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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워킹작가의 일상생각2023년

[1일 1페이지 라이팅] 8. 긍정적인 생각으로 기분을 좋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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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의 일상생각

 

2023년 10월 20일(금)

 

1주일 중에서 금요일은 즐거움의 마법이 있는 것 같다. 금요일이 되면 왠지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특별한 일이 없어도 즐거움으로 채워진다. 오늘은 즐거움의 마법이 깃든 금요일이다. 이는 생각의 차이에게 오는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10월 7일부터 고혈압약을 먹고 있다. 처음에는 고혈압이라는 것이 황당하고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내가 왜?” “그전에는 늘 항상 언제나 정상이었는데 말이야." "혈압이 높을 이유가 없잖아?”

하지만 몇 번이고 혈압을 측정해 보아도 높았다. 받아들이기로 했다. 약을 먹기로 결정했다. 사는 동안 지속적으로 먹어야 한다. 건강하기 위해서다. 그 후 생각을 바꿨다. 나에게 혈압약은 보약이다. 내 몸을 건강하게 도와주는 것이니 보약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렇듯 생각의 차이가 긍정과 부정으로 확연히 달라질 때가 허다하다.

 

매일 아침 핸드드립으로 원두커피를 내려서 마신다. 소소한 행복이었다. 아침의 여유를 느끼게 해주며 음악과 함께 커피 마시는 공간이 마냥 특권처럼 느껴졌다. 그럴 때마다 뇌에서 도파민이 팡팡 솟아났다. 매일 하다 보면 익숙해져서 행복감이 줄어들기도 하지만 말이다.

요즘은 모닝커피를 끊었다. 하루를 시작하는 루틴이 갑자기 사라진다는 것이 아쉽긴 하다. 커피가 건강에 이롭다는 내용도 책에서 자주 접했지만 커피 자체가 해롭다기보다 커피를 볶을 때 생기는 다른 지질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뇌는 익숙함을 좋아한다. 아침이면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리는 모습이 자꾸 떠오르기도 한다. “커피가 간절할 때만 가끔씩 마시자.” 생각을 바꾸고 나니 오히려 커피의 간절함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다. 모닝커피를 끊은 지 2주일째다.

 

 

우리는 생각에 따라 행동을 바꿀 수 있다. 때로는 생각을 말로 글로 혹은 행동으로 전하며 다짐하는 것은 뇌에게 명령하는 것이다. 같은 상황에서도 생각 여부에 따라 천국이 될 수도 있고, 지옥이 될 수도 있다.

이는 자기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긍정적인 생각이 좋은 이유는 무엇보다 자신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건강에 더욱 그러하다. 가끔 화가 나면 “나를 위해서 좋게 생각하자”라고 다짐한다.

생각의 방향은 대단한 힘이 있다. 사실 여부와 별개로 우리의 뇌는 생각하는 대로 믿기 때문이다. 생각은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생각의 방향과 함께 생각의 힘을 기르기 위해 전두엽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 빠질 수 없는 것이 운동이다. 하루 30분 땀 흘리며 운동하기 혹은 조용한 곳에 산책하기이다. 생각은 몸과 함께 움직인다.

사실 몸을 움직이는 것은 귀찮고 힘들다. 뇌는 안정적이고 편안하고 변화를 싫어한다. 운동도 등산도 공부도 힘든 일이다. 하지만 힘들 일을 하고 나면 성취감으로 도파민이 생성된다.  즐거운 쾌감이다. 기다림, 끈기, 견디기 이러한 장벽을 넘어서면 우리는 보상을 받는다. 보상은 바로 도파민이다.

몸을 움직이지 않고 휴대폰만 들여다보면 힘들이지 않고 도파민이 생성된다. 이는 더 강력한 자극을 원하게 되고 나중에는 전두엽의 기능이 점점 쇠퇴하게 된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기분을 좋게 만들어 도파민을 팡팡 높이는 하루 만들면 좋을 것 같다.

오늘은 여기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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