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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워킹작가의 일상생각-2021년

천국을 맛보다-신선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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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감사하다.

신선놀음이다.

 

창가로 햇살이 가득하다.

책을 쌓아놓고 펼친다.

다독이든 정독이든 상관없다.

그 누구의 방해도 없이 조용히 책 읽는 순간

나는 천국을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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