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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독서HAZA-2022년

클래식 유나이티드 -정경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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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클래식 유나이티드

- 정경 지음

 

 

 

 

음악도 인생도 뿌리에 물을 주어야 꽃이 핍니다

저자는 매일 오전 11시 EBS FM <정 경의 11시 클래식>생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자이다. 방송하면서 클래식의 각 분야의 12명의 철학과 방향을 만나본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세계 3대 글로벌 배급사인 워너 뮤직의 아티스트이자 클래식 신사업.예술경영부 상임이사로 제작하며,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예술경영학을 지도하고 있다.

 

 

 

#클래식유나이티드 #정경

#정경의11시클래식 #워너뮤직

 

방송을 진행하면서 명사 12분 중 지휘자 윤의중,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첼리스트 양성원, 바리톤 고성현,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 플루티스트 조성현, 소프라노 박미자님이 참여하신 저자 바리톤 정 경의 '11시 클래식' 뮤직비디오도 만날 수 있다.

https://youtu.be/XSC-hQW1WWA

 

책 표지에서부터 클래식한 느낌이 마구 느껴진다. 클래식을 잘 모른다. 모르기에 궁금증이 생기고 알고 싶어진다. 특히 클래식을 통한 삶의 스토리에 관심이 증폭된다.

그들은 어떻게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일까? 쉼 없는 꾸준한 노력과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에 대해 알고 싶다.

목차는 아래 사진과 같다.

12명의 저명한 클래식 예술가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들은 그저 만들어지지 않음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저는 방송을 통해 매주 각기 다른 악기를 다루는 대가 분들을 만납니다. 자신의 전공에 정점을 찍은 아티스트로 연주자이자, 교육자로 사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제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위로를 받았습니다.

 

놀라운 마음가짐으로 무대에 임하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그 보물과도 같은 대답을 홀로 간직하기 아까웠습니다. 다시 그분들을 만나서 질문하고, 외국에 계신 분은 메일과 통화로 다시 질문을 드리고, 때론 원하는 대답이 나올 때까지 반복해서 여쭈어 봤습니다.

 

정리에 정리를 거듭하면서 단행본 지면의 제한으로 인해 내용을 줄였습니다. 또한 한 분 한 분에 대한 저의 시각을 인터뷰 뒤에 담았지만 결국 삭제했습니다. 정경의 질문과 명사의 대답을 만난 독자가 스스로 생각할 공간을 남겨두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습니다. (인삿말중에서)

 

 

♥명사 12명의 사진은 특별해 보인다. 예사롭지 않은 카리스마가 느껴지기때문이다.

  1. 지휘자 윤의중

음악은 저에게 숨 쉬는 공기와 같습니다. 음악이 없는 삶이 저에게 주어진다면 그 삶과 인생은 무의미할 것 같습니다. 한 번밖에 없는 제 인생을 지금 음악과 함께 한다는 것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살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제가 합창인으로서 합창 음악은 화합과 단결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합창은 목소리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의 감정이 모두 드러나게 됩니다. 앞에 서는 저를 포함해서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워야 하죠. 그러기 위해선 힘들어도 서로 소통하면서 목표를 향해 함께 가야 합니다. 소통을 하는 가운데에 질서와 이해, 협동심과 단결심이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현재 정치적, 사회적으로 힘든 이슈들이 많고 세대 간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요새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대중문화의 모태가 클래식입니다. 하지만 대중문화는 클래식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학연,지연, 혈연 등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한류' 라는 전세계를 리드하는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클래식도 이제 변화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나라의 문화를 잘 지탱하기 위해서, 선진국의 문화 대열에 꾸준히 합승하기 위해서는 클래식 발전에 힘을 써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고정관념을 깰 필요가 있습니다. 클래식이 보통 대중들에게는 지루하고, 어렵고 다가가기 힘들다고 느껴질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클래식 관계자들이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변화를 시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바이올리니스트 이정선

저는 악기로 그 소통을 하는 거예요. 그리고 저는 웬만한 연주는 모두 연주료가 없든 있든 YES를 하죠. 제 건강을 염려해서 줄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는 도움이 안 되는 연주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전부가 아니라, 그 연주를 통해 다른 기회를 얻을 수도 있거든요. 또한 몸을 사리다 보면 연주 기회는 줄고, 연주를 안 하게 되면 제 실력이 향상되지 않을 거라는 두려움도 큰 것 같아요. 20대는 조금만 연습해도 될지 몰라도, 50대는 하루 이틀만 쉬어도 금방 티가 납니다. 즉, 저에게 연주는 저의 실력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며,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는 길입니다.

 

성공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

라고 생각해요. 돌이켜보면 저에게 다가온 행운도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게 아니라 하루 종일 연습하고 밤에는 아르바이트로 악기 값을 충당하고 익숙지 않은 언어를 밤새워 공부하며 하루하루 쌓은 결과물인 것 같아요. 제가 확신하는 건 작은 일에 정성을 다하는 사람이 도 잘할 수 있다는 거예요. 성실한 자세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시대에도 변함없이 소중한 가치죠.

 

 

 

3.첼리스트 양성원

음악도 중요하지만, 그 음악을 표현하는 데 있어 풍부한 삶을 살아야 해요. 박물관을 가서 무엇이 아름다운 작품인지 알아야 하고, 또 왜 그런지, 왜 아름다운지를 알아야 해요. 또한, 아름다운 마음을 갖는 것과 아름다운 음악을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밸런스가 맞는 삶을 위해서는 독서 시간이나 작품을 볼 수 있는 시간도 있어야 하고, 더욱 솔직히 말씀드리면, 약간 어슬렁거리면서 심심한 삶도 있어야 합니다.

 

좋은 음악가가 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조금 더 집중하고,

조금 더 노력하는 것을 부인할 수 없지만, 반면에 음악만 해서는 좋은 음악이 나오기는 불가능해요. 항상 우리가 갖고 있는 재능을 어떻게 잘 가꿀지 생각해야 하죠. 타고난 재능을 그냥 계속 썩힐 수도 있고 발달시킬 수도 있는데, 발달시키는 것은 다양한 영양가를 섭취해서 건강하게 운동을 통해 가꾸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4. 피아니스트 박종화

저는 온갖 소리에 자극을 받습니다. 세상의 모든 리듬은 제 심장을 뛰게 합니다. 복잡한 대위법과 하모니가 저를 다른 차원으로 이동시키기도 하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제 영혼을 움직이죠. 그리고 매일의 일상적인 소음에서 전 음악을 발견합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곳은 정말 아름다운 장소이기 때문에 귀를 기울이는 모든 곳에서 음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음악적으로 뿐 아니라, 저는 우리 삶에서 점차적으로 증가

하는 기술의 영향에도 자극을 받습니다. 그게 우리의 행동(음악가와 청취자 모두를 위한)과 우리의 인식도 바꾸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당연히, 제가 음악에 접근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죠. 사회적 관련성도 클래식 음악가로서 저에게는 매우 자극적인 주제입니다. 저는 항상 클래식 음악이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해 질문합니다. 그것이 가져오는 가치와 비교하며 투자한 자원들은 클래식 음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하여 묻는 중요한 질문들 중 하나입니다.

 

 

 

5. 오르가니스트 신동일

오르간은 한번 지어지면 파괴하지 않는 한 그 자리를 지

키며, 세기를 거듭나며 지어질 당시의 음악 문화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특성을 가진 악기입니다. 오르가니스트는 매번 연주할 때마다 새로운 악기를 접하는데, 연주 전 리허설 동안 연주할 악기의 특성을 신속히 파악하고, 그 악기와 친숙해지고 적응하는 시간을 거쳐야 연주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다른 음악가들이 가지지 않는 특별한 면입니다. 개인적으로 어릴 땐 이 점이 어렵고 싫었는데 관점이 조금씩 바뀌게 되면서 이제는 연주할 때 매번 새로운 인격체를 만나러 가는 기분이 듭니다. 새로운 악기를 접하면 악기의 특성을 빨리 파악하고 어떤 음색으로 어떻게 최고의 음악으로 끌어낼 것인지를 결정한 다음 그걸 아주 매력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즐거움이며 기쁘게 연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6. 퍼커셔니스트 심선민

저의 재능은 타고나지 않았습니다. 저는 지금도 저의 부족

한 점을 채워가면서 연구하고 있죠. 한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을 때, 테크닉적으로나 음악적으로 해결이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될 때까지, 마음에 들 때까지 연습했습니다. 오케스트라 합주 때 심벌즈를 잘 치고 싶어서 하루에 500번 이상씩 매일 연습했던 기억도 납니다.

 

비로소 연습으로만 발전하는 것이 아닌, 일상생활에서의 노력으로도 부족한 부분들을 훨씬 쉽게 발전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면, 예전 저의 성격은 지금보다 더 급했습니다. 그 급한 성격이 곡을 연주할 때 방해가 되어 스트레스가 되었죠. 그때 제가 선택했던 방법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천천히 건너기' 입니다. 저는 신호등을 건널 때 노란불에 건너려 하는 버릇이 있었지만, 그 이후로 횡단보도의 녹색 신호등이 켜질 때까지 기다린 후에 천천히 건너는 습관을 가지기 시작 했습니다. 계속 하다 보니, 연주할 때도 쉼표나 긴 음들에서 많이 차분해졌고 지금의 정확한 연주, 즉, 전과 다르게 기다릴 수 있는 연주가 가능해졌습니다.

 

 

 

7. 작곡가 최우정

'음악의 영감' 같은 것을 별로 믿지 않아요. 다만 사는 것 자체가 영감의 원천인 것이죠. 거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길거리를 다니면서 늘 보고 듣고 찍고 기록하고 녹음해요. 제가 어릴 적부터 기록하는 습관이 몸에 배었어요. 일기도 오래전부터 써 왔고, 책을 많이 봅니다. 평소에 있는 생각들을 부지런히 글이나 녹음으로 기록하는 것이죠. 그런 것들이 몇 년씩 모이다 보면 나중에는 엄청나게 쌓여요. 생각 안 날 때 그런 것을 끌어다 쓰기도 하고요. 또한 현재 활발히 활동하는 학자, 예술가, 기획자, 사업가 등 여러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많이 교류 하는데 거기서 굉장히 많은 아이디어와 배움을 얻기도 해요. 가족으로부터도 마찬가지예요. 특히 딸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즉 말과 노래가 구분이 안 되고 공부와 노는 게 구분이 안 되는 시기에 녹음해 둔 게 많은데 그야말로 보물창고예요.

 

그리고 작곡하러 가면 보통 클래식이나 현대음악을 하고

있는데, 저랑 안 맞는 것 같아서 극음악을 만들었어요. 거기는 많은 음악들이 뒤섞여서 많이 사용되는데, 담긴 내용이 한국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예요. 그래서 '나는 이런 음악을 해야겠다' 싶었어요. 몸과 생각이 뒤섞인 한국음악,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뒤섞여서 장르의 개념이 없어진 그런 음악을 하고 싶어요.

또한 가곡이 가사가 좋은 게 많긴 하지만 좀 더 문학적이면서도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같은 시민들, 대중들의 마음에 확 닿을 수 있는 가사를 누군가 쓰시면 그에 맞는 곡을 붙이고 싶어요. 다시 말하자면, 위로와 힘이 닿을 수 있는 작품을 탄생시키길 원합니다.

 

 

 

8. 바리톤 고성현

진짜 노래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노래든지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봐요. 법정스님께서 그랬잖아요. 스님이 스님답고 목사가 목사다워야 하듯이 노래쟁이는 노래쟁이다워야 한다고요. 참 신기한데요. 노래를 오랫동안 하다 보면 세상 모든 것들이 다 예뻐 보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다 노래가 되거든요. 성악가라면 흔히들 아리아나 가곡만 해야 할 것 같지만, 사실 성악가는 '소리의 달인'이 되어야 하는 것이죠. 경지에 이르면 조용필, 나훈아, 김광석, 송창식 등 이런 노래도 거리낌이 없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9. 트럼페터 안희찬

제일 하고 싶고, 즐거운 것은 뭐든지 '소리'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에 가서 합주반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호른Hom을 불었죠. 당시에 합주곡은 대부분 행진곡이었고, 호른이 맡는 파트는 반주가 전부였습니다. 멜로디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약 2~3개월을 똑같은 것만 계속 하니까 너무 쉬워서 더 할 것도 없었죠.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연습하고 있는 트럼펫이라는 악기를 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바로 악보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악보는 오선지가 커멓게 보일 정도로 음표가 수두룩했습니다. 그때 매료가 되어서 바로 호른을 버리고 트럼펫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지방 도시뿐 아니라 한국 전체가 금관 악기의 불모지였습니다. 제대로 가르쳐 줄 사람도 없었죠. 직접 자료를 찾고, 음반을 구해가며 악기를 불어야 했습니다. 해가뜨면 학교를 가서 제가 교문을 열었고, 밤이 되면 직접 교문을 닫고 집에 갔습니다. 하루 종일 학교에서 고군분투하며 배우던 학생이었습니다. 틈이 날 때면 연습을 했습니다. 시간으로 따지기는 힘들지만, 하루에 보통 8시간에서 10시간 정도 매일 연습하며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연습입니다. 그리고 무대에 서는 것이고, 무엇보다는 합주하는 것입니다. 오케스트라 단원 100명이 연주를 같이 할 때 나오는 한 사람의 실수는 100명이 실수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한 사람이 잘한다고 100명이 잘하는 것으로 들리지도 않죠.

 

 

 

10.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

연주라는 것은 등산과 비슷합니다. 저희가 연주를 하기 위해서는 굉장히 많은 준비와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 과정이 산을 올라갈 때 저희가 항상 느끼는 것들과 비유할 수있습니다. 힘들고 지치고 언제 끝날까 싶은 마음이 들만큼 고된데, 그것을 이겨내는 과정들이 있죠. 그러한 모든 과정이 저는 연주를 준비하는 과정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점에 올랐을 때부터가 진짜 연주를 시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전까지는 연습이죠. 정점에 마침내 올랐을 때 '나 이제 연주를 시작해도 되는 구나'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그때 까지 기한을 맞추어서 준비를 하지만요. 정상에 올라선 후 내려올 때는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느꼈던 모든 것을 회상하면서 내려오는데 저는 그것이 연주라고 생각합니다.

 

 

 

11. 플루니스트 조상현

무대 위에서 지나치게 과장하려 하지 않고, 부족하더라도 작곡가의 느낌을 최대한 전달하는 것이 저의 목표이기도 하죠. 하고 싶은 프로젝트나 연주는 정말 많지만, 먼저 저만의 스토리를 제 연주에담고 싶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항상 따뜻한 위로의 음악을 들려 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모든 음악가가 다 그렇듯, 제가 만족할 수 있는 연주를 하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그렇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음악을 하는 제 모습이 상상됩니다.

 

 

 

12. 소프라노 박미자

학시절에는 나의 평생 직업으로 성악은 안 될 것 같다는 생각했어요. 무대가 너무 무서웠기 때문이죠. '열심히만 한다고 성공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제 머릿속에 꽉 찬 상태였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래 부르는 게 좋았어요. 그래서 유학을 갔고, 연습만 하며 앞만 보고 달려갔습니다.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놓고 돌아보니 지금까지

내 인생의 즐거움과 행복을 준 것은 오로지 성악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성악가로서 저의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무대에서 그동안 열심히 했던 걸 보여줬을 뿐인데, 그 이상으로 저를 좋아해 주시는 것을 보니 또한, 강조 드리고 싶은 것은 가식적이지 않은 삶을 살아야합니다. 노래 이전에 '진실된 사람이 진실된 음악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나아가 진정한 노력은 결코 배반하지 않습니다.

 

클래식 유나이티드 -정경 지음

 

 
 
 

* 출판사의 도서제공으로 쓴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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