠 못..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